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가 / 마리아마리
봄 빛에
벚 꽃으로 화려했던 길에
초록 빛으로
아이들이 뛰노는 그리움
하늘 보아
감사하는 마음
생명은 고귀한 기쁨
생명은 신(神)의 비밀
생명은 신(神)의 사랑
누구에게나
살아가는 것은
한 편의 시이며
한 편의 수필이며
한 편의 소설일 것 같아요
오늘 하루가
지금 이 순간이
그리고
현재 만나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면서도
잊고 지낼 때가 많아서요
지금 숨을 쉬고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도
잊고 지낼 때가 많아서요 !ㅎ
2013.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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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동트는아침 작성시간 24.04.25 좋은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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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내 사랑의 풍금 작성시간 24.04.25 수필은 자신의 생활 속에 일어나는
일을 글로 표현하며 쓰는 겁니다
수필을 정의로 표현하라면 어렵지만
문학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말하고 싶어요
저도 살아 있음에 감사드리며
마리아마리 님 처럼 끝 부분에 웃는 표정이 예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