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으로의 1일관광 (차박은 너무 더워서리,,)

[아우토반(김종완)]

아따!! 이제는 많이 무덥고마요---

기후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차박도 즐거운마음으로 헐터인디,

날씨래 점,점 따끈해 지다보니 지로서는 차박은 쪼깨 거시기 합띠다요"

차라리 추운것은 괴안은디 뜨거운것은 지가 싫어 허잔혀~~ㅎ

그렇타고 해서리 마음은 차겁지를 않혀 가슴은 뜨거운 남자라 이말이징, ㅋㅋ

고것을 워찌믿냐 고라우~~

워매, 속고만들 살았는겨벼, 원제 지 가슴을 만져 보실라요"

가뜩이나 뜨거운 가슴이 요즘 햇볕에 달쳐서리 펄펄 끓어유, ㅋㅋ

워쩌튼간에 먼저주에 이어 요번에도 인천으로의 1일관광

뭐 이곳으로는 더러오는디 구경 헌곳들도 다시훌터 보는것도 나름 재미 있습네다요"

소래 역사관과 앞쪽에 전시되어있는 기관차

우리나라 최초의 협궤용 증기기관차

소금및 미곡수송과 인천시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1978년 여름까지 운행되였다"

소래라는 말의유래는 여러가지있다, 첫번째는 당나라의장수 소정방이

군대를이끌고 출발한곳이 내주였고 그들이 도착한곳이 지금의 소래포구였다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소정방의 성과 내에서 한 글자씩 따서 붙여진 이름이라는주장,

다른하나는 소래포구 지역의 냇가에서 예로부터 소나무숲이 울창했기 때문에

솔내라고 불리다가 발음이 소래로 변했다는 주장이있고 소래의 지형이 소라처럼

생긴것에서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염전에서 사용하던 도구들

일제시대 염전에서 나오는 소금을 실어나르기위해 수원과 인천을 오가는

협궤열차가 지나던 다리,

열차는 사라졌지만 철길의 옛모습은 그대로 간직하고 현재는 사람들이 바닷길을

건너는 다리로 이용되고 있습네다"

소래 철길에서 내려다본 포구의모습"

철길옆으로내려오면은 "장도포대지"

고종16년 인천으로 진입하는 이양선을 막기위하여 화도진을

구축할당시 축조 되였다고 합니다"

뱅기에서 내려다본 소래역사관 쪽으로의모습

밑으로 역사관과 중앙으로 종합어시장

옥상에 조경공사가 진행중인것 같습니다요"

파란지붕들 상점과 음식점들 되겠습니다"

좌측으로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소래철교와 수인선, 바다 건너쪽으로 월곶역이 보이는구먼요"

가운데 둥굴게 섬처럼 보이는것이 장도포대지

관리하는 사람이 수시로 청소를해서 상태는 깨끗한데 낚시는 금지

소래 어시장과 포구쪽인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앞으로 보이는것이 소래대교"

잘들이래 구경들 허셨습니까요"

그라면 지는 중구 송학동에 위치한 자유공원으로 넘어갑니다요"

공원에는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습니다"

노병은 죽지않고 다만 사라질뿐이다" 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기신

위대한 영웅,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양식 공원으로 원래는 미국,영국,독일 각국 사람들이

설정한 조계안에 있었기때문에 각국 공원이였다가

그뒤에 만국공원으로 바뀌였다가 한국전쟁을 겪고난후

이곳에 맥아더 동상을 세우고 자유공원으로 명칭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입장료 없으며 주위에 여러곳의 무료 공용주차장이있고 24시간 오픈된공원

그렇다고 해서리 아름다운 꽃들이 지켜보는디 술들 자시고

무질서헌 행동을 보이시면은 아니되옵니다요~~~ㅎㅎ

시계탑옆쪽으로 제물포 고등학교,

앞으로 보이는것이 인천항 이며

건물들이 많어서리 설명은 할수래 없고 이 속에는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도 포합되여있으니 참고하여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라도 이곳에 왔승께 흔적을 남겨야 되지 않것시유~~ㅋㅋ

자유공원이래 구경했승께 다음행선지로,,

공원 아래 양쪽으로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이리 되겠습니다요"

