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E 및 벤츠차량 엔진경고등 / 시동꺼짐 증상

작성자빨래비누|작성시간17.05.31|조회수814 목록 댓글 5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도 4월 말에 효성 강남대로점에서 GLE250D를 구매를 하였습니다.

차량을 받을 때 임시번호로 받았고, 인수 받은 3일 후에 엔진경고등이 점등이 되어서 2016년 5월 2일 입고를 하고, 임시번호이기 때문에 차량 교환을 요구하였으나 거절을 당했습니다. 거절 이유는 엔진 경고등이 휠센서의 단순 고장이라 교환만 하면 되기 때문에 교환이 안되고 교환을 계속 요구하면 회사차원에서 페널티를 물릴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벤츠라는 이미지와 신뢰성이 있어서 센서하나 정도의 교환은 문제가 되지 않을 듯 싶어서 교환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16일 이후인 2016년 5월 26일 엔진 경고등이 다시 점등이 되어서 다시 입고를 시켰고,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경고등이 발생이 되는 것은 차량의 전기적인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것이고, 수리를 한다고 해도 다시 발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교환을 요청하였으나 역시나 거절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드바이저가 진단기로 검침을 한 이후에 ECU를 교체해야 할 듯 하다고 하고 갔는데, 누군가와 이야기를 한 후에는 휠센서 교환 이후 S/W를 업데이트 하지 않아서 발생했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면서 S/W를 업데이트 한 이후에 테스트를 하기위하여 차량을 놓고 가라고 하였습니다.

   테스트는 제가 집으로 가져가면서 하면 충분하기 때문에 그냥 출고를 해달라고 하였더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고서는 약 2시간 가까이 걸려서 차량을 출고를 시켜주더군요. 그 시간동안 ECU를 교체 한 듯 싶습니다. 정비명세서가 아닌 정비지시서를 주었기에 무엇인가 감추려고 하는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 이후부터 벤츠 독일 본사 홈페이지에 있는 provider/privacy statement 에 있는 Dialog@Daimler.com 의 이메일로 차량 증상에 대한 내용과 교환을 요구하는 메일을 보냈고 벤츠 코리아로 이관이 되어서 벤츠 코리아 이사와 효성 강남대로지점 영업사원, 클레임 담당자 등 세명이서 이야기를 하였고, 본인은 차량 교환을 끝까지 요청을 하였으나 모두 거절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7년 4월24일 주행 중 엔진이 정지가 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을 하였고 재시동 후 운행을 하였고, 4월 27일 다시 주행 중에 시동이 꺼지는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입고 후 원인을 보니 크랭크축 센서가 고장이 나서 그랬다고 하여 더 이상은 차량을 불안해서 운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교환을 요청하였으나 역시나 거부를 하였습니다.


   벤츠 코리아와 효성 강남대로점에 기자를 만나서 기사화 시키고, 소보원 및 국토부에 차량 리콜 역학조사를 의뢰할 것이며, 독일 본사에 항의 메일을 계속 보내고, 소송까지 하겠다고 전달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제 자동차 기자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였고, 벤츠 차량으로 엔진 경고등 및 시동꺼짐 증상을 겪으신 분이 있으시면 같이 해서 이슈화를 하려고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엔진 경고등이 들어오면 시동은 꺼지지 않지만 조향장치의 복구가 안되고 파워스티어링의 기능이 상실되어서 유턴을 하거나 좌/우회전을 하려고 하면 핸들의 감각이 상당히 차이가 나고 자동 복구가 되지 않는 운행 중 안전에 관련된 오류를 경험하였습니다. 

   혹시,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으신 분이 있으시면 제게 연락을 주시면 조만간에 담당 기자와 같이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 국토부에 신고를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소보원에 피해구제 신청을 준비 중이고, 환불 소송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위 증상 이외에도 제 차량은 사이드미러의 안전경고등 이물질 제거, 운전석 시트의 찌그덕 거리는 이음으로 3회 시트 탈부착 및 그리스 작업, 운전석 안전벨트 고정뭉치 결함, 오디오가 갑자기 삐 하면서 먹통되는 현상, DMB의 수신 불량 및 립싱크 안맞는 현상 등 오만가지 증상이 있었고, DMB 와 오디오는 진단기로 에러체크가 안된다고 교환도 안해줘서 그냥 포기 상태입니다.

   

  차량 가격은 다른 나라보다 더 비싸게 받으면서 소비자 대응과 품질에 문제가 있는 차량을 교환 또는 환불을 하지 않는 벤츠의 무성의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는 자태를 이제는 좌시하지 못하기에 비슷한 사례가 있으시거나 결함으로 고생을 하시는 분은 제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 010-4752-0457 / bruce@winixen.com 또는 winix@daum.net , winix@gmail.com 으로 연락처와 간단한 내용을 보내 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현대차의 리콜과 정권 교체 후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기자도 이번이 벤츠를 상대로 기사화시키기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벤츠신 작성시간 17.06.01 벤츠 GLE 예전 모델은 ML이라고 하죠 ML 디젤은 고질병도 많고 문제가 많은 차입니다 미국에서는 몇건이 소송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글을 읽어 보니 심각하네요 엔진 경고등 땜에 주행중 시동이 꺼진다는건 이해가 되진 않지만 정확한 차량의 상태는 ECU에 남겨져 있는(pending) error code를 보고 자세한 분석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 ML 디젤 타는 일인으로 걱정이 되네요
  • 작성자빨래비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6.02 엔진 경고등은 휠센서 때문에 초기에 두번 떴습니다. 그때에는 시동 꺼짐이 발생하지 않지만, 파워스티어링의 기능이 상실이 되어서 핸들의 복구가 되지 않고, 조향 감각이 완전히 없어져요....시동 꺼짐은 갑자기 엔진이 멈추고 계기판의 모든 불이 다 들어오고 D 에서 P로 알아서 가 있습니다. 스타트 버튼을 다시 눌러서 시동을 다시 켜야 합니다. 도로 한가운데서 그러니 당혹스럽더라구요...두번째 발생했을 땐 무덤덤하게...스타트 버튼을.....
  • 작성자신사(박경민) 작성시간 17.07.06 햐~ 진짜 나쁜넘들 이군요. 임판인데도, 환불이 안될 정도면, 차라도 새차로 바꿔주던지 해야지... 저게 뭔짓인지...
    힘 내시고, 끝까지 싸워야죠.
  • 작성자심사(이용근) 작성시간 17.09.26 고장이 나기시작하면. 고생입니다.
  • 작성자피노이(박천형) 작성시간 17.11.01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쩝....
    전 뽑기 운이 좋았었던지라 체감한 적은 없으나, 신차 출고후 이렇게 속상한 일들이 이어진다면......... 진짜 한국 벤츠.... 정신들 좀 차리기 바래 봅니다. 쩝...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