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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묘목 나무

서부해당화, 체리, 매실

작성자부산나무꾸운|작성시간21.12.07|조회수28 목록 댓글 0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죠? 여기는 그래도 많이 따뜻하네요^^
항상 움추리며 일 시작하고, 일하다가 옷벗고, 다시 움추리며 일 마무리 하곤 했는데 이번주는 계속 땀흘리면서 일할 것 같습니다.
나무 농사짓는 사람들은 사계절이 바쁘긴 하지만 어찌보면 지금이 가장 바쁜 때이기도 합니다.
나무 출하 시기이기도 하지만 또 지금 심으면 봄에 심는것보다 훨씬 뿌리가 빨리 내리고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지금 많이 심기도 해야하거든요^^

오늘은 서부해당화, 체리, 매실 출하도 하고 직접 심기도 했습니다.

서부해당화는 정말 화려한 꽃을 피우는 나무죠. 지나가다가 멈춰서서 저 꽃이 뭔가 관찰해보곤 했던 꽃이 서부해당화입니다. 작년, 올해 서부해당화가 너무 없어서 힘들었었죠.. 그래서 직접 접 붙여놓았던 나무가 벌써 3년이 넘어서 이제는 포트상태로 출하도 하고 그대로 더 키우려고 심기도 했습니다.
추위, 더위에도 정말 강하고 수형도 알아서 잡아가며 크는 정말 효자같은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체리나무가 예전에는 추운지역에 살지 못해서 인기가 없었는데 요즘엔 추위에 강한 품종도 많이 나오고, 날씨도 따뜻해져서 인기가 많은 나무가 되었죠. 실제로 체리가 추운곳이라 죽는 경우는 아주 드문 것 같습니다. 추워서 죽는것보다 배수가 안되서 죽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물빠짐이 정말 중요한 나무가 체리라고 생각이 들지만 요즘엔 웬만하면 잘 사는 것 같아요.
보통 체리는 자가수정이 되지 않지만 제가 키우는 체리는 자가수정이 가능한 라핀체리입니다
분을 떠놓어서 적응이 다 된 나무라 다른 곳에 가서도 잘 살 것 같네요

체리 작업을 한다니 바이오체리도 주문이 좀 들어와서 택배로 보낼 나무 위주로 작업했습니다. 바이오체리는 자두와 체리를 합쳐놓은 거죠^^ 체리같은 자두이기도 하고 자두같은 체리이기도 합니다. 추위에 아주 강하고 어디서든 잘 사는 나무입니다. 흑등금이라고도 불리는 바이오체리도 강력 추천합니다.

매실은 정말 강한 나무죠ㅎ
청매실, 왕매실, 홍매실 3가지 작업했습니다
추위에도 강하고 꽃도 예뻐서 언제나 찾는 나무죠ㅎ
저는 홍매실이 예뻐서 홍매실을 많이 키우네요
장아찌도 맛있고 꽃도 예뻐서 요즘엔 조경수로도 인기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부해당화는 포트묘는 2만원, 분떠진 것은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체리나무는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매실도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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