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구입전, 운행중 주의사항!! - 2

작성자보구(박태훈)|작성시간17.04.28|조회수2,834 목록 댓글 43

 

 

 

 

 보굽니다.

밑에 글은 제가 뭘 잘못했는지 사진이 잘 안보이네요..ㅠ

이번글은 잘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이유로 분쟁이 있는지는 밑에글 보신분들은 아실테니 이글에선 자동차

본연의 문제가 아닌 AS와 손님응대 및 그들의 대응에 관해 적어 보려 합니다.

 

 차를 사면 이런 어마무시한 걸 줍니다.

 

 

 

 

 

 

 

 

 

 

 이걸 받고 흠~ 나도 드디어 세계 최고의 명차를 타보게 되는구나.. 라고 마구

좋아했드랬습니다.

 

차량을 운행하다 크고 작은 문제들이 생기기 시작해 센터에 오가면서 처리에 부족한

 점들이 보입니다. 정리해 봤습니다.

 

첫째, 입고가 바로되지 않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대기차가 너무 많아서 그렇다 합니다.

 

두번째, 계약상에 명시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가 원활치 않습니다.

            이문제 또한 대기차가 너무 많아 그렇다고 합니다.

 

세번째, 계약상 약속한 무상수리시 제공하기로한 대차서비스

            힘듭니다. 저는 그래도 대차를 좀 받은 편이지만 수요는 많고 대차는

            몇대 안되서 어렵다고 합니다.  대차를 받아도 구형C, 구형E, 구형S

            이렇게 받았고 차량상태는 눈물 나옵니다. 외부만 대충해서 가져오고

            각종 경고등과 차량 내부의 냄새, 최근에 받은 구형 이클은 휘발류

           냄새가 하도나서 이틀 동안 세차후 세워만 놨을 정돕니다.

 

네번째, 수리중 시운전 하면서 소요되는 연료는 항상 소비자의 몫입니다.

           판매자의 귀책으로 차량 보증수리중 발생한 운행이어도 단 한번도 지들이  

           연료 넣지 않습니다. 저는 일반유 넣을까봐 기름이 부족한 상태면 기름

           채워서 보내거나 현금으로 고급유 넣어 달라고 부탁한적도

           있습니다.

 

 이런 보증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이 딜러사가 말하는

 차가 많아서 입니다.

차는 많이 팔았는데 보증수리나 이와 관련된 인프라가 따라 오지

못하는 겁니다.

차 사기전 약속한 최고의 AS는 처음부터 해줄수 없는 구조인 겁니다.

차가 많이 팔려서!!

 

 위에서 열거한 일들은 그래도 참을만 합니다. 사람이 만든거면 고장날수

있고 고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들 이기에 감내할만 합니다.

 

심각한 문제는 딜러사, 벤츠코리아, 독일본사가 고객을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1년6개월 동안 동일한 수리가 계속되면서 그들이 한건 대부분이 프로그램

업데이트 입니다. 동일한 고장이 반복 발생되면 수리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딜러는 벤츠코리아에게, 벤츠코리아는 독일본사 핑계를 댑니다.

그리고 항상 하는 말이 자기들은 매뉴얼에 따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입니다.

 

  저번주 금요일 저녁 장비를 갖다 놓으니 서비스 책임자라는 최** 란

사람이 전화해서 한다는 말이 "장비 치우지 않으면 고소한다" 였습니다.

일이 이렇게 돼서 유감으로 생각한다. 해결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 이런건

소설에나 나오는 소린가 봅니다. 그분 인성의 문제라기 보다 회사가 고객을

보는 시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4월24일 월요일 대차 반납하고 현수막도 걸고 고장차도 장비앞에 세워놓으려 

갔다가 이를 저지하는 딜러사 직원들에게 욕 엄청 먹었습니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물리력으로 막으려해서 더 큰 충돌을 피하려 차에서 내려 얘기

하는 사이 한 영업사원이 제차로 갑니다. 무단으로 옮기려고.. 내차에 손대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무시하고 타더군요 안돼겠다 싶어 운전석 뒷타이어 앞에

발을 넣고 발 넣었으니 차량 이동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무시하고 걍 발 깔고 

가버립니다 ㅠㅠ (출동한 경찰에게 상해혐의로 고소되어 있습니다)

 

 경찰이 책임자 부르고 본부장이란 분이 늦게 나타나십니다. 잠시 보자고 해서 

삼실에 들어갔더니 고객에게 만족을 못줘서 미안하다라고 말해서 만족을 

달라는게 아니라 당신들의 법적 의무인 차량 고장에 대한 조치를 해달라 라고

말해습니다. 그분왈 벤츠코리아에선 이건에 대해 고장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단순한 오류라고 생각한다 고로 더이상 해줄게 없고 이 사태에 대해 법적 책임

운운하고 가더군요.. 

 

 차량구입과 판매라는 단순한 상거래 관계로 만났지만 법적인 의무와 책임

그리고 보통의 상식이란게 있는데 이들에겐 그런게 애초에 없었나 봅니다. 

 

 - 제 생각에는 세계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메르세데스 벤츠란 없습니다.

-  소비자를 단순히 돈벌이 상대로만 생각하는

    자동차 제조.판매사만 있을 뿐입니다.

 

 벤츠 사기전이신 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충분히 숙고사히고 결정하십시오.

제가 그랬듯이 벤츠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건데 그건 뽑기

운이 엄청나게 좋아야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증기간내 운행중이신 분들이라면 조그만 문제라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객관적인 근거를 꼭 남기십시오. 훗날 일어날지 모를 분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현실은 냉정합니다 ^^:

 

 명심 안하심 이런꼴 당하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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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보구(박태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5.02 미국에서야 강력한 법때문에 벌벌 긴다고 들었는데.. 한국의 문제일듯 합니다.
  • 작성자오토보겐루이 작성시간 17.05.07 여러모로 답답하실듯 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결국 벤코가 문제였습니다. 독일본사 cs쪽으로 다이렉트로 항의메일을 보내보시는것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상황은 다소 다른점이 있지만 저는 그렇게 해결하였습니다. 국토부쪽으로의 민원도 함께 하였구요.
  • 답댓글 작성자fire man 작성시간 17.05.07 이게 정답일듯싶네요
    저두 기변 생각중이었는데
    머리털나고 처음 S함 타보려 ㅠㅠ
    뽑기의 신공을 발휘해야만 한다니
    위 어느분 말씀대로 렉서스로 신경이갑니다ㅠㅠ
  • 작성자강변카페 작성시간 17.05.09 지난주에 신형 E class를 뽑았는데 남의 일 같지 않네요.
    힘드시더라도 끝까지 싸우셔서 완벽한 수리 또는 신차교환을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레이크사이드 작성시간 17.09.03 매우 공감이 갑니다
    아프건 못고칩니다 부러진건 고쳐도 ㅠㅠ
    처음에 비해 AS는 더 안좋아지고 차도 발전속도가 늦고 삼각형 컬러가 변해가는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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