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Ω‥‥‥‥시사만평

[스크랩] 고독사가 많은 세상에서 동물과 소통하기

작성자플라타너스|작성시간16.09.04|조회수62 목록 댓글 0

 


                                    (덕후, 우랑 아줌마) 

 신문(조중동, 한국경제)은 거짓을 쏟아내서 삼류 소설 쓰고 있고 동네 엄마들은 부패한 나라에서 힘들다, 못살겠다 아우성...

거기다 살기 힘드니 뭐 좀 팔아달라,하는 여편네들만 있고 서로 남의 헛점에 대해 뒷담화만 쏟아내는 것이 싫어서, 그런 헛소리들 듣고 있으면 머리에 열이 나서 눈까지 아프다.

  그래서 동물들과 소통하는 것이 제일 행복하다.

 구중궁궐 여왕은 궁궐안의 부자들만 알고 있어 부자들을 위해서만 일하는데 궁궐밖 서민들(35%)은 여왕이 장악한 온갖 미디어에서 나오는 여왕의 거짓된 모습에 길들여져 자신들을 위해 일하지도 않은 여왕을 해바라기하면서 힘들다고만 한다.

 

  벌집처럼 칸칸마다 아파트를 지어 부자동네 가난한 동네로 분리시켜 사람들은 각기 스마트폰에 빠져 있고 삭막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방법이, 도시 속 외딴 집을 만들어 가는 수 밖에 없다.

  씨앗만 뿌려놓고 도망가거나 죽여 옷벗겨 강이나 산에 던져놓고 숨어버린 비열한남자들땜에 미혼모 손녀가 흘려놓고 간 아기를 혼자서 키우다 목욕탕에서 쓰러지니

욕탕물에서 혼자서 울다 지쳐 쓰러진 아기까지 그렇게 죽어가도 모르는 아파트에서, 또는 홀로 시집도 안가고 치매 걸린 부친을 혼자 돌보다 부친이 돌아가시니

외로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술로 세월을 보내다 지쳐 쓰러진 고독녀까지,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혼자 그 충격을 이겨내기 위해 소리소리 지르니 이웃에 소문이 나서 sbs 궁금한 이야기 취재진이 찾아간 이야기...또는 너무 외로운 고급 아파트 소유자 할머니는 밤마다 냄비 뚜껑을 두들겨 "나 아직도 살아있소! 거기 아무도 없소?"라고 소리치듯이 꽤괭꽤굉 ~ 엄마가 아들 공부 뒷바라지 하고 돌아가시니 혼자서 공무원 시험 공부하다 인스턴트로 식사를 해결하면서 소주까지 들이키며 성인병 당뇨병으로 쓰러져 고독사해서 파리들만 찾아와 구더기만 까놓고... 이 나라 복지 공무원이나 아파트 어느 이웃도 들여다보지 않아서 고약한 냄새가 이웃으로 풍겨져 나가니 그때서야 망자의 유산 정리하는 사람들이 찾아온다는 아파트 문화, 오피스텔 문화는 사람들을 고립시키고 고독사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그렇게해서 비싼 삭월세나 아파트 지어 돈번 무리들은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불법으로 매입해서 수백채 수십채 소유하면서 비싼 삭월세를 받아 호화로운 골프장에다 호화로운 고급 집을 짓고 잘 살고 있으며 자기들끼리 구멍동서(기댈곳 없는 미녀) 희생시키며 구멍동서까지 악용하면서 서로 정보 터트리며, 싸움질만 일삼고 있을때, 서민들은 소리없이 고독한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쓰러져 가고 파리만 손님으로 찾아오고 있다.

 

 그래서 애완동물에 의지하며 고독한 생활을 극복하려는 서민들에게 정부는 애완동물 사업까지 간여하면서 "너희들은 뭉치면 골치 아프니 애완 동물이나 끼고 살다 죽어라."라고 하듯이 음지에서 불법 성행하면서 애완동물 학대하던 애완동물 사업을 수면 밖으로 끄집어 내서 정부가 또는 대기업이 관리하겠단다. 외로워 죽겠스~하면서 폐북에 마구 소리 지르면 숙정원 생쥐들이 아파트 경비까지 조종해 감시하더니만 그냥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조용히 술마시며 외롭다고 중얼대면 파리밖에 찾아오는 생명체가 없다.

