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다정한 말에서는 꽃이 핀다

작성자때때|작성시간15.03.11|조회수626 목록 댓글 0
♣다정한 말에서는 꽃이 핀다♣

잘했다. 고맙다.
예쁘구나. 아름답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싶다. 기다린다.

믿는다. 기대된다.
반갑구나. 건강해라.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말은
의외로 소박하다.

너무 흔해서
인사치레가 되기 쉽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이다.

괜찮다. 지나간다.
다시 꽃 핀다.

위로의 말은
칭찬받는 아이처럼
금새 가지를 치고
조그맣게 잎새를 틔운다.

그런 말...
초록의 말을 건내자.
누군가의 가슴속에
하루종일 꽃이 피어난다.

당신은
그의 기분좋은
정원사가 되는 것이다.


- '좋은 글 대사전' 중에서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