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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를 만나면

작성자아파치,|작성시간24.04.01|조회수285 목록 댓글 5


기분좋고

짠하기도 하여라~

집앞 강
옛 뱃터에
소리없이 피어

바람과 시절 보내니~~

어느날
앞마당에
두어포기 옮겨
몇해를 지나갔건만

강가에 그때처럼
꽃피우지 아니해서

다시 그자리에 되심어

이렇게 봄날 만나러 오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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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초록나눔 | 작성시간 24.04.01 때 묻지 않은 돌단풍꽃
    아~~~제자리가 있군요
  • 답댓글 작성자아파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2 그곳만이
    유난히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네요

    옛 집앞 뱃터~
  • 작성자토마토파스타 | 작성시간 24.04.01 어머나,자리를 알아보나봅니다.
    사람도 식물도 다 제자리가 있나봅니다.
    잘하셧어요~~
  • 답댓글 작성자아파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2 그냥
    두고 봐야하는데,

    소유욕심이 무언지...

    몇일전도

    허락없이 피어난
    마당것을
    화분에 옮겼습니다^^
  • 작성자푸름나라 | 작성시간 24.04.21 물가를 좋아해서 그런가봅니다!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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