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과 편견

[때때]

♣선입견과 편견♣

우리는 자신의 마음속에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두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합니다.

인간은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거대한 감옥 속에서 살아갑니다.
가볍게 얘기해서 그렇지, 이것들의 또다른 이름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교만" 입니다.

이 두마리의 개를 쫒아버리는 한 마리의 특별한 개가 있습니다.
이놈의 이름은 좀 긴데 "백문이 불여 일견" 이라는 개입니다.

직접 보지않고, 들은 얘기로 상대를 판단하면 큰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이 개의 애칭은 "일견" 이라 합니다.

일견을 키우면 선입견과 편견을 억누르고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항상 일견을 키우시면서 상대를 바르게 보는 혜안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닐 때도 있습니다.
거짓말보다 더 나쁜말은 "빈말" 이라고 했던가요!

그 빈말속에 진실이 가려져 '오해' 란 것이 생기고, 그 오해란 것이 또다른 선입견과 편견을 만듭니다.

그 결과 좋은 인연을 악연으로 만들고 맙니다.


- 페트리샤 스페다로 / '지금은 내게 귀 길울일 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