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일반 게시판

인조 데크 하지잡는 법 (콘크리트기초/주춧돌/파일기초)

작성자폴리컴퍼니|작성시간23.10.30|조회수7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인성바른 시공업자

폴리컴퍼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조데크 시공 시 하지잡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공 꿀팁부터 시공 꿀템까지

고루고루 알려드리는

알짜배기 시간일 테니 정독하시면

도움 많이 되실 거예요. ㅎㅎ

 


 

인조데크를 시공할 때

인조데크의 품질도 중요하긴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 기초 중의 기초

바로 하지 작업입니다.

 


기초 각관

데크 하지 작업은 각관을 용접해서

만들게 될 텐데요.

↓ 이렇게 말이죠.

그렇다면 각관은

어떤 걸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데크 시공에 쓰이는 각관은

칼라각관아연각관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칼라각관은 흑관(철판에 그대로인 각관)에

도색(칼라=색상)처리를 한 각관으로

흑관보다는 부식(녹)방지가 조금 더 낫지만

추가적으로 도색을 더 입히지 않는 한

오랫동안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 흑관보단 낫지만 부식이 된다

아연각관은 흑관 표면에

아연으로 도금처리를 한 각관입니다.

아연은 부식에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하지 각관으로는 제일 적합한 각관이죠.

= 웬만해선 부식이 발생되지 않는다

각관별로 몇 년이 지난 후의 모습을

한번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은 저희가 시공하러 갔던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기존에 있던 데크를 철거하기 위해

데크재를 뜯어낸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칼라각관은 부식이 너무 많이 진행되어

손쓸 수 없는 상태였고..

아연각관으로 설치되어 있던 곳은

흙만 조금 묻어있지

별다른 부식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어요.

많은 분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아연각관이 아닌 칼라각관으로

데크 하지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부분은 안전과 귀결되는 문제

오랫동안 사용하시려면

조금 더 투자하셔서 반드시 아연각관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꿀팁!

야외라도 습기가 많거나 햇빛이 많은 곳에는

목재 인조 데크보단 타일 데크

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타일 데크는 흙바닥에는 각관으로,

시멘트 바닥에는 페데스탈이라는

받침대를 이용해 시공이 가능합니다.

페데스탈은 최신식 친환경 건축 자재로

각관과 동일한 기능을 하는 자재입니다.

↓ 타일데크 시공후기 ↓

 


 

바닥 고정

이제 아연각관을 바닥에

어떤 식으로 고정하는지 알려드려볼게요.

시멘 바닥일 때와 흙바닥일 때,

두 가지로 나눠보겠습니다.

시멘 바닥이나 단단한 바닥의 경우

바닥에 앙카를 박아 각관을 고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앙카를 박을 수 없는

옥상 같은 공간은 (누수 위험 때문)

앙카를 박지 않고 세워두게 되는데,

이때 절단된 이 각관 다리에 바닥 방수층이

훼손되지 않도록 패드를 덧대주면

완벽한 마감이 가능하지요👍

흙바닥 같은 경우에는

삽으로 흙을 퍼내고 콘크리트기초인

주춧돌을 묻어서 고정하는 게

가장 보편화된 방법일 텐데요.

 

사실 이 방법은 매우 번거롭고

매우 고단한 방법입니다.

주춧돌을 묻을 만큼 땅을 파주어야 하는데

면적이 작은 곳에는 뭐 괜찮을지 모르지만..

면적이 조금이라도 큰 공간은

이 작업을 하는 데만

수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죠. ㅠㅠ

주춧돌 하나당 17~18kg 정도 나가니까

상당한 무게에 여러 개 모이면

부피도 꽤 나가기 때문에

현장으로 운반하는 운반비도 꽤 나옵니다.

그러던 와중에 기초석을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기초파일"입니다.

데크 시공을 할 때

주춧돌 작업이 지긋지긋하신 분들

진짜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희도 기초파일 하나만으로

시공의 질이 팍 올라갔으니 말이죠!

기초파일을 해머드릴로 단숨에 박아준 다음

각관을 용접하기만 하면 되니..

시공 시간이 확 짧아지는 걸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공 꿀템? 아닐까 싶습니다.

이걸 보시는 여러분도

앞으로 흙바닥에는 주춧돌 대신

기초파일을 한번 사용해 보세요~

신세계를 경험하실 겁니다 ㅎㅎ

 


 

하지 작업 방법

앞서 말씀드린 내용으로

어떤 자재를 선택해야 하는지는

잘 알게 됐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하지 작업 방법에 대해 알려드려 볼게요.

영상에서 보시듯 아연각관으로

기초 하지를 만들 때 장선멍에 간격을

잘 맞춰서 용접해야

하자가 없이 튼튼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장선간격멍에간격
20t300mm 이하1m 이하
25t400mm 이하

*기본장선은 아연각관 50*50*2T를 기본으로 설치

간격은 위에 표로 정리해둔

간격대로 시공해 주시면 됩니다.

앞에 내용에서 아연 각관은

아연으로 도금이 된 각관이라고 했었죠?

아연각관을 용접하면 뜨거운 열에

아연 도금이 벗겨지게 됩니다.

그러면 애써 아연각관을 사용해 시공하더라도

용접으로 인해 벗겨진 접합 부분에

쉽게 녹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흑관과 다를 게 없게 되는 것이죠.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작업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상처럼 락카로 도장 처리를 다시 해주어야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니

이 부분은 꼭 놓치지 말고 체크하셔야 합니다!

또, 데크가 이어지는 절단면에서는

(각관 하나당 데크 한 장씩 물리게끔)

장선을 이중으로 해야 합니다.

↓ 인조데크 시방서 참고 ↓

이 부분도 하자없는 시공을 위해

꼭 기억하셔야 할 부분이에요.

 


 

상판 데크

하지 작업이 다 끝났다면

이제는 상판 데크 작업입니다.

인조데크 중 목재로는

주로 아래 제품들을 이용하구요.

 

 

나뭇결(무늬목) 데크와 줄무늬 데크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강도나 품질의 차이는 크게 없어요)

여유간격
벽면10-12mm
측면2-5mm
절단면2-8mm

데크를 하지 각관에 고정할 때에는

여유 간격을 두고 고정만 잘 해주시면 됩니다.

상판 데크 작업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공유드린 포스팅에

하자 사례를 들어 자세히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인조데크를 만약 타일로 한다면

아래 제품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세라믹 포세란 타일 보러가기 ↓

목재데크처럼 각관을 이용해

타일로 데크를 만들 때에는

20T 이상의 세라믹 타일을 사용하시는 게

안전하기 때문이죠.

여기에 미끄럽지 않은 포세린 타일로 하시면

나무랄 데가 없을 겁니다.

 

주의해야 할 점!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타일 데크 시공 시에는 앞서 말씀드렸던

장선/멍에/여유간격과 사이즈와는

완전 상이하니 이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타일 시공 방법 참고 ↓

 


 

이렇게 오늘 포스팅에서는

데크 하지 작업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저희 블로그와 유튜브에

더 많은 정보들이 공유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폴리컴퍼니 톡톡 상담

이해되지 않거나 더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