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물때인데 오늘은 괜찮겠지!!... 기대했건만...
어제만 못한 어판장 모습이네요.
오늘은 1척 어선이 가자미가 사는 동네에 그물을 놓았나 봅니다.
용가자미만 270 상자 어획하여 위판하였네요~
오늘 또.또.. 봄 비가 내립니다.
올봄은 무진장 화려하게 다가오려나 봅니다.
생선이 없어서 누구누구는 이제나 저제나 애태우는데
그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내 맘대로 되지 않을 땐
그냥 마음 비우고
봄꽃에 넋을 놓고
꽃을 보는 이 순간이 최고의 행복인줄 ...
수산연구소 시료용 수산물(광어, 우럭, 전복, 해삼, 참돔, 꽃게, 감성돔, 참조기)을
저희 대상수산에서 준비하는데요,
서남해에서 서식하는 생선들로 준비해야 하는데
아직 한 품목도 준비하지 못하였습니다.
3월 한 달은 바다가 너무 말랐네요.
연구소 직원에게 다른 지역도 이렇게 생선이 없느냐고 물어보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바다 수온이 2도 정도 낮다며
그게 원인일 수 있다고 하네요.
자연에서 흐르지 않는 물은 없고
생명이 있는 한 멈추는 시간은 없으니
양껏 생선을 볼 수 있는 날도
머지않아 다가오겠죠~~
오늘 추가 생선은 활참숭어만 소량 입고 됩니다. ~~
카페 회원님이 카메라에 담은 차밭 전경입니다.
봄이 요만큼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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