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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공지사항

오랜만에 몇자 적어봅니다..

작성자선구자|작성시간06.10.24|조회수486 목록 댓글 3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카페지기가 바삐 살다 보니...카페에 신경을 많이 못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넓은 아량으로 게으름을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임용시험 공고문 발표를 앞두고 모든분들이 촉각이 곤두 섰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진행된 사항으로 봐서는 처음 시작과는 달리 '전문상담교사' 채용인원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교육정책이든 경제정책이든  정책이라는 것이 단순히 입안하고 실행하는 것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므로 인내력을 가지고 기다려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염원대로 많은 인원을 채용하고,

뜻대로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의 한결 같은 마음입니다.

 

작금의 사태들은 하루 이틀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므로..서로가 서로를 헐뜻지 마시고..배려하고..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갖도록 합시다.

 

어차피 해야할 일이라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대처해 나가는 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얼굴도 모르고 성도 모르는 사람들이 어울려 하나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 이겠지요.

 

앞에서 이끌어가시는 분들께 힘이 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고,

동참 할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우리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길 일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비교과 교원으로 채용하는 '영양교사'와 관련하여 근거없는 말들이 우리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분들 역시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을 하면 상황이 같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하기로 했던 것을 우여곡절 속에 11월19일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영양교사의 경우에는 이미 예산과 채용인원이 확정되어 시도 교육청별로 제한경쟁을 통한 특별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이분들을 뽑기 때문에 전문상담교사 채용인원이 축소되었다는 것은 잘못 된 생각 같습니다.

 

일관성 없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그 주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대책을 세워  싸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준비 없이 투쟁만 하면 소귀에 경 읽기 밖에 되질 않을 것입니다. 

 

온 산하가 붉게 물들어 깊어가는 가을...

벌써 설악산 대청봉에는 눈이 쌓였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산이라도 찾아가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보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 카페지기  선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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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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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을나무 | 작성시간 06.10.28 선구자님의 말씀을 들으니 고개 숙여집니다. 세상을 보는 시선이 어찌 그리 따스한지요! 그렇습니다. 자신의 입장만을 강조하기 위해 상대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리하면 안되는 일임을 다시 생각합니다. 잘 생각하고 조심하여 말하도록 애쓰겠습니다. 늘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lalala | 작성시간 06.10.29 죄송합니다만, 별로 안 와 닿습니다 -.- 저는 요즘 정말 넘넘 힘들거든요. 병원이라도 가고 싶은데, 그런 일상조차 제겐 사치인 날들입니다..그저 화가 나고 지칩니다..여기저기가 참 많이 아픕니다.
  • 작성자나짱 | 작성시간 06.11.01 다들 힘이 드신지, 비난의 글들이 너무 많아, 한동안 들어오지 않았었습니다. 어쨌든 상담을 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다른 사람들을 도우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하기에, 자신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도 행복한 길을 택해야 긴 인생길 지치지 않고 즐거이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현실이 나와 좀 맞지 않다 하더라도 멀고 먼 상담의 길 잠시 쉬면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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