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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눔

함박눈이 내렸어요

작성자생명(안산)|작성시간21.01.13|조회수217 목록 댓글 24

야간 근무인데 문득 창밖을 보니 흰눈이 쏱아지고 있네요. 함박눈을 맞으며 등산을 할때랑 친구와 눈 쌓인 둘레길을 걸었던 날들이 떠올라 그시절이 새삼 그립습니다...

그리고 펏득 드는 생각은 출근길이네요.
어찌 갈까...ㅠ. 길이 어떤지 몰라 1시간 전에 출발 했네요. 그러나 우려와는 다르게 쌓인 눈이 얼추 녹고 있어 서행은 해야 했지만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너무 빠른 출근에 바로 들어가긴 그렇고 해서 잠시 근무처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공원을 걸어봤네요. 몇년 전에도 이렇듯 백설기 같은 함박눈이 내렸었는데 또 그 몇년 전엔 어디 갔다 돌아오는 길에 고생깨나 했었는데...

중복되는 기억들로 묘한 기분이 듭니다.
이길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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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zion1221 | 작성시간 21.01.21 나니아 연대기에 나오는 한 장면 같네요^^
  • 답댓글 작성자생명(안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1.21 그러게요.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 속을 거닐어 보았네요. 아름다운 세상... 돌아보면 사고들로 고생들 하시고요.
  • 작성자김창근 달인 | 작성시간 21.08.07 ㅎㅎ시원하게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한번에합격(서울) | 작성시간 23.03.31 눈꽃이 이쁘네요
  • 답댓글 작성자생명(안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3.31 지난 겨울은 한번도 눈 다운 눈이 내리지 않았다 싶어요. 내리면서 녹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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