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 일요일
새벽부터 비가 내려기 시작 하였다일출을 담기 위해
양양으로 달렸지만 비로 인해 일출은 물건너가고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봉래 꼬리풀몇장 담고
흰색을 찾았으나 딱한포기 비슷한것 ...
이것으로 만족하며
양양시내쪽 어디에선가에서 다북떡쑥을 찍었다
그리곤 경기도 화야산으로 왔으나 계곡 물이 불어서
다시 화악산으로 머리를 돌렸다
헬기장까지는 차단이 이날은 해제가 되어 쉽게 올라 갔으며
비도 많이 오고 경사면의 미끄러움 때문에 주로 도로변의 꽃들을 찾았다
가지가 녹색이 마주송이풀
줄기에 자주빛이 나는것은 그늘송이풀이라 한다
아직은 시기가 빠른지 금강초롱꽃은 개체수가 아주 적다
계곡의 물을 배경으로한 꼬리풀
난쟁이바위솔
닻꽃은 개체수가 제법 널었는지 가는 길가에 많이 보인다
만삼은 많은 사람들이 찍었는지 앞이 금방 노출 ㅎㅎㅎ
물봉선
바위구절초는 막 피기 시작하고
진범도 눈에 보인다
비와 안개로 이날은 이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꽃을 보고 찍는 취미
이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취미인끼리 대화하고
맑은 공기 마시며 이렇게 운동 하는 것이
인생의 낙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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