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서 / 용혜원

작성자반디불 ~|작성시간24.04.22|조회수193 목록 댓글 5

강가에서

詩 / 용혜원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면
내 마음에 질퍽하게
고인
그대 사랑도 함께 흐른다

우리들의 삶도
저렇게 흘러가는 것을

물밑 어디쯤에서
그대 사랑의 목소리를
다 들을 수 있을까

모두 다 떠나고
모두 다 보내야 하는데
우리도 가야 하는데

그대가 사랑으로
있었던 자리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마음속에 그리움으로만
남았는데

그래 우리 오늘도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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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순옥이 | 작성시간 24.04.22 안녕하세요~??
    소중하고 정겨운 남녀 고운 반디불 님~!!!愛
    방가워요
    오늘하루도 우리 님들의 가슴 가슴마다
    언제나 사랑 가득하시고
    꿈과 행복의 꽃 활짝 피어나는
    그런 한주 되셨으면 합니다
    늘 건강도 하시고 가정에 행운도 함께 하시기를...
    아름답고 예쁜 강가에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수고 했어요 감사 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엘투바에이 | 작성시간 24.04.23 고운 편지지 감사합니다
  • 작성자초록 상록수 | 작성시간 24.04.23 감사합니다
  • 작성자맘짱 . | 작성시간 24.04.23 운치있는 편지지 감사합니다
    늘 편안하시고 건강 하세요
  • 작성자푸른 밤 | 작성시간 24.04.23 고운 편지지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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