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종자 묘목 나무

백일홍, 은목서, 매실

작성자부산나무꾸운|작성시간22.10.31|조회수10 목록 댓글 0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죠?
이제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2022년도 2달밖에 안남았습니다. 그래서 더 조급해지기도 하는 요즘이네요
나무를 봄에 심는게 좋은가? 가을에 심는가 좋은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다 장단점이 있죠^^ 가을에 심으면 뿌리가 잘 내리고, 한해가 빨리 열매가 많이 연다는 장점이 있고, 너무 추운곳은 냉해나 동해를 입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심을 때 물만 많이 주시고 심으시면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가 그렇게 추운 지역은 아니니깐요^^

저도 가을에 나무를 많이 심는편이라 나무 작업도 많이 하고, 그 빈자리에 어린 모종도 많이 심는다고 정신없이 바쁘네요
오늘은 매실, 은목서, 백일홍 작업했습니다.

매실은 정말 강한 나무죠ㅎ
청매실, 왕매실, 홍매실 3가지 작업했습니다
추위에도 강하고 꽃도 예뻐서 언제나 찾는 나무죠ㅎ
저는 홍매실이 예뻐서 홍매실을 많이 키우네요
물론 어떤 매실이든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아찌도 맛있고 꽃도 예뻐서 요즘엔 조경수로도 인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은목서는 독립수로 수형잡아서 키운 것 울타리로 쓴다고 주문이 들어와서 작업했습니다.
은목서와 금목서를 만리향이라고도 하는데 그만큼 향기가 좋죠.
금목서의 향기가 더 좋다고는 하지만 추운 지방에서는 못산다는 단점이 있는데 은목서는 향도 좋고 추위에도 강해서 요즘엔 은목서가 더 잘나가는 것 같네요. 좋은 전원주택에 많은 은목서라서 그런지 고상하고 더 예뻐보이네요. 외목대로 키운 것 위주로 작업해서 출하했습니다.

목백일홍이라고 하는 배롱나무는 꽃이 피면 100일동안 피는 나무입니다.
그렇다고 꽃이 없다고 안예쁜게 아니라 나무 수형 자체가 예뻐서 더 좋은 나무입니다.
여름에 꽃구경을 할 수 있는 나무가 얼마 없는데 여름에 붉은 꽃이 피어서 더 가치있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추운지역에는 잘 안살았지만 나무 개량이 많이 되어 요즘엔 추운지역에도 잘 살죠.물이 많은 논이든, 산이든 밭이든 어디든 잘 살아서 참 키우기도 편한 나무에요
전원주택에 심을 큰 나무도 작업하고 화분에서 키울만한 키작고 풍성한 나무도 작업했네요

꽃이 피고 하면 차를 타고 가다가도 가만히 서서 구경하는 나무입니다.
농장 있으시면 군데군데 심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백일홍은 용달차로 많이 보내고
매실, 은목서, 1미터정도 되는 백일홍은 택배로 보내러 가야겠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5만원짜리 정말 좋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