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벙커에서 만날까요? part 2.

[동심지인]

사진은 청담동벙커에서 찍은 겁니다.
안주는 좀 종류가 부족하지만 몇가지 안 되는 만큼 맛있으리라는 생각이 들고요...^^;
실제 전국구에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봉도사 본인이...ㅋ
뭐, 깔때기의 일종 일 수도 있구요...ㅎ~
소주를 좋아라하는 저로선 소주가 삼천원이라는 게 무엇보다도 맘에 듭니다...ㅋ

6월27일에 청담동 벙커에서 보자는 번개 비스무리한 공지(?)를 올린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기간이 오래 남아서 그런가,
큰 관심을 두지 않으셔서 그런가,
이미 다녀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제가 진지하게 고민했던 세월호집회와 겹치는 날이어서 그런가..
아직은 확답을 주신 분이 안 계시네요.
솔직히 실망하거나 그런진 않습니다.
세상사 이토록 하수상하게 돌아가는데 실망이라뇨.. 당치도 않습니다.

한 두 분이라도 오케이 하시면 폭파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다음 주에는 part 3. 또 글 올리겠습니다.
처음 이 글을 접하시고 모임 취지나 방법 등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이 전에 올린 글이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됩니다.

의견이나 참석여부의 댓글은 이 글에 다셔도 되고 전글에 다셔도 됩니다.

그럼 담에 또....
날도 더운데 기운들 잃지 마시고 우리 모두 건강, 건승 하자구요.

[동심지인]

된다!! 사실, 이런 오프모임에 의의를 두는 것 하나는 이런 것 입니다.
면대면의 만남을 통해 소통의 괴를 넓히자...

얘기라는 것이 활자를 통해 전달되는 것도 사람에게 많은 감동을 주기도 하지만 대화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말투, 표정도 다 하나의 대화의 방법이거든요.
잘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시간이 되시는지.......^^;

[매화]

동심지인 안녕하세요.. 지인님.. 모임참석하려고 스케줄 엄청조정했네요.. 안그래도 청담벙커한번 가자그랬는데 잘됐구요.. 가면 반겨주실거죠?

[동심지인]

매화 애고~~그러셨구나...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반기다마다요. 버선발로 뛰어나갑니다..^^
이런저런 얘기 많이 나눠요~~

[민써니]

안녕하세요?
저번 봉하마을에서 뵈었는데...
모임하신다고 하셔서 기다렸네요~~^^
매화랑 함께 가겠습니다~~~

[동심지인]

아! 같이 오시는구나?
네, 고맙습니다.
낯섬이 최소가 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