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의 커피 한 잔 / 소파 박선미

작성자또아|작성시간24.05.07|조회수113 목록 댓글 1



          어느날의 커피 한 잔
          소파 박선미


          어렴풋이 해 질 무렵
          느닷없이 서글퍼 지는 시간 누구를 만나고 싶다
          날씨 탓일까? 그냥 우울해지는데
          의외로 생각나는 사람이 없다

          커피 한 잔 뜨겁게 마시면서
          피곤한 정신을 툭툭 털어버리고 싶다
          한 잔의 차 향기를 함께 마시고 싶은 지금
          잔잔한 이야기 나눌 그런 사람이 왜 없을까?


          [ 댓글로 전하는 마음 ]


          어느덧 사월가고 오월이 찾아왔네
          느긋한 마음으로 컴퓨터 부팅하고
          날씨를 검색하니 쟂빛만 가득한데
          의외의 카페창에 눈길이 머물렀네

          커피를 앞에두고 천천히 살펴보니
          피곤한 군상따라 이끌려 오게된곳
          한줌의 커피잔에 마음을 녹여보니
          잔잔한 미소속에 행복한 이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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