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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시범공단 티에스엠 퇴사후기

작성자한심한인생|작성시간14.02.18|조회수2,237 목록 댓글 3

올해 24살이고요..

작년 12월에 방학하고 알바나하려다가

가좌시범공단 티에스엠이란 pcb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12월부터 2월초까지 일했구요....

라우터배웠습니다..

방학끝낼때까지 다니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하겠다고 마음먹고 나왔습니다.

회사에서는 2달된 저를 차장,계장,팀장추천으로 정직까지 시킬려고 했는데..

저는 대학복학후 제약회사를 목표를 하고 있어 나왔습니다.

라우터 정직원은 차장 계장 팀장 세명이고 나머지는 아웃소싱입니다.

주야 2교대고요... 라우터가 남자밖에 없고.. 계장도 성격좀 있으신분이라..

군대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갈구고.. 욕먹고...

퇴사한 가장큰이유는 급여문제입니다.

1월달에 일이 없어서 잔업2번,특근이 아예없었습니다.

그래도 주야2교대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123만원.. 급여명세표 보고 그냥 나왔습니다..

주간도 아닌 2교대가 123만원.. 정말 정떨어지고 저랑 반대조 형은 야간을 1주일밖에 못해서

106만원 받았습니다...ㅎㄷㄷ.

급여도 약하고.. 건물이 컨테이너라 밖에보다 더춥고...

무엇보다 쉬는시간이 없습니다.!! 첫날에 일이 엄청많았는데..

아침8시30분부터 시작이지만 10분부터 시작하고 점심잠깐먹고 바로 일하고

저녁잠깐먹고 일하고 정말 녹초가 되는줄 알았습니다.

(물론 점심시간 저녁시간은 일을 하여도 무급으로 일을 했습니다)

제가 볼때는 계장이나 차장이 연봉제라 .. 빨리 끝내는 마음이 많아 그런듯합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쉴껀 다 쉬고 늦게끝나도 시급제라 더 좋지만..

윗분들이 연봉제니 쉬는시간없고 밥먹는시간도 없는듯 합니다..

라우터 배우면 좋다고는 하는데... 제가 볼때는 비젼별루 없어보이고요..

이제 2학년 복학하고 졸업하는데... 제약회사들어가기전 사회경험쌓는다고 생각하면서 다녔습니다.

계장도 착하긴한데.. 일할때는.. 갈구는걸 취미로 생각한다라고 생각하심되고요..

차장은 낙하산으로 들어온지 별루 안됬는데..

기계만질주도 모르고.. 아무것도 할줄 아는게 없습니다.

또 팀장이랑 계장이랑 사이도 안좋고..

이상합니다.. 회사가... 차장이 계장 불러도 계장은 씹고 ..

차장 계장때문에 10명까지 됬던 라우터부서는 차장,계장,팀장,형 한명빼고 다 퇴사했습니다.

후회 안하고요. 같이 다니던 형안테 물어보니 저번주에 5명 충원 됬는데..

3명도망가고 2명남았다네요.. ㅎㅎ 회사가 이상하긴합니다... 

지금 복학전에 pcb다른회사에서 일을 하는데.. 천국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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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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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NTASC™ | 작성시간 14.02.18 헐..수고하셨습니다..급여가 상당히 이상하군요..다시 계산해서 혹은 노동청에 방문해서 최저시급인지 확인해서 받으셔야 할것 같네요..
  • 답댓글 작성자한심한인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2.18 계산해보니 맞긴 맞더라고요...
    퇴사를해서인지 설날수당,이것저것 다빠졌더라고요..
    그냥 똥밟았다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어이 김사장 | 작성시간 14.02.19 피시비 업종이 11월달부터2월달까지 일거리 별로 없어요
    탑 피시비 업체도 그땐 일 없습니다
    그것만 알고게세요 라우터 진짜 잘배우면 돈 됩니다 제가 왜 그말 하냐면 저랑 전에 같이 다니던 동기가 짐 계장인데 연봉이5천정도 받는다고 합니다
    하긴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하여튼 수고 하셨습니다
    꼭 제약회사 들어가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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