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한 그릇 / 구리 료헤이
(一杯の かけそば / 栗良平)
해마다 섣달 그믐날(12월 31일)이 되면
삿포로에 있는 우동집 <북해정>도
무뚝뚝한 성격의 우동집 주인 아저씨는 입을 꾹 다문채
'요오코 양, 오늘 정말 수고 많이 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아요.'
그 때였습니다. 출입문이 드르륵,
갑작스런 주문을 받은 주인 아저씨는 그릇을 정리하다 말고
그는 세 사람의 행색을 보고 우동을 한 그릇밖에 시킬 수 없는 이유를
그 후, 새해를 맞이했던 <북해정>은 변함없이 바쁜 날들 속에서
'여봐요 주인 아주머니! 뭐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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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성공 스피치리더십 동호회...Youngs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