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작성자때때|작성시간14.11.08|조회수555 목록 댓글 1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무뚝뚝이 김과장..
박대리에게 부러운 게 한 가지 있다.

"그래, 아빠 오늘 야근이야. 미안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아빠가 더 많이 사랑해요..쪽쪽..."

박대리는 늘 '사랑합니다' 를 입에 달고 다닌다. 와이프에게도, 딸에게도...
심지어는 가족외에 친구..선배에게도, 누구에게나..

"선배님, 저 박충식입니다. 네네, 감사합니다. 싸랑합니다. 히히.."

"여보, 나 오늘 회식있어요. 먼저 드세요. 싸랑해요, 싸랑해요. 항상 I love you 라는 거 알지?"

그러나 무뚝뚝이 김과장은 그렇게 표현 못하는 자신에게 속으로 다르게 위안을 삼는다.

'짜식 사랑한다는 말을 너무 헤프게 쓰는 거 아냐?'

그래도 가족에게는 표현하고 싶은데 워낙 성격이 무뚝뚝이라 상상만 할 뿐이라 안타깝다.

'사랑한다고 내입으로 얘기해 본 지가 언제냐? 오늘 한번 해 볼까?'

"여...여보!"
"왜요?"
"사..사랑하오."
"네?? 술 안깼어?"
'........'


# 오늘의 명언
사랑이란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둘을 주고 하나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아홉을 주고도 미처 주지 못한 하나를 안타까워하는 것이다.
- 브라운 -

사랑한다는 말... 어색하지는 않은가요?

아내에게...
남편에게... 
또는 아이에게...
그리고 이웃과 동료에게...
당신은 얼마만큼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나요?

지금 용기 내어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혹시 상대방이 나로부터 사랑한단 말을 들었을 때,
괜한 부담감을 가질까봐 말하기가 꺼려지나요?

지레 겁먹지 마세요.
'사랑' 이라는 두 글자에 부풀어진 마음으로
행복이 찾아올 겁니다.

- '따뜻한 하루' 중에서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흐르는강 | 작성시간 14.11.09 열씨미 표현 하게써요. 좋은 감사해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