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디찬 바닷속에서 생일을 기다리던
지현이가 돌아왔습니다..
인양을 한다는 얘기를 들은듯 나 여기있어요~
하며 뭍으로 왔습니다...
지현이 영정을 보는것도 가슴이 아파서
귀퉁이에 서서 울고 말았네요..
선생님과 친구들을 하늘에서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거라 풀꽃이 향기로운 하늘나라에서...
눈이 퉁퉁붓도록 울던 엄마의 입가에 웃음 한줄기도
애쳐로움 입니다...
별이된 친구를 만나러온 친구들도 여기에 있네...
눈가에 맺히는 눈물에 가슴을 쓸어내는 깊어가는
가을밤 입니다...
잘 가거라 부디......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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