 

  정부는 이웃을 너무도 만나는 것을 싫어하니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하고나 공감하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겨울이라서 동물들이 거의 실내에서 건초를 먹는데 과자 봉지 소리에 귀를 바짝 올리고 모여서 눈망울을 초롱초롱 빛내는 사막 여우들이

귀엽다.

  침팬지는 예민해서 특수 유리 속에 있는데 옆방 우랑우탄 두 마리는 사람과 정말 비슷하다. 덩치가 큰 놈은 냉이 캐서 실내에 잔뜩 들고 와서 다듬으며 먹느라 정신 없고 구석에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앉아 있던 작은 녀석이 우리 쪽으로 와서 대화를 시도한다. 마치 장터의 시골 할머니처럼 입을 쭉 내밀고 아는체를 한다. 그리고 누런 이를 내밀며 히죽 웃기도 하고 가방을 뒤적이고 있는 내 손을 유심히 바라보며 먹을 것 좀 달라는 표정을 짓는다. 그녀 표정을 따라서 하니 그녀도 좋아한다.

  "히히 엄마, 꼭 우랑우탄 같다, 피부가 하애서 그렇지 피부만 검으면 우랑우탄 자맨줄 알겠네.히히히" 

   "이 나라꼴이...사람과 소통하면 머리에 열이 나고 또 사람들 만나는 것을 정부가 너무도 싫어하니...차라리 우랑우탄과 옆집 했으면 좋겠다. 그지? 우랑 아줌마?"그랬더니

 "우!"하면서 입을 쫑긋 내민다.

  "아예 이곳으로 이사해서 날마다 친구 할까?"

  "히익"하면서 누런 이를 내보이면서 씨익 웃는다.   그렇게 우랑아줌마와 소통을 하니 막힌 혈관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호랑이는 사이좋게 부부 한쌍이 기대어 낯잠에 빠져 있다. 혈기왕성한 놈은 걷기 운동 하는지, 아님 짝이 없어 골이났는지 왔다갔다, 쉼없이 움직이고 있다. 

  그렇게 한바퀴 돌고 해질 무렵 내려오는데 못된 망아지 한마리가 산돼지 멱따는 소릴 내지르며 동물원을 뒤흔들며 우두두, 사슴 한마리(한승균)를 ?고 있다.

   "아이구, 무서워라. 저놈은 뭣땜시 미쳐 날뛰는건가?"

  그렇게 한참을 ?고 ?기는 두마리 땜에 어둑해진 동물원 전체가 공포분위기가 되어버렸다. 아마도 그 괴성을 지르며 ?던 못된 망아지와 ?기던 불쌍한 사슴은 어떻게 됐을까?

 

 

 

  밤새 잠이 안오고 생각에 빠졌다. 아마도 ?기던 불쌍한 사슴은 감옥에 갔고 ?던 미친 망아지는 제풀에 나가떨어졌거나 오늘도 다른 순한 사슴을 ?고 있을 것이다. 그 미친 망아지 한마리 땜에 동물원 전체가 공포분위기다.

 

                    친일매국노 후손들이 요직 차지한 미친 나라

 

민생 구하기 입법의 내용은 경제활성화법과 노동입법인데, 하나같이 논란거리다. 법안의 종류가 많아 일일이 논할 지면은 없으나 경제 살리기와 거리가 멀고 부작용이 우려되는 게 많다. 예를 들면 영리병원의 도입, 귀족 국제학교 설립, 재벌들의 문어발 확장 도와주기, 부동산 투기 조장 종합판 이런 것들이다. 게다가 파견법을 바꾸어 파견을 더 쉽게, 더 널리 하겠다고 하니 이미 비정규직 세계 1위인 한국을 더욱 지옥으로 몰아넣겠단 말인가. 이런 입법이 민생 살리기, 경제활성화라는 탈을 쓰고 등장하니 표리부동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는 민생과 아무런 관련도 없고, 정확히 말하자면 재벌 살리기, 경제 망치기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역사에서 재벌 편이었던 하딩, 쿨리지, 후버가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고, 재벌과 맞싸웠던 시어도어 루스벨트,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최고 대통령이란 사실을 새겨보기 바란다. 부자, 재벌 편들었던 레이건, 부시(아버지와 아들)가 결국 경제를 망쳤고 지금도 진행 중인 경제위기의 주범이란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경향 신문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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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기찻길 옆 초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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