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는 복지부동. 무사안일함의 집단인가?
22년 동안이나 충주시는 남의 집(제천시) 마당까지 무단 침입해 들어와 주인행세를 하면서 모든 실익을 챙겨가고 있지만 충청북도는 특정지역을 두둔하며 편향적인 잣대로 수수방관만 해 왔다.
반면 제천시는 60.3%가 수몰되고 1만8천6백9십3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몰이 주민이 발생되어 22년이 지난 오늘날 까지도 15만 인구를 넘지 못해 정부로부터 교부금등 각종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많은 불이익을 감수해 오고 있다
또한 제천시 한수면, 덕산면, 수산면, 청풍면, 금성면등 5개면의 행정구역을 지나는 호수가 충주호라 명명되어 청풍명월 본향이 이곳 청풍을 찾는 관광객 및 외래인은 각종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마치 충주시 것인 냥 인식되어 모든 반사이익은 충주시가 챙겨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행정구역상 제천시 한수면, 덕산면, 수산면, 청풍면, 금성면 5개면 지역을 가로 지르는 호수이름을 충주호라 명명되어 행정구역상 제천시 이지만 지금이라도 호수 이름을 청풍호로 바꾸지 않는다면 앞으로충주시 한수면, 덕산면, 수산면, 청풍면, 금성면으로 은연중 충주시로 잠식되어 가고 있다
제천시 행정구역이 충주시로 오인되어 가고 있고 22년동안 잃어버린 청풍호를 찾는데 있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하는 충청북도가 오히려 남의 집 마당까지 무단 침입해 들어와 주인 행세를 하는 충주시를 지역 갈등 운운하면서 이미 고유명사가 된 충주호이기 때문에 청풍호로 명칭 변경시 혼란과 행정, 재정적 손실이 클 것이라고 궤변을 늘어놓으며 편향적인 잣대로 충주시를 두둔하고 나서는 것은 충청북도가 전형적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복지부동과 다름없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충청북도의 주장이 오히려 지역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도민의 바램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는 충청북도라면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할 것이고 그렇다면 충청북도가 존재할 이유와 가치가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해 충청북도는 스스로가 충청북도의 역할을 포기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충청북도는 작금의 현실을 직시하고 각성해야 한다
2개 시. 군이상 수몰되어 이루어진 댐과 호수 이름은 별개의 이름으로 제정하고 또는 제3의 이름으로 제정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완료 고시문에 있는 명칭 그대로 사용하여 오늘날 제천시를 충주시로 오인하도록 혼란을 주게 한 것은 충청북도의 책임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충주에 댐이 있어 마땅이 호수 이름도 충주호라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그 예를 들어 본다
진주시와 사천시로 2개지역이 포함되어 이루어진 댐과 호수 명칭은 남한강댐-진양호가 있으며 이외에도 섬진강댐-옥정호/ 화천댐-파로호등 이 있으며 이밖에도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순천시, 보성군, 화순군등 3개시군이 포함되어 건설된 댐과 호수명칭은 제3의 명칭인 주암댐-주암호로 사용하였고 소양감댐 역시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등 3개 시.군이 포함되어 건설되었기에 제3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현실이 이러 할진데 어찌하여 충청북도는 왜? 귀와 입을 막으려 하는가?
국가에서도 지금 인권 복원, 과거사 진상, 옛 지명찾아주기 등 뜻있는 각종 정책을 국민의 뜻에 따라 전개하고 있다.
광역권 명칭 역시 지역간 배려를 하여 [대구포항광역권], [광주목포광역권], [광양만.진주광역권][중부내륙광역권]으로 지역 명을 함께 병기하여 지역의 갈등의 요소를 없애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현실을 충청북도는 직시하여야 한다.
그런데 어찌하여 충청북도는 제천시에게만 일방적으로 피해를 강요하고 그 피해를 제천시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인가?
우리 것을 우리가 찾는다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할 충청북도가 충주시를 두둔하면서 계속하여 반대를 한다면 청풍호라 명명될 때까지 모든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우리는 ‘실력행사‘를 할 것이며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은 충청북도가 책임져야 할 것이다.
청풍호 이름찾기 범시민 제천 운동본부 /
시민의 소리[simins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