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Ω‥‥‥‥시사만평

[스크랩] 미춰 돌아가는 세상에서 죽기 일보직전

작성자플라타너스|작성시간16.03.04|조회수226 목록 댓글 0

 


  몇일간 필리버스터를 보면서 악랄한 정치판에서 벌어진 일들을 어느 정도 짐작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일어난 일들을 짐작하는 사람들은 똑똑한 시민들 중 극소수일테고 지금 오프라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은 현제진행형이니, 조중동이나 지상파, 종편으로 잘 못 쇠뇌 된 무지랭이들이 많아서 이 미친 나라가 달라질 수 있을지...암담하다. 여전히 살 희망은 있는건가?

  오늘 하루도 아주 요상한 일이 벌어져서 힘들게 한다. 부패한 공교육에 치여 홈스쿨링하다보면 애가 집에서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노출되어 부모로서 관리하기 힘들다. 물론 친구들이 필요해서 아이는 인터넷에 기웃거리지만 동네나 학교에선 이미 악마가 되어 버린 우울증 환자 학생들이 넘쳐나서 중학생들이 진정으로 친구되긴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부모가 아무리 많은 지식을 지내고 있어도 자기 자식 가르치긴 힘들다. 게임과 스마트폰만 하려고 해서 ...그래서 학원에 보내면 요즘 학생들이 우울증 환자라서 거의 말이 없고 얼굴이 우울한 상황이라서 학원에서도 친구로 사귀지 못하고 그저 공부만 열심히 하다 온다. 학원 선생들은 홈스쿨링하는 애가 얼굴이 밝다고 하지만 공교육에 다니는 애들이 괴물이 되어 버려서 차거운 돌부처와 말을 섞는다는 것도 힘들 것이다.

  이 나라에서 홈스쿨링하면서 가정 폭력, 아이 방치한다고 경찰이 학부모를 구속하는데 제대로 교육된 경찰과 상담사나 가정지원하는 아동 기관이 서민들 가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부작용만 만들고 있다는 것을 부패한 정치인들은 알고나 있을까?

 

 가정에 무책임한 소년 가장 출신이 처자식보다 기존에 자신이 돌보던 병든 동생과 늙은 어머니만 돌보고(국가 복지가 형편 없으니) 산 가장이 있었다. 그는 자신이 해오던 방식대로 결혼한 처자식은 돌보지 않고 동생과 어머니와 그의 친척들만 돌보아서 아내 혼자서 자녀들을 도맡아왔었다. 그렇게 공교육에서 피해를 주기전에는 그저 숙명대로 살아와서 부부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명박 시대 신도시가 되자 학교가 우후죽순 늘어나서 신설학교에 악마 정치꾼과 한패거리인 정치꾼같은 교사들이 왔다. 그리고 혼자서 가정을 돌본 엄마의 아이가 공부를 잘하니 운영위원하라고 하누종일 전화해서 사정했다. 그저 바쁘시더라도 운영위 회의에 시간만 때우면 된다고 해서 그대로 믿고 거절하면 아이가 불이익 당할까봐 억지로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가 되어 행정실장이 내미는 서류에 사인을 했다 그런데 이건 회의에 참가만 하는 것이 아니고 날마다 불러서 교복공동체 문제네, 급식 선정이네 하면서 하루종일 끌고 다녀서 자기들이 이미 짜놓은 서류에 사인만 하게 했고 학부모들도 자기들 하녀들처럼 부리고 무시하고 마치 일본군이 조선인을 다루듯 취급했다. 그래서 학교가 진절머리나서 홈스쿨링시켰다. 

 홈스쿨링 아이땜에 엄마는 일을 그만 둘수 밖에 없었다. 아이 혼자서 방치하면 인터넷 게임이나 스마트폰 중독, 또 밖에서 야동으로 길들여진 남자들이 성욕구 해소를 위해 집에 있는 아이까지 불러내서 마구 성노예로 전락시키는 문화라서 그런 승냥이들이 도처에 널려 있어 엄마는 일을 할 수 없었다. 부패한 학교에 악용당한 가정은 그동안 가정에 무관심했던 남편과 경제 문제로 분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동안 가정에 무관심하고 혼자벌어 맘껏 즐기고 다녔던 가장이 자녀 교육에 아무것도 몰라서, 갑자기 신경을 쓸려니 부작용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밖에서 하던 버릇대로 애들 보는 앞에서 욕설과 폭력을 일삼으니 아이들이 머릿속에 각인되어 청소년이 되니 그 아빠가 하는대로 했다. 홈스쿨링하니 스마트폰이 위험해서 2g폰을 사주었었는데 아무것도 모른 가장은 경찰이 가정에 신경 쓰라고 하니 스마트폰을 사줘서 아이에게 인터넷 게임과 스마트폰 중독을 시켜놨고 게다가 욕중독, 엄마 무시하는 행동을 보여줘서 더욱 힘들게 했다. 것도 모자라 아이가 사달란대로 군것질꺼리, 인스턴트 음식을 마구 사주어서 밥을 못먹게 했다. 먹는 음식대로 성격이 드러나는데 인스턴트나 군것질을 하면 아토피,알레르기 아이에게 치명적이다. 그런데도 엄마 말은 안듣고 자신이 아이들에게 인심만 끌기 위해 아이들이 사달란대로 사주어서 엄마를 더 힘들게 하고 긁어부스럼만 만들어냈다. 

