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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선생님을 모십니다.

작성자노주현|작성시간12.11.03|조회수1,071 목록 댓글 0
오페라 음악극 굿닥터 오디션 안내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크로스오버팀 "가문의 영광"입니다. 이번에 11월부터 공연 되어지는 오페라 음악극 [굿닥터]에 소프라노 선생님을 모십니다. 굿닥터는 미국의 희극작가 닐사이먼의 작품으로 전세계적으로 잘 짜여진 코미디로도 유명하며 저희는 굿닥터를 오페라 아리아와 접목시켜 새로운 공연 형태로 만들고 있습니다. 오디션은 11월6일 부터 진행 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모집 배역 -배역: 작가 外 -나이: 상관없음 -모집분야: 소프라노 2. 제작 일정 - 공연 기간 : 2013년 1월까지. (매주 목,금,토) - 연습기간: 2012년 11월 부터 3. 접수 방법 - 접수 기간 : 2012년 11월 1일부터~ 2012년 11월 5일(월)18:00시 까지 - 오디션 내용 : 1차 - 서류심사 2차 - 공연 대본 지정 연기, 자유곡 1 (개별 MR 준비) (1차 서류 통과자에 한해 대본 송부) - 제출 서류 : 프로필, 사진 - 접수 방법 : enterchang@hanmail.net (E-Mail 접수) - 접수 시 메일 제목에 반드시 소프라노 000 이라고 기제 할 것 . 4. 심사 일정 - 1차 서류 심사 : 11월 5일까지 접수 된 자에 한하여 개별 연락 - 2차 오디션 심사 : 11월 6일(화) 진행 되며 시간과 장소는 개별 연락 *오디션 대사* 아무 말씀 마세요. 제발!.. 전 못견딜꺼 같아요. 그러니 우선 제마음속에 있는 얘기를 먼저 들어주세요! ( 잠시 자세를 가다듬어 ) 이 괴로움을 벌써 몇주일 동안이나 당했어요. 당신은 제 남편을 이용해서 아주 교묘하게 제 정열을 불러 일으켰고.. 사실 지난 7년간 제 마음속에 그런 정열이 감춰져 있었던것도 인정해요. 당신이 진실이었건 아니었건, 당신때문에 저는 이제껏 가능하리라고 꿈도 꿔보지 못한만큼 큰 사랑과 욕망이 생겨난거에요, 숨겨진 제 정열에 호소하자 전 깨어났고, 말도 못할 기쁨과 사상으로 절 휘저어서 전 빨려들었어요. 그리구 제 모든 약점을 잡혔기에 전 이제더이상 버틸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전 여기 왔어요 피터 쎄미요니치, .. 절 원하시나요? ( 피터, 그녀에게 한걸음 다가선다. 그러자, 그녀는 손을 들어 그를 멈추게 한다 ) 저, 한마디만 더 하게 해 주세요... 전 제남편을 몹시 사랑해요. 그인 정열적이지도 않고 또 로맨틱한거랑은 멀어요. 우리 생활은 행복의 절정도 아니지만 불행의 구렁텅이도 아니에요. 그저 평범한 결혼생활이지만, 서로 타협하고, 평범하게 살면서 그이의 헌신적이 사랑이 더해져있기에 전 행복했어요. 그리고 여기오면서 저는 제가 당신의 품에 단 한번이라도 안기는 그순간 그런 생활과 제 남편과는 완전히 잃는다는것도 알고 있었어요. .. 하지만 그런 어려운 문제를 결심하기에 저는 너무 약하고 또 너무 욕심이 많아서... 전 이제 모든 당신께 맡기겠어요.. 결국 모든건 당신께 달려있어요. 피터, 어느쪽을 택해도 당신은 저를 비참하게 그리고 동시에 기쁘게 만드는거죠.. 하지만 제발 저를 단순한 놀이상대로 보진 마세요.. 물론 그렇게 본다고 해도 전 거절하지 못할꺼지만요.. 피터 쎄미요니치, 전 이제 당신꺼에요. 그러니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절 원하신다면 두팔을 벌리고 절 안아주세요. 그리고 절 사랑하신다면 제발 돌아서 주세요. 그럼 전 여길 떠나서, 다신 당신을 만나지도 않고 얘기도 안하겠어요, .. 사랑해요 지성씨, 제가 인생에서 가장 사랑하는 당신께서 결정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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