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오늘도 수고했어요♣

작성자때때|작성시간15.06.10|조회수316 목록 댓글 0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꿋꿋이 그 길을 가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인생의 정답을 알 순 없겠지만
답과 가까워지려고
열심히 달리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가슴 속 꿈을 놓치지 않으려고
꿈에게 계속 말을 걸고
쓰다듬어주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그 누구도
아픔을 안아주지 않아도
애써 미소 지으며
남의 아픔을 먼저 알아채 준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빛이 있다고 믿고 다가갔지만
만난 건 어둠이였지만,
그래도 다시 희망을 믿고 있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이 세상에 이름 없는 꽃은 없다며
길섶에 핀 꽃에게 이름을 불러준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나를 아는 사람
나를 모르는 사람
나나 너나 우리 모두 다
수고했어요,
오늘도...


- 김이율 / '익숙해지지 마라 행복이 멀어진다' 중에서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