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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게시판

없.음.

작성자::없음::|작성시간11.11.09|조회수44 목록 댓글 0

기척도 흔적도 온기도 활기도 이곳엔 드리우지 않는 듯 와 박힌다

몰라보게 급변하는 시대를 마주하고 무게 없이 내뱉는 넋두리... 어쩜 오산일지도!!

 

실은 나, 갖가지 환경에 자신마저 버리며 적응해 사는 일보다

손찌검받고 조롱당한다 할지라도 뒤처지고 남는 일이 좋으다

 

그래 맞어!! 확실히 편하다

그 어느 이의 스침 없이 고요한 이곳에서 저자신의 생기를 확인하는 일,

 

그렇게 난 산다 그런게 나다

없는 듯 있을 수 있도록 마지막엔 없이, 하찮은 넋두리를 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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