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나무 수액 받기..
가래나무 열매..
가래나무 수액의 효능
가래나무 는 쌍떡잎식물 가래나무목 가래나무 과 의 낙엽활엽 교목으로 열매의 씨는
먹거나 약재로 쓰고,
재목은 비교적 단단하고 가벼워서 총개머리,비행기, 장롱, 조각재등에 쓰인다.
열매를 가래, 재목을 추목이라 이른다.뿌리에는 독성을 지니고 있어 예전에는 뿌리를 캐어
짓 찌어 물고기를 잡기도 하였는데...
한방에서는 가래나무 뿌리껍질을 달여서 음용수로 복용하면 뱃속의 기생충과 피부의 충을
죽이며..졸여 고약을 만들어 소량씩 복용하면 악창, 옹종, 누창, 음부에 생긴 감닉창(임질)을
낫게 하며 피고름을 없애고 새살이 나게 한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위암. 골수암. 환자가 가래나무 뿌리를 삶아 엿을 만들어 먹고 완치 되었다는 이야기도
공공연히 떠돌고 있다. 사람들은 인척이나 자신이 암에 걸리면 대분에 사람들은 누가 무얼 먹고
암을 고쳤대 라는 말을 듣고 허둥지둥 거리다가 자칭도사를 찾아 일평생 모은 가산을 탕진하고
쓸쓸히 인생을 마감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항암효과가 많다는 약초도 모두 고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운대와 맞는 약초와의 인연이따로 있는 것이다. (골수암에는 피나무도 좋다 한다.)
나무에서 채취하는 물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고로쇠물이다.
그러나 실지로 고로쇠보다 자작나무물이 더욱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가래나무 물 또한 이에 뒤지지 않는 것 같다.
내가 있는 곳은 가래나무가 워낙 많아서 3월 초쯤에 가래나무 수액을 받아서 먹는데
그 맛이 고로쇠수액보다 맛있는 것 같다.
고로쇠는 당도를 측정해보면 1,8~2,3 정도 나오는데
가래나무수액은 당도가 3정도로 다소 많이나오더군요
수액의 맛도 깔끔한 뒷맛과 함께 단맛이 조금 강한것이 독특하더군요
제가 먹어 본것 중에 가장 달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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