 

 요즘은 공교육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오프라인에서 하면 점수를 깍이고 또 경찰이 잡아가니 공교육에 다니는 학생들이 인터넷에서 푸느라 마구 욕설을 해댔다. 그러니 아무것도 모르른체 핸폰을 사준 아빠가 더 부작용을 만들어 낸 셈이다. 홈스쿨링하는 아이는 심심해서 인터넷 들어가서 욕설을 품어내는 공교육 아이들에게 더 스트레스만 받은 것이다. 그래서 아이는 청소년기에 엄마를 더 힘들게 했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자살 직전에 간 엄마가 경찰한테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들은 와서 가장 애기를 듣고 성병 옮겨온 가장 편을 들고 엄마가 말이 많다느니, 말이 많으면 녹음을 해놔라고 했다. 경찰이 시키는대로 양육에 무지한 가장은 마누라가 잔소리하면 해오던 버릇대로 욕설과 폭력 대신 이번엔 아무 소리없이 녹음만 해댔다. 아이가 인터넷 게임하다 어쩌다 인터넷이 끊기면 아빠가 해오던 버릇대로 마구 엄마한테 화풀이하면서 욕설을 퍼부었다. 그래서 엄마에게 욕을 하면 안된다, 그건 폐륜아다,라고 하면서 티격태격하고 있는 부자에게 가장은 욕설과 폭력 대신 경찰이 알려 준대로 조용히 녹음만 하고 있었다. 그걸보고 차라리, 눈앞에 안보이면 기대도 안하는데 눈앞에 시체처럼 어정거리면서 아무 역활도 안하고 녹음만 하고 있는 그 인간이 꼴보기싫어 더 화가 치밀어 폭발했다.

 

그래서 경찰을 다시 불러서 "요즘 신문에 경찰들도 성매매, 성상납을 받는다고 하더니 자신들이 그러니 가장들이 그렇게 해서 가정에 피해를 끼치는대도 와서 가장만 공감해 주고 가장에게 녹음하라고 가르치니, 가장과 인터넷에서 욕설과 폭력을 배운 자녀가 나약하다고 판단한 엄마에게 청소년 아이가 그대로 하는대도 아버지로서 올바르게 개입을 하지않고 녹음만 하고 있으니...도대체 이나라 공무원들이 제대로 하는 게 뭡니까? 그렇다고 상담사 불러도 아무 도움이 안되고 더 부작용만 일으키니...세금으로 그들이 한다고 하지만 이렇게 긁어부스럼만 만들고 엄마들을 더 힘들게 하니...어디 살겠습니까?" 그랬더니 아이 말만 듣고 아이를 엄마가 폭행 했을지도 모를거라고 하면서 바쁘다고 휭하니 가버렸다.

 

아이들이 사춘기가 지나면 늙은 엄마는 취직할데도 없을까봐 자격증을 따기 위해 몇십만원 들이고 대학교처럼 논문을 쓰고 책을 암기하고 힘들게 실습까지 받으며 자격증을 땄는데 간혹 신문에 보면 그런 자격증을 딴 사람들이 최저 임금에 욕설과 폭행까지 당한다고 나온다. 지랄같은 세상...자격증 남발로 금쪽같은 주부나 노인들 겨유 생계비로 남은 돈까지 긁어가는 나라가 어디 사람 사는 나라인가? 그것도 한달간 피같은 돈을 들여 실습까지 받는데 이건 저소득층 서민 자식을 위한 아동복지 기관이 그런 힘든 서민들 자녀들을 위한 곳이 아니라 성인들 돈벌이 하는 공간으로 변해 있었다. 도시라서 그런가? 방과후 학습 시간엔 부잣집 사모님 같은 강사들이 와서 가르치는 것은 하나 없고 시간만 때우고 갔다. 가만히 그들을 지켜보니 맞벌이하고 고급 옷을 입은 아이들만 가르치고 저소득층 꾀재재하고 기초가 없는 아이는 수업시간에 강의실 밖에서 걷돌고 있었다. 공교육에서도 차별이 심한데 이건 아동복지 기관까지 그러고 있으니...또 더 기가 막히는 것은 특목고, 일반고 고딩들이 와서 저녁시간에 와글와글 떠들며 차별을 부추기고 있었다.

