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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휴식~..

작성자생명(안산)|작성시간21.03.13|조회수192 목록 댓글 5

대부도.. 국사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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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생명(안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13 영흥도는 코로나가 없는 청정지역이라 하는 소릴 들었지요. 그래서 더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백신 주사도 맞고 후유증도 없고.. 기분 울쩍한 날에 멀린 못가고 누구랑 같이도 못가고 그냥 나혼자 여행가자 했습니다.

    시화 방조제를 지나며 대부도 해안의 모레도 밟아 보고 싶었는데 뜻밖에 물안개가 색다른 풍경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새벽 안개나 높은 산 정상서 구름이 덮인 풍경은 많이 봤어도 바닷가에서 그것도 대낮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보는건 첨이 아닌가 싶네요.

    십리포 해변과 장경리 해변은 이미 여러번 거닐어 봐서 색다름이 없기에 전에 오르다 비가와 중간에 돌아 내려왔던 국사봉을 올라 봤습니다. 157m의 낮은 산.. 그래도 안올라 본곳이니 호기심을 자극하기엔 충분 하지요.

    중턱에 작은 통일사란 절이 있습니다. 6.25전쟁 중에 전사한 남편의 명복을 빌기위해 그 미망인이 건축 하였다고요. ..()

    산이 낮으니 딱히 보여 드릴건 없지만 정상의 전망대 주변에 이렇듯 고목인 소사나무가 많답니다.


  • 작성자제주꽃(서울) | 작성시간 21.03.13 다행입니다~~좋은곳으로 힐링되셔셔~~
    하는 일에 힘을 보탤수도 ㅎㅎ
    저는 요번 주사엔 빠졌습니다
    다음 기회라고는 하는데
    하루 빨리 백신 맞고 근무에 충실하고 싶은 마음 입니다
    모두들 휴유증땜시 고생하는 샘들도 종종 있어서 은근걱정은 되지만 하루빨리 좋은날만 기 대해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생명(안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13 정말 마스크 쓰고 근무하기 힘이 들어요 ㅠ 숨이 막히는데 더운 여름을 어찌 견딜까 싶답니다.
  • 작성자복수초 | 작성시간 21.03.14 국사봉은 초딩때 소풍갔었는데 그 때당시는 제 를 올리는 당 산이라 너무 무서웠던 기역과
    도시락 먹었던 추억의 장소입니다 십리포는 저 에 마당입니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생명(안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14 그렇게 멋진 지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셨군요? 추억이 참 많으실듯 싶지요.
    십리포가 마당이면 혹 남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명소도 아실것 같은데 소개 부탁 드려요.

    요즘은 섬 어느 해변을 찾아도 맘 놓고 조개등을 캘수는 없는 거지요? 동영상들 보면 잘들 뻘에 들어가 해산물들 줍거나 캐던데 지역민들의 관리하에 있는줄 알아 못들어 가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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