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내 친구야
그랬었구나
맑은 술 몇 잔에 힘없이 늘어진
내 어깨를 바라보며
아픈 마음 다독였구나
지켜볼 수밖에 없다며
속 울음 울며
아픈 미소로 답했구나
하지만 친구야
이것 만은 알아줄래?
아파도 아프지 않은 척
슬퍼도 슬프지 않은 척
과장하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안식처가 너였어
때로는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
사소한 일에
서운해 하고 가슴 아파하지만
그건 살아가면서, 사랑하면서
겪는 과정이겠지
그 안에 숨은 우리의 마음은
작고 여린 너와 나의
어깨가 서로 기대는
커다란 버팀목과 산이 되었지
이 세상이 아름다운 건
우리가 함께하기 때문일 거야
친구야 내 친구야!
오늘도 어제같이
내일도 한결같이
마음껏 너를 사랑하련다
후회 없이 그렇게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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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여시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23 어서오세요
올만입니다 그나래님
반가워요 ㅎㅎ
칭찬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
작성자봄아 작성시간 24.01.23 "친구야 내 친구야!
오늘도 어제같이
내일도 한결같이
마음껏 너를 사랑하련다
후회 없이 그렇게"
좋은 글 맘에 담으며
멋지게 잘 꾸며주시니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추웠던 오늘
해 저물었네요
저녁 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요 💖😄 -
작성자추카2211 작성시간 24.01.23 여시정님 안녕하세요
화요일 밤 반갑게 댓글인사 나눕니다
오늘도 정성을 다해 올려주신
예쁜 배경 이미지에
좋은글 - 친구야 내 친구야
감사한 마음으로 공유 하며
수고하심에 기쁨으로 강추드립니다
한파에 몸 따뜻하게 하시구
행복하고 편한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푸른 밤 작성시간 24.01.24 아름다운 배경지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