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오만을 용기로 생각하지 말며,
친절을 비겁이라 생각하지 말고,
침묵을 무지라고 생각하지 말라.
저마다 가장 낮은 사람으로
키를 줄이며 양보하자.
사랑은 계약이 아니며,
거래도 아니며,
시간을 두고 한 약속도 아닙니다.
오직 기다림일 뿐 입니다.
사랑은 강요할 수 없고,
잘라낼 수도 없고,
잘라낸 것을 이을 수도 없는 것.
영혼과 영혼이 만나는 곳엔
어둠이란 없고,
사랑은 모든 것을 주어 버렸을 때
더욱 풍부해 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삶이란 저마다 불을 안고
살아 가는 것이며,
자신의 육체는 한낱 땔감에 불과한 것입니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헤엄을 치면서
그것이 물인 줄 모르며,
새는 바람을 타고 날면서
그것이 바람인 줄 모릅니다.
서둘러 하는 일에는 언제나
실수가 따르는 법이니,
너무 빨리 단념해 버리는 것도
일종의 과실인 셈입니다.
꿈을 거부하지 말고,
꿈을 꾸면서 기다리세요.
사랑은 진득한 기다림입니다.
- 곽광택 / '사랑의 말' 중에서 -
오만을 용기로 생각하지 말며,
친절을 비겁이라 생각하지 말고,
침묵을 무지라고 생각하지 말라.
저마다 가장 낮은 사람으로
키를 줄이며 양보하자.
사랑은 계약이 아니며,
거래도 아니며,
시간을 두고 한 약속도 아닙니다.
오직 기다림일 뿐 입니다.
사랑은 강요할 수 없고,
잘라낼 수도 없고,
잘라낸 것을 이을 수도 없는 것.
영혼과 영혼이 만나는 곳엔
어둠이란 없고,
사랑은 모든 것을 주어 버렸을 때
더욱 풍부해 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삶이란 저마다 불을 안고
살아 가는 것이며,
자신의 육체는 한낱 땔감에 불과한 것입니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헤엄을 치면서
그것이 물인 줄 모르며,
새는 바람을 타고 날면서
그것이 바람인 줄 모릅니다.
서둘러 하는 일에는 언제나
실수가 따르는 법이니,
너무 빨리 단념해 버리는 것도
일종의 과실인 셈입니다.
꿈을 거부하지 말고,
꿈을 꾸면서 기다리세요.
사랑은 진득한 기다림입니다.
- 곽광택 / '사랑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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