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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없던 것 "평범"

작성자장보성|작성시간24.02.19|조회수5 목록 댓글 0

부모님과 화목한 가정
여름이 되면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가고
생일에 같이 촛불을 불고
가끔은 같이 쇼핑도 다녀오고
아버지와 아들이 주말에 시간이 나면
같이 운동도 하고 시간을 보내는
그냥 그런 평범함
저에게는 그 평범함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던 것중 하나입니다
학교를 다니다보면 운동회를 하는데
다른 친구들은 엄마가 오고 아빠가 오고
같이 도시락을 먹고
졸업식 날이면 꽃을 받고 사진을 찍고
같이 식사를 하러 가는
저는 그런 흔한 기억 하나 없이
초중고 졸업식도 혼자 보내야 했기에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어머니 혼자 저와 동생을 키우셨고
아침 저녁 새벽 따질 거 없이
일 하시기 바쁘셨습니다
저보다 물론 더 힘들게 사신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다시 살고 싶지 않고
지금 이렇게 살다보면
내 인생도 그렇게 될 거 같아서
같은 일을 반복할 수 없었고
죽는 것보다 싫었습니다
성인이 되고나서
군생활을 했던 때 말고는
쉬지않고 일만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해야 아무 생각 안할 수 있고
돈이 있어야 예전처럼 살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이런 과거가 있었기에
지금 제 눈앞에 놓인 현실이
가슴이 벅찰만큼 행복합니다
제발 내일이 되었을때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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