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쯤인가..
삼척에 있는 강원대학교 삼척 캠퍼스 학생들이 '추억만들기 팬션민박'에서~
'국토순례'를 하면서 숙박을 하는군요고 예약을 해 왔습니당.
100여 명이 온다고 했지만,
80명 정도 온 것 같더구낭...
그래도 3층의 복층 팬션까지 다 합쳐서 숙박을 충분히 할 수 있게 준비하고~~
오후 네시가 넘어서야 강릉에서 출발한 학생들이 들이닥치더구낭..
인천의 선재도에서 온 지인께 줄 선물로 우리가 채취한 '건고사리'를 포장하고 있었습니당.
(참고로 지인은 '인간극장-아버지의 바다-, 세계기행 등에 출연,
현재 '바다향기'카페민박을 운영하면서 활발히 사진작가 활동 중)
트럭 뒤에 아주 큰 아이스 박스 두개를 싣고 다닐 정도로 준비를 단단히 했나 봅니당~~~
더 이상의 당일 사진은 없습니당.
왜냐구요???
바뻣거든요....ㅜㅜ..
다음날 오전..
울 학상들은 몸을 풀고 다시금 출발 준비를 합니당.
사진을 보면 다들 배꼽인사를 하는 듯 하네용...ㅋㅋㅋㅋㅋㅋ
오랫동안 젊은 친구들이라 그런지 혈기왕성하나 봅니당~
자신만의 '빠?(Fashion)으로 다시금 길을 나섭니당~.
몇몇 친구는 어제 엄청 피곤 했나 보네요!
오랫동안 고개 운동도 하고...
어떤 친구는 서서 졸기도 하고...
그래도 젊기에 뭐든 가능한 것 아닐런가요?
그래서 젊음이 좋은 것 아닐런가요?
이제 진짜루 출발합니당!!
몽땅몽땅 화이팅!!!!!
언제나 지금을 잊지 말고 화이팅!!!!!!!
그만큼 몽땅들 돌아갔습니당.
글고 전 어제 채취하고 담그지 못한 '백하수오'를 술에 담급니당.
왼쪽 녀석은 작지만 잎이 훌륭한 녀석,
왼쪽 둘째는 길이만 1m는 족히 넘는 녀석~
셋째는 몸통이 가는 뿌리로 연결 되어 병 아래에 큰 몸통이 또 있는 녀석~
마지막 녀석은 알이 제대로 맺힌 녀석~~
다 제가 채취한 녀석들입니당~~
일부러 껍데기도 벗기지 않았고, 잎과 줄기도 다 넣었습니당.
잎과 줄기도 약성(藥性)이 뛰어나기 때문에~~
암튼 꽉찬 하루 동안 엄청 바쁘고
엄청 신나는 시간이었나 봅니당.
하루가 지난 시간에도 몸이 생생한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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