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 와이프랑 아가들 데리고, 산책하러 나가면서 이태원을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썰렁하기 그지없는 현재의 이태원..
아랍권 아프리카쪽의 사람들..
한때, 미국인들이 대다수였던 거리였었고, 한국인들도 나이트클럽을 오기위해, 이태원으로 몰렸었죠.
문득, 그때가 생각나네요..
기억을 한번 더듬어 봐야겠습니다..
소방서 골목을 중심으로..
1. 하와이 (지하). - (계속 문닫고 있다가 최근에 외국인 서점이 들어서있음.)
2. 킹클럽 (1층) - (현재 영업중.) 외국인 관광업소.
3. ABC (지하) - (킹클럽바로 옆에 문닫혀있음.)
4. 7클럽 (2층) - (킹클럽건물 바로 아래건물. 현재는 가라오케로 영업중인듯함.)
5. 스타워즈 (지하) - (킹클럽 맞은편 주차장 바로옆.)
6. 라코스떼 (지하) - (스타워즈 윗쪽건물 지하. 해외이주공사란 간판있는 건물 지하.)
7. 영스타 (지하) - (이태원시장 입구. 4층건물. 맨하탄과 마주본건물)
8. 화이트호스 (지하) - (이태원시장 내.) 외국인전용.
9. 골든웨이브 (2층) - (이태원시장 내.)
10. 볼케이노 (지하) - (보광동 입구 버스정류장 앞 환전소있는건물.)
11. 빠삐용 (1층) - (현재 리오클럽 옆에 붙은 이상한 BAR자리.)
12. 스타트랙 (지하) - (현재, 리오클럽자리.)
13. 퍼시픽 (1층) - (리오클럽 옆 현재 편의점자리.)
14. 에메랄드 (지하) - (리오클럽 맞은편 맨하탄건물 지하.)
15. 럭키클럽 (1층) - (현재, 바같은거 운영중. 구)빠삐용건물 옆쪽.)
16. 황금마차 (2층) - (럭키클럽과 현재 불닭구이점 사이골목의 꼭대기 좌측.)
17. 25시 (1층) - (소방서입구의 현재, 6층건물 들어서 있는자리. 예전엔 1층짜리 낡은건물.)
18. UN클럽 (지하) - (소방서입구에서 이태원역방향 현재, 1층에 패스트푸드점 영업중.)
19. TEN클럽 (지하) - (UN클럽 옆건물. 현재, 옷가게가 있는 건물)
20. 라이브러리 (지하) - (국민은행 건너편. 현재, 뭘 하고 있긴 하고있나봄. 1층에 오픈카페있음.)
21. 해밀톤호텔나이트클럽 (지하) - (최근, 사우나하다가 문닫은 상태.)
22. 비바체 (지하) - (해밀톤호텔 주차장입구. 현재, 라임나이트란 이름으로 영업중.)
23. 크리스탈 (2층) - (소방서 바로 건너편건물 2층. 최근에 레스토랑 운영.)
24. 자마이카 (2층?) - (소방서옆 주유소 맞은편.)
23. 엠베트 (3층?) - ( 상동 )
24. ??? (1.2층) - (구 태평극장자리, 현재 이태원랜드 찜질방운영)
25. 007클럽 (2층) - (이태원랜드 올라가는 계단 중간의 오른쪽.)
26. 스포츠맨스클럽 (2층) - (이태원랜드 올라가는 계단옆 왼쪽두번째 건물.)
27. 88클럽 (2층) - (현재, 1층에 고가구매장.)
28. 월드컵 (2층) - (현재, 제일기획 옆건물.)
29. 뉴용산호텔 (10층) - (현재의 홀리데이호텔자리.)
30. 유리시즈 (6층?) - (이태원랜드 맞은편 큰 건물.)
31. 하니 (2층?)
32. 팬시 (10층?)
33. ? - (30번부터, 33번까지 한건물에 다 있었음.)
34. MOC (2층) - (홀리데이호텔 옆의 옆건물 현재 1층에 FROG란 카페.)
35. 머니시트 (지하) - (홀리데이호텔 옆건물의 뒷건물 지하.)
36. 팔라디움 (지하) - (홀리데이호텔 바로 옆건물.)
37. 쎄븐돌핀스 (지하) - (북한남삼거리방향. 현재,자동차 대리점 옆건물.)
38. VIP (2층) - (제일기획에서 북한남방향. 현재 커피숍)
39. 홀리데이 (지하) - (북한남방향.)
40. 써비스맨 (지하) - (상동)
41. 터치나인 (2층) - (상동)
42. 지고로 (지하) - (상동)
43. 멀티비전 (지하) - (상동) (주로 일본인상대로 하는 나이트클럽이었음.)
44. 꿀벌 (지하) - (삼각지에서 이태원방향으로, 이태원 쇼핑쎈터 바로 초입건물.)
45. Radio City (3층) - (현재, 이태원 버거킹의 3층이었음.)
46. 캣취미 (2층) - (이태원호텔에서 북한남방향 두번째건물. 현재 1층에 Frog커피숍)
47. 볼케이노2 (지하) - (해밀톤 호텔 건너편, 버스정류장 앞. 현재, 쇼핑쎈터.1층에는 가방가게)
48. 켓츠아이 (2층) - (북한남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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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많은데 생각이 안남..
나중에 생각나믄 업데이트 하겠음..
쓸데없는짓거리 해봤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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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뚱딴지 작성시간 05.09.26 예전 어릴때(?) 매일밤,강남찍고..저위 업소들 세군데씩은 순례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개때처럼 열댓명씩 (강남에서 여자 지참(?)후..다른여자들 만나러,,, 여자숫자가 다수)몰려다니니,,업소주인장들...오렌지나 조폭으로 오해들하시고....왜 그렇게 산지는 나도 몰러유!.결국 주변놈들..약에다 손대고..해서 끊었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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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뚱딴지 작성시간 05.09.26 참 한심한 인간말종 시절이었는데....이제는 그것도 추억이네요...그시절이 그리울때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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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nika 작성시간 05.09.26 89년돈가 헤밀턴 건너편쪽에 걸걸걸이란 나이트에서 스트립 보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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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golden snake 작성시간 05.09.28 저 많은 걸 기억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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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낯선기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5.09.29 80년대 중후반부터는 아침 6시만되면, 이태원거리가 집에 가려는 사람들로 꽉찼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