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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 남수단에 '울지마톤즈' 이태석 병원 세운다.

작성자호야~|작성시간12.01.31|조회수107 목록 댓글 1

[이태석 신부] 남수단에 '울지마톤즈' 이태석 병원 세운다.

 

 

 

 친구가 영화를 예매했다며 무조건 가자고 했어요.
토요일 조조라지만 사람이 저희 말고도 한명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님의 너무 아름다운 미소에 그리고 안타까운 죽음에
말없이 눈물만 흘렸던 기억이납니다.


지금도 글을 쓰면서 그때 그 장면이 생각이 눈앞이 흘려지네요.


아프리카 남수단의 톤즈에서 학교, 보건소를 세우고 헌신적인 봉상의 삶을 살았던 이태석 신부님
49세를 일기로 암으로 선종한 이 신부의 이름을 딴 '이태석 신부 기념 의과대학병원'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남수단에 세원진다고 하네요.


이태석 신부님이 없는 수단의 톤즈 마을도 안타까웠는데...
신부님이 근무하던 톤즈 마을 병원의 운영 정상화를 돕고
'이태석 보건소' '이태석 학교' 등의 건립을 지원하는 톤즈 마을 재건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03년 다르푸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아프리카계 흑인과 아랍계 민병대 간 무력분쟁으로
인종학살이 자행되는 등 큰 혼란을 겼었던 남수단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적극적인 개입 등에 힘입어
평화적인 투표를 통해 2011년 7월 수단에서 독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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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호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1.31 성당보다 학교를 먼저 세운 쫄리 신부님, 이태석 신부님 본인이 가진 능력을 모두 남에게 쓰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톤즈에서 그는 성직자이자, 의사였으며, 교육자였고, 건축가였습니다. 한 사람으로 인해 세상이 아름답게 바뀌어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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