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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길라잡이

교육생은 번호만 받으면 다 된줄 아시지만....

작성자들잔듸 소녀 캐디|작성시간20.07.29|조회수6,031 목록 댓글 0

캐디라는 직업은 장점도 많고 수입도 좋아서

정말 매력이 넘치는 직업입니다.

 

물론 단점도 있겠지요 제일 큰 단점은 

캐디 되는 과정이 녹록지 않다는 것이 제일 큰 단점 아닐까요?


캐디라는 직업이 다 완성되어서 근무를 나가는 것이

아니라 30%정도 실력이 되면 근무를 하게 됩니다.


100%를 다 완성하려면 1년이 걸리는데

그럼 배울 사람이 하나도 없겠죠?


이런 이유로 교육생은 30% 정도의 미완성으로

근무를 하게 됩니다. 


사실을 교육생때는 이부분을 모르고  

번호만 받으면 다 된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른체 번호를 받고

근무하고 캐디피를 받게 되면서  

고객의 기대치라는 더

큰 관문을 만나게 됩니다.


마치 힘겹게 산을 타며 정상에 올라가

야호라고 소리 쳤는데 

“1년은 더 올라가야 돼라는 메아리가

들리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보통 3년 이상의 경력자는

정확한 홀 어드바이스와

정확한 거리와 퍼팅라인을 안내하여 

고객의 스코아를 5~10타 이상 줄일 수

있는 능력이 생기죠


고객은 골프장을 올때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일 잘하는 캐디 만나서

베스트 스코아 좀 쳐보자라고요


근데 어설프고 긴장 많이한

신입 캐디를 본 순간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겠죠.


어떤 고객은 대놓고 확인합니다.

우리 언니는 일한지 얼만나 됐어요?

이 말은 오늘 캐디말을 몇 %나 참고해야

하는지를 묻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입이 확인되면 그때부터

신입이 하는 모든 정보는

의심을 많이 하게 되고

볼인 안 맞는 모든 원인을

캐디 탓으로 하게 되죠

인격 완성이 덜 된 골퍼들은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며

눈치를 주게 됩니다.

신입이라 당연히 실수 할 수 있는 부분도

한숨이나 짜증으로

표현하는 고객이 많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보면 같은 캐디피 13만원이면

초보보다는 경력 3년이상의 캐디를

바라는 마음은 당연한거겠지요

그리고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커지는 거구요

 

그래서 캐디일이 정말

매력적이긴 하지만

교육생 뽑아서 1년 정도 지나면

골프장에 남는 인원이

10~20%라고 합니다.


물론 이런 이유가 다는 아니겠지만

심적으로 많이 부담되며 스트레스동

많이 받아 퇴사이유에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힘들게 번호받고 이 부분때문에

퇴사를 생각하지 마시구여 

 

빨리 경력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시면 됩니다.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글 올리겠습니다.

 

힘들게 마음먹고 도전한 캐디

번호도 빨리 받고 빨리 경력자 되어서

몸도 마음도 편하게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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