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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엘리펀트 - 나도야간다 /1984

작성자콰드로페니아|작성시간08.04.15|조회수289 목록 댓글 1



 

http://club.cyworld.com/thepinkelephant

http://myspace.com/pinkelephantkorea

 

나도야간다

 

작사, 작곡 : 김수철  편곡 : 핑크엘리펀트

 

봄이 오는 캠퍼스 잔디밭에

팔베개를 하고 누워 편지를 쓰네

노랑나비 한마리 꽃잎에 앉아

잡으려고 손내미니 날아가버렸네

떠난 사람 꽃잎위에 못다쓴 사랑

종이비행기 만들어 날려 버렸네

 

나도야 간다

나도야 간다

젊은 나이를 눈물로 보낼수 있나

 

나도야 간다

나도야 간다

님 찾아 꿈 찾아 나도야 간다

 

집으로 돌아갈때 표를 사 들고

지하철 벤치위에 난 앉아있었네

메마른 기침소리 돌아보니까

꽃을 든 여인 하나 울고 있었네

마지막 지하열차 떠난 자리에

그녀는 간데없고 꽃 한송이뿐

 

나도야 간다

나도야 간다

젊은 세월을 눈물로 보낼수 있나

 

나도야 간다

나도야 간다

님 찾아 꿈 찾아

 

나도야 간다

나도야 간다

젊은 나이를 눈물로 보낼수 있나

 

나도야 간다

나도야 간다

님 찾아 꿈 찾아 나도야 간다

 

1984

 

작사 : 서승택  작곡 : 핑크 엘리펀트

 

행복한 기억속의 날들

거짓 없는 시간과

새하얀 옷을 입은 소년

꿈이 많은 시간들

잊혀져가는 추억속에

묻혀 있는 사람들

축복의 순간처럼 깊이

빠져 있는 동안

 

둔탁해진 머리

밀려드는 뻔한 현실속에

수척해지는 또 다른 나를 보네

지독한 현기증에

 

세상이 끝난듯이 말하는

술취해 비틀대는 모습도

세상을 얻은듯이 말하는

사랑에 빠져있는 연인도

언제나 행복하기만을

기도하는 사람들

모두가 같은 환상속에

빠져 있는 동안

 

둔탁해진 머리

밀려드는 뻔한 현실속에

수척해지는 또 다른 나를 보네

지독한 현기증에

 

모든걸 알고 있는 작은 상자

천국을 바라보는 이곳에선

소리를 질러봐도

나조차 모르겠어 수룩한 나의눈은

앞이 보이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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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더거더거 작성시간 08.04.15 노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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