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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7일.2물때.7척 어선의 생선들 위판

작성자대상순희|작성시간18.12.17|조회수675 목록 댓글 0

휴일 잘 보내셨어요~~

휴일에는 시간에 쫓기지 않아서

밥상 앞에 느긋하게 않아 있을 수도 있고

핸드드립으로 커피도 내려먹고

집 앞 공원 산책도 하고

일주일간 꼬질꼬질해진 금동이 목욕도 시켜주고

일하는 주중의 생활 패턴과는 다른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중이나 주말이나 특별하지 않은 날이 없고

유난히 특별한 날도 없는것 같습니다. 

그저 일상 속에 묻혀가는 흔적들과 자연스럽과 부데끼며

살아가는거겠죠~~


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유자망 어선 6척이

참조기 810상자와 갈치,잡어류 1,220상자를 위판하였고

자망 1척은 홍어 170마리를 위판하였습니다.

유자망에서 참조기 보다 갈치를 더 많이 어획하였는데요,

제가 먹어본 유자망 갈치는 안강망 갈치와는 다르게

맛있다는 느낌이 없어서 매입하지 않습니다.

오늘 선어판장에서 매입한 생선은 없구요

활어판장에는 활참숭어,매생이를 매입하였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부세조기가 소량 나왔는데요

부세가 나오기 시작하면 참조기 어획량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 ... 실제로도 이전 물때와는 다르게 참조기 어획량이 많이 줄어서

위판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이번주 내내 참조기 위판이 이루어지므로

기대는 해봐야겠습니다.

바다는 생선이 안나와서 잠시 서운함을 주기도 하지만

실망을 주지는 않더라구요

때가 되면 필요한 만큼 내어주는 인심 좋은 바다잖아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붉새우가 택배로 받으면 변색된다기에

오늘 작업량도 별로 없고하여...

붉새우 껍질 제거 작업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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