  낯에는 학부모들이 찾아와서 봉사점수땜에 아동복지 기관까지 치맛바람 일으키고 밤에는 특목고 고딩과 일반고 고딩들이 찾아와서 북새통을 이뤘는데 불쌍한 서민 아동들이 웃기게도 특목고 고딩들을 우대하고 있었다. 참 웃기는 일이다. 그렇게 차별을 당하면서 산 저소득층 아동들이 부패한 공교육에서 촌지와 치맛바람으로 특목고에 보낸 고딩 형들을 우대하고 있었으니 이건 얼마나 기가 막히게 웃기는 현상인가?

또 더 웃기는 것은 인근 포스코에서 새까맣게 정장을 한 보디가드 같은 남자들이 봉사 활동이라고 와서 바글바글 그렇잖아도 정서적으로 불안전한 저소득층 아동이나 탈북자, 다문화 아동들이 산만하고 어수선한데 그들이 아동들에게 도움 주는것은 보디가드처럼 우뚝우뚝 서서 저녁 먹는 아동들을 동물원 원숭이처럼 지켜보기만 하고 딱 한명만 설겆이하고 있었다. 아마도 제일 직급이 낮은 한사람이 설겆이 하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비정규직이었거나...그런데 다문화 아동인지 탈북자 자녀인지 체력이 약한 아이가 독감 바이러스에 열이나서 축 늘어졌는데 복지기관장은 그런 아동은 의자에 방치하고선 실습 학생에게 야단만 치고 있었다. 왜 아픈 아이를 돌보지 않고 미술 강사 돕고 있었느냐고...그때 새까만 정장을 입은 남자들땜에 어수선해서 서있을 곳을 찾아 강의실에서 강사를 돕고 있어서 아픈 아이가 학교에서 왔는지 알지도 못했다. 그렇다면 아파서 축 늘어진 아이를 처음 발견한 기관장이 돌봐야 하는 것 아닌가? 꼭 실습생을 찾아서 돌보지 않는다고 야단만 쳐야 하는가? 그 아이는 열이 펄펄 나서 의자에 불편하게 축 늘어져 방치되어 있었는데 어른들은 아무도 신경쓰지않고 제일 아래 사람에게 호통만 치고 있었다. 꼭 이나라 최고 통치자 행동과 너무 똑같았다. 그런데 전날 맞벌이 가정 한 아동이 배아프다고 해서 긴 의자에 ?혀서 배를 쓰다듬고 사회복지사가 시킨대로 급체한 응급처치를 해주었다. 그런데 기관장은 그런 침대같은 의자에 아픈 아이를 ?히지도 않고 의자에 불편하게 앉혀놓고 실습생만 찾아서 자기보다 높고 고귀한 강사나 포스코 직원들에게 아무말도 못하고 실습생에게만 화풀이하고 있었다. 참 개같은 나라 아닌가? 그렇게 약자들에게만 화풀이하는 습관이 일제 강점기때부터 이어져 왔으니 이나라 최고 약자인 서민 아동들과 주부들은 얼마나 울화통이 터질까? 자살하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요상한 사회를 피해 집에서 정서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우지하고 있는데 어제는 밖에서 사이비 종교에 물든 한 아줌마가 찾아와서 물한잔 얻어먹는다고 하고선 몇시간째 개같은 말만 쏟아 놓는다. 나가라고 해도 끈질기게 붙어서 더 화를 나게 만든다. 그리고 그 사이비 종교에 물든 여편네는 종편이나 조중동, 지상파 같은 방송에 쇠뇌되어 또 개같은 연설을 퍼붓고...참 지랄같은 세상이다. 나가라고 해도 끈질기에 붙어서 물고 늘어진다...도대체 얼마나 더 뜯기고 살아야 하는가? 하도 화가나서 "댁이 원하는게 돈이죠? 난 돈이 없어요. 나 혼자서 돈벌어 애들 키웠는데 부패한 공교육이 돈 못벌게 해서 이렇게 가난하게 살아요. 그러니 나가 주세요." 그래도 도우러 왔다고 끈질기게 달라붙어서 개같은 거품을 품어대고 있었다. "못믿겠어요? 난 돈이 없다니까요.당신이 국정원 직원이 아니고 진짜 평범한 종교인이라면 살기 얼마나 힘든지 모르나 나도 최악이라고요. 다른데 가서 뜯어가세요." 하면서 그녀를 집밖으로 밀어내느라 진이 다빠져서 인터넷 게임에 메달리는 아이를 방치해버렸다. 아 살기 힘들다. 개같은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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