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합정역의 [오페르타 웨딩홀]로 최종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최종결정 전 중요하게 생각한 점이
1. 교통편이 용이한가
2. 주차공간은 넓은가
3. 뷔페식이 아닌 곳으로
4. 가능하면 단독홀로
5. 외관
1. 우선 예신 친척분들이 인천에서 올라오셔서 가능하면 강남이 아닌쪽으로 잡으려고 했고요.
직장동료분들이 올것을 생각해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이 가까운 곳을 찾았습니다~
오페르타는 합정역에서 3분정도 거리라 우선 딱 마음에 들었어요~
2. 다행이 주차공간도 옆 건물의 주차장을 빌려서 넓게 이용가능 했고요.
(웨딩홀에서 100M정도 떨어지긴 했지만 안내요원이 있어 헷갈리지는 않을것 같았어요~)
3. 예신과 다른 결혼식을 다니면서 느낀점에 뷔페는 음식 담느라 돌아다니는게 불편하고
정말 맛있는곳이 아니면 결국 먹는음식이 한정되는 점이 불만이었어요.
그래서 우리 결혼식은 뷔페가 아닌곳으로 맛있는 곳으로 정하자 였는데,
갈비탕에 함께 나오는 식사가 매우 만족스러워서 시식해보고 바로 웨딩홀을 결정하였습니다.
4. 또 단독홀이라 저희 예식시간은 다른 예비 부부들과 섞이지 않고 저희만의 웨딩을 올릴 수 있어서 좋았고요~
5. 강남의 유명한 곳만큼 외관이 멋지다고는 할 수 없지만 웨딩홀이 그리 오래된 곳이 아니다보니,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예쁘게 다가왔어요.
뭐 단점이 없다고 할수는 없는데요~
여기저기 찾아봤을때 버진로드가 긴편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조금 아쉽고,
홀안이 밝은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처음에는 고민했는데,
오히려 저희에게 집중될것 같고 괜찮아 보였어요.
여러 중요사항을 생각했을때 가장 만족스럽게 선택하게된 홀이예요~
예신님들도 여러군데 알아보시고 좋은 선택 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