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사고로 인한 파손...판금도색만이 정답은 아니다.

작성자오토보겐|작성시간23.09.06|조회수226 목록 댓글 0

오토보겐 입니다. 

 

연회원으로 차량 관리를 맡기셔서 단골로 오시는 차량입니다. 

 

지난주 태국에 있을때 연락은 주셨는데 제가 돌아오기를 굳이 기다리셔서 오셨네요. 

 

딱히 드릴것두 없는디...

 

봉은사사거리 근처의 공사등으로 복잡한 사이를 지나다 살짝 앞범퍼를 긁어 버리셨답니다. 

 

음...남편에게 구박을 오지게 받으셨다고 하소연 하시면서 오셨습니다. 

 

물론 수리비를 걱정하시는 말씀이지요..

아이고...앞범퍼 측면과 함께 휀더의 끝단도 파손이 되었네요..

 

범퍼는 일부 눌려서 변형도 되었구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확대사진을 찍어 확인해봅니다. 

 

일부는 베이트코트이상 까짐이 생겨서 도색을 해야겠지만 그 크기가 크지 않아서 판금도색없이 최대한 복원을 

 

하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변형된 범퍼의 형상을 복원하기 위해 휠도 탈착. 휠커버도 탈착 합니다. 열성형을 통해 최대한 복원합니다. 

범퍼가 눌려서 변형 된것이 사진으로는 구별이 쉽지 않네요. 

까진부분을 그냥 두자니 보기 싫어서 최대한 비슷한 색으로 조색해서 터치를 해주려고 합니다. 

퍼티등을 사용하여 면을 만들고 도색을 한다면 감쪽같겠지만 그러기엔 상처에 비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요,. 

큰 면의 상처는 다행이 클리어층에만 살짝 데미지가 있어서 표면복원으로 살려냈습니다.  

살짝 티가 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적은 면적의 상처는 100% 만족이 아니어도

 

사진정도의 복원으로 비용을 아낄 수도 있습니다. 

 

운행하다보면 언제든 또 상처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서 차주분과 상의하여 가성비로 작업해 드렸습니다. 

 

이래서 돈을 못버나 봅니다..하하

 

국산차량 및 수입차량의 일반정비 / 사고수리 /

모터바이크(BMW , DUCATI) / 제트스키(SEADOO)  

 

오토보겐으로 오시면 모두 고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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