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로 바뀌어야 하는 이유
1개의 시.군 지역이 90% 이상일 경우만 그 지역의 같은 댐 이름과, 같은 호수 이름을 제정하고 있습니다.
2개 이상의 시.군이 수몰되어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호수와 댐은, 별도의 댐 이름과 별도의 호수 이름으로 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통상적인 관례입니다.
** 2개 이상의 시ㆍ군이 제3의 명칭을 사용한 사례 **
댐명칭-호수명칭 |
인 접 시 군 |
비 고 |
소양강댐-소양호 |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3개 시군) |
제3의 명칭 |
주암댐-주암호 |
순천시, 보성군, 화성군 (3개 시군) |
제3의 명칭 |
섬진강댐-옥정호 |
임실군, 정읍시 (2개시군) |
제3의 명칭 |
화천댐-파로호 |
화천군, 양구군 (2개 군) |
제3의 명칭/ 댐이름ㆍ호수명칭 상이 |
남강댐-진양호 |
진주시, 사천시 (2개 시) |
제3의 명칭/ 댐이름ㆍ호수명칭 상이 |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3개 시군이 수몰되어 이루어진 댐 이름과 호수이름이 소양강 댐과 소양강 호로 되어있습니다.
남강댐, 진양호 역시 진주시, 사천시 2개 시가 수몰되어 댐과 호수가 만들어졌는데 이 또한 특정 지역명을 사용하지 않고 제3의 이름을 썼습니다.
주암댐-주암호도 순천시와 보성군, 화순군으로 이루어졌는데 이 역시 제3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상은 충주댐처럼 그 지역의 특정 지역명으로 되어 있지를 않습니다. 전체 수몰면적의 27.5%를 차지하고 있는 ‘충주’의 명칭을 63.9%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래 청풍강이 흐르고 있었는데 ‘청풍호’로 바꿔야 하는 논리가 성립이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옥돌 작성시간 08.12.29 당연한 말씀입니다.저도 찾는데 동참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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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카이 불루 작성시간 12.12.24 당연히 청풍호로 되어야 합니다.
청풍 수몰민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반듯이 청풍호로
명시되어야만 합니다. -
작성자쾌남 작성시간 13.12.26 지당하신말씀이죠,,
당연히 청풍호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아버지도 대전대청댐 건설하면서 고향이 수몰되는바람에 많이힘들어하시고 그리워하시는걸 알기에 그분들에게 이름이라도 되찾아드려야하나고 생각합니다..
꼭 찾게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