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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라는...

작성자때때|작성시간15.03.25|조회수159 목록 댓글 0
용서라는 말에는
어딘지 수직적인 냄새가 나요.

비슷비슷한 허물을
지니고 살아가는 중생끼리
누가 누구를 용서할 수 있겠어요.

용서라기보다는
서로가 감싸 주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관용 정신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갈등이나 집단적인 대립도
이 관용 정신에 의해서 극복될 수 있습니다.

관용은
모성적인 사랑의 극치라고 할 수 있어요.

- 법정 /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떨어지지 않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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