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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가정의 달, 어르신 선물 고민된다면? ‘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고 고르자!

작성자아름다운 그녀(서울)|작성시간21.05.07|조회수795 목록 댓글 0

5월은 평소 고마웠던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때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이나 집안 어르신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요즘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의 건강 관련 선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질병을 고칠 수 있다는 허위광고에 혹해 효능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을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직 어떤 선물을 고를지 결정하지 못했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자.

 

 

건강에 도움이 될 줄 알았던 건강식품, 알고 보니 일반식품?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타민, 홍삼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작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9%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으며, 70% 이상은 두 가지 이상의 제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시중에 있는 제품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인 줄 알고 먹었다가 일반식품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 등의 이름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식약처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정받지 못한 제품은 일반식품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꼼꼼하게 따져본 뒤 고르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식약처 인증 마크 꼭 확인하세요

 

 

의약품을 복용하는 어르신이라면 의사와 상의한 뒤 섭취하세요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식의 허위, 과장 광고에 속아서는 안 된다. 질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거나 복용하는 의약품이 있는 어르신의 경우에는 기존에 복용하고 있는 약과 함께 먹어도 괜찮은지 의사 혹은 약사와 미리 상담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인지, 부모님이나 어르신이 현재 복용 중인 의약품의 효능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닌지 자세히 알아본 뒤 구입한다면, 소중한 사람의 건강을 챙겨줄 수 있어 더욱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2021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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