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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아나운서

작성자hfghftgh|작성시간12.07.02|조회수353 목록 댓글 0
윤태진 아나운서

NEW신입 아나운서

윤태진 아나운서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2011년 10월17일

KBS N에 첫 발을 내딛은 날!

벌써 석달이 지났고 2012년을 맞았어요~

안녕하세요!

신입 아나운서 윤태진입니당.

지금 저에게 딱! 어울리는 표현들이 있다면

"좌충우돌, 어리바리"

매번 인터뷰를 앞두고

"욕심내지 말자. 실수 하나씩 단점 하나씩 고쳐가면 돼" 하고 마음을 다잡곤 하눈디.....

지금의 나눈 실수 어록집까지 내도 될 것 같지염....!!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김기웅 선배님께서 저의 요런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고

"졸업때까지만 봐주겠엇 " 하고 말씀 하시는데

조..졸업하기 두렵습니당

더빙, 크리스마스, 설날 예고 촬영등을 했고

요즘엔 배구와 농구 인터뷰를하고 있어요.

매일매일 하나씩 탈랜트고 알아가면서

새롭고 신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당.

면접때 받았었덩 번호표가 어느새 신분증이 되었고





입사 후 생일을 마자 선배들의 축하도 받았습니당.

꺄~ 현재까정 보내온 생일 중 제일 멋진 하루를 보냈어요.

생일 케이크를 세 개나 받았거든요!!

상무 신협의 신으뜸 선수를 인터뷰 하면서

배구로 첫 프로 첫짜잔함를 했고

허재 감독님과 KCC 임재현 선수 인터뷰로 프로 농구도 첫짜잔함했습니당.

진짜루 여러모로 잊을 수 없는 저의 첫 인터뷰이!

감독님을 포함해 두 선수에게 수줍은 사과를 보냅니당

생각해보니.....저..

사과 해야 할 분들이 끝도 없이 무척 많네요...?

이제 더 나아지는 모습으로 사과를 대신 하겠습댜.

'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구미로 출장을 갔는데요.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았지만 제대로 된 추억이 없었는데

예쁘게 장식된 경기장이 무척 기억에 남아요.

전 아직 혼자서 여행 맘 먹고 가 본 적도 없는 어른이라

KTX를 타고 출장 가는 길이 여행을 떠난 것만 가타성 늘 두근두근두근거립니당!

음.. 이제

저의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1987년 11월 25일생!

4살 때부터 무용을 했습니당.

(동기들과)

(학교 목멱제)

고등학교 때 사진이에요.

대학에 입학해서

졸업 작품도 무사히 마치고

교수님, 선생님, 선배님, 친구들과의 절대 잊지 못할 무대를 끝으로

현재는 2월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당.

도시적이고 세련된

아메리카노도 좀 마실 줄 아는

.

.

.

그런 여자

되고 싶은데

이 세상에서 아메리카노가 제일 맛없는

마시려면 시럽 펌프질을 열 번은 해줘야 하는

그런 여자입니당.

아메리카노..

지나치게...써..써요..

(핫초코초코와 모카, 여러가지 들어가서 이름 긴 음료들. 최고에요 )

어디로 튈지 모르는 B형여자입니당.

어디로 튀고 있는지 모르는 B형이라고 하는 게 조금 더 솔직한 표현이겠어요.

심한 길치, 방향치여서

학교, 집, 회사 안, 회사 앞 경기장에서도

철저한 동선 파악과 예행연습이 필요하지용..!

긍데 저요..

모르는 길을 아는 사람처럼 당당하게 앞장서서 걸어가는 거 잘합니당.

제가 혹시나 경기장에서 당당한 걸음으로

아무렇지 않게 몇 바퀴씩 가튼 곳을 빙빙 돌고 있다면?

운동하는게 아니라 몰라서 해매고 있는 중인겁니댜.

지금 정한거에요잉~

도움을 손길을 뻗어주세요.

좋고 싫은 게 분명한

감정 표현이 상당히

누가 울면 따라 우는

상처 잘 받는

그러나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시그니처 핫 초코 한 잔이면 이 세상을 다 가진 것 가튼

뭐든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할만한

걱정 진짜루 자주 하눈디 장시간 가지 않는 그런 사람입니당.

제가 좋아하는 것!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는 밥

맛있는 음식

(특별히 장어구이, 회, 초밥, 족발에 붙은 콜라겐 좋아요!!꺄우)

시그니처 핫 초코

허브티

부드러운 퍼 만지기

자기 전에 하는 스트레칭

친구

뚜둑뚜둑 뼈소리 내기

통화 하면서 낙서하기

운전하기

전화 통화

노래 부르기

영화,연극, 뮤지컬, 무용 공연 관람

오지은

10cm, 요조, 양양

해피앤딩

좋아합니당.

짜잔~ 또 제가 좋아하는, 회사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

그녀의 이름은 정.인.영.

제 입사 동기입니당.

실력이야 말할 것 없고 예쁘고 성격 좋고 몸매 좋고 저와 다른 우월한 키에

저의 산만함과 엉뚱함을 귀엽게 봐주는 고마운 울 언니에요.

뜬금없는 고백의 시간이네요.

쑥스러우니까

넘어갈까요?

제가 겪은 특별한 경험이 있다면!



제 80회 춘향선발대회!

2010년 제가 저질러 버린 뉴 도전이었습니당.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쁜 동생들, 예쁜 한복, 추어탕, 허브차, 굴국밥, 허브 농장에 갔던 것...

꽤 상당히 추억이 떠오르네요.

진짜루이지 다시는 겪어볼 수 없는 감사한 경험입니당.

대회를 계기로 여러 행사와

방송에도 출연했고

(누가봐도 모르겠다는 표정이구낭... )

.

.

.

그러면서 저의 두 번째 꿈을 만나게 됐습니당.

춘향선발대회에 나가겠다는 저의 무모한 도전이 가져다 준

또 하나의 도전!

아.나.운.서

.

.

.

나눈 운이 참 좋은 사람이란 생각을 합니당.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으니까요^^

제 앞에 펼쳐질 모든 일들을 생각하면 두렵고 무서운 것 또한 사실이지만

KBS N이라면 거침없이 씩씩하게 나아갈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당.

이제 만나게 될 여러분과의 만남도 기다려져요

2012년 귀를 활짝 열고 저를 위한 조언과 충고 감사히 듣겠습댜.

많이 응원해주세요.

기대에 보답하는 아나운서가 되겠습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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