인천광역시가 차이나타운과의 시너지효과를 노리고 개발한

"송월동 동화마을"

인천항이 개항된 후에는 독일인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부촌을 형성하였으나,

수십년전부터 젊은사람들이 떠나고 마을에는연로하신 분들이 살다보니

활기를잃고 침체되였으며 빈집들은 방치되고 있었다,

이런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꽃길을 만들고 세계명작동화를

테마로 담벼락에 색칠을하여 동화마을로 변하게 되였다 이말아니것시유---ㅎ

새 몸단장도 쪼께 거시기허게스리 했습니다요"

한번들 구경들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옆 동네에 있는 차이나타운,

임오군란당시 청나라 군대를 따라 화교 상인들이 들어왔다,

그리고 산둥성에서 온 이주 노동자를위해 값싼 음식이 만들어졌다고 합네다요"

이들이 배고픔을 달래기위해 삶은국수에 춘장을부어 만든음식

그게 짜장면은 첫모습이였다 이말 아니것시유~~

차이나타운의 유래도 그때쯤이라 합띠다요" ㅎ

짜장면 박물관 (공화춘)

한가족이 짜장면을 맛있게 묵는 모습인디 요것을 보니 옛생각이,,

학생때 아니것시유~ 돈도없이 친구들 허고스리 서로 묵고 싶은것으로 배불리 먹고는

한놈만 제비뽑아 남기로하고 나머지는 밖에서 기둘리고,,

남은놈은 워찌되는 기냐, 고라우~

에거~에고 워쩌긴 워쩌것시유" 죽기아니면 까므라치기로 튀는기지유~~~ㅋㅋㅋ

그옛날 요러헌 짖거리도 장난으로 더러는 했는디 이제는 못허겠드마요"

나이 묵은놈이 튀어봐야 월매나 토까것시유---ㅎ

괜시리 잡혀서리 짬뽕국물 뒤집어 쓰면은 않되잔혀~~~ㅋㅋㅋ

아따~ 한상 잘차려져있는 식탁인디 월매나 모형이 진짜같은지

출출해서리 묵어볼려고 만져 보았구먼유~~~ㅎㅎ

차이나타운에서는 각자 나름대로 잘허는 움식들이 있는디

연정(백짜장,백짬뽕)  난다복(백년짜장) 공화춘(공화춘짜장) 신승반점(유니짜장) 청관(삼선짬뽕)

오늘은 청관으로 들어갑니다"

삼선우동을 시켜묵었는디 쪼께 실망했습니다래 역시 지가 단골로 가는 수타집허고는

비교 불가입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마무리하며 다음에 또다른곳에서 인사올리것습니다요^^

[아우토반(김종완)]

인천은 가끔 더러 가는구먼유~~ㅎ
여러곳 둘러 보고스리
차이나타운 에서 점심도 묵고했는디
요번에 들른곳은 지가 단골로 가는디만은 못허더군요"
오늘도 날씨가 더울틴디 시원헌 생각허시면서 하루 보내셔유---

[눈사람(박주영)]

아하~ 더위에는 많이 약하신가 보군요. 여름 한동안은 당일 여행만 하시겄네요?

[아우토반(김종완)]

안녕하슈~~~ㅎ
날씨래 많이 덥습니다요"
지는 뜨거운것은 싫어해유" 그래두 가슴은 뜨거운 남자 이구먼요" ㅎㅎ
날 뜨거울띠 빨,빨 거리고서리 돌아 댕기는것,
참으로 거시기헌 일이랑께유~~ㅎ 더위 슬기롭게 잘 보내셔유----

[양반(박남일)]

사진이 깔끔합니다...드론바뀌고 좋은렌즈로 교환하셨는지 드론사진도 멋있네요;;난 ㅠ ㅠ
혹시 뽀샆처리하셨나? 암튼 바쁜 시간이네요..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 .

[아우토반(김종완)]

마장호수 후기에서리 뵙고 이곳에서 또 뵙는구먼요"
뱅기는 먼저 사용허던것이 괴안었는디
이번것은 고것만은 쪼매 못헌것 같터유"
그래두 워쩌것시유" 죽으나 사나 애정을 가지고서리 사용혀야징~~
비두 꾸지래 허게스리 오니 막걸리 한사발허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