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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동차 상식 -퍼옴-

작성자종소리|작성시간16.07.17|조회수777 목록 댓글 5

좋은내용인것같아 퍼왔습니다~

저같이 초보분들께는 도움이 되실것같네요~ 참고하세요~^^

p.s 스크롤의압박이 심해 필요한부분만 내려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ㅋ

 

 

현대에서 나오는 오토밋션....

과거구형 오토밋션은 수명이 10만키로에서 12만키로라고 삽니다.(현대공식발표)
지금 투카에 장착되어 있는 오토미션의 수명은 10만에서 15만키로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토미션을 수리한번 하지 않고 40만키로까지 타신 택시기사님을 봤는데요.
40만키로를 탄 택시의 오토미션이 아직까지 수리한번 하지 않고 쌩쌩하다네요.

이유는.....
아침에 시동후에 기어를 중립에 놓고 1분정도 공회전을 한 후에

P --> R --> N --> D --> N --> R --> P

이렇게 5번이상 각단 2초정도 미션웝업을 시켜준다는군요...

동료 개인택시 기사분들도 이 방법으로 30만키로까지 미션슬립 하나없이 아직까지
잘 운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잘아는 카센타에 문의해 보니 위와 같은 방법으로 미션성능 및 내구성강화를 하는게
아주 좋다고 하네요...

변속 충격이 크네.... 슬립이 일어나네....라는 말씀을 하기전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아침에 미션웜업을 시켜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토미션 오너분들 아침에 바쁘시더라도 꼭 위와 같은 방법으로 미션 보호해 주세요.

연료절감법...

연비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 무수히 많은 약품과 발명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아셔야 할것은 엔진이 정상화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연비가 안좋아지는 이유는
1. 연료불량 - 연료펌프, 연료의 질, 연료내의 수분, 연료라인 막힘, 연료필터의 불량
2. 기계적 결함 - 타이밍밸트 느슨함, 압축압력 불량( 밸브나 피스톤링 불량)
3. 전압의 불안정 - 밧데리 불량, 충전장치 불량, 접지불량
4. 전류의 불안정 - 점화플러그, 점화 배선, 점화코일 불량
5. 냉각수 불량 - 냉각라인 녹물, 라디에다 막힘, 섬머스텟 열림, 냉각수온센서 오작동, 워터펌프불량, 냉각펜불량(전력불량및 모터불량)
6. 공기라인 불량 - 트로틀 바디 카본 누적, 도둑공기 유입, 밸브위 카본 누적, 피스톤링 카본 누적
7. 기타 센서 불량 - 산소센서불량, 등등

이렇듯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 새차에 비해 연비가 나빠지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점검 및 정비를 하지 않고 엔진오일을 좋은것으로 바꾼다든지, 기타 연료절감기를 설치를 해도 그곳에 따른 고장이 아닐때는 더 나쁘게 될수도 있습니다.

차가 오랬되었다고 차가 연비가 나빠진다는 고정관념은 버려야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자기자신의 건강을 위해 돈주고 미용관리, 보약등등으로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자동차도 연료만 주입하면 그냥간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사람처럼 관심을 가지고 항상 점검및 정비를 해주시면 새차보다 더 좋은 상태를 유지 할수 있습니다.

위의 7가지를 고쳐주는 방법을 엔진튠업이라 합니다.
간단하게 엔진튠업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새차때부터 말씀드립니다.
1. 연료는 한 주유소에서 질 좋은 연료를 넣는다.
20000km마다 연료내 수분제거제를 투입해 준다.
2. 엔진오일은 정확하게 (5000km내)교환해준다. - 개인차가 좀 있읍니다.
이때 코팅제를 넣어주거나 100%합성유를 사용하면 좋다. 금속마찰에 의한 마모나 열에의한 엔진오일 카본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0000km마다 엔진오일라인을 세척해준다.
3. 타이밍밸트등 기계적인 소모품은 제때 교환해준다.
4. 밧데리는 3년마다 교환해주고 용량이 좀 큰것으로 교환해주는게 좋다.
접지도 뚜꺼운 선으로 정확한 장소에 맺어주면 전기적인 불량으로 말썽은 일어나지 않는다.
제가 정비한 결과 엔진떨림과 연비과다의 60%가 여기에서 발생한다.
5. 점화코일과 발전기, 연료펌프는 제각기 수명이 있다.
점화코일은 5만km, 연료펌프와 발전기는 10만km정도 운행하면 현저히 제 능력이 떨어진다. 마음먹고 정품으로 교환해주면 (접지와 같이) 정말 좋아진다. 새차탄 기분이다.
점화플러그와 배선도 중요하다.
하나더 산소센서는 연료제어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센서이다. 6만km이상 탄 차는 바꿔주는게 현명하다.
6. 냉각라인의 정상화도 전자제어 엔진의 연비개선에 필수이다. 낮게 온도를 인식할 경우 온도를 높이기 위해 연료를 많이 넣는다. 그리고 냉각을 제대로 못해 너무 엔진열이 올라가면엔진이 망가져 버린다.
7. 트로틀바디와 피스톤링, 밸브에 쌓인 카본제거는 필수사항이다. 카본에의해 공기구멍이 작아져 산소가 많이 들어가지 않으면 연료가 100%로 타지 않아 매연이 발생하게 된다. 3만km해주는게 필수다.
8. 마지막으로 구동부분이다. 미션오일, 데후오일, 자동미션오일, 타이어도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자동미션오일은 3만km마다 교환한다!

우선 기본적인것에 충실하셔야 좋은 연비를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스트롤바디 청소...

스로틀보디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자!

엔진은 에어클리너를 통과한 공기와 연료의 혼합이 이루어 지면서 폭발이라는 행정을 거쳐 힘을 얻게된다. 여기서 스 로틀 보디는 서지탱크와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하고 있으 며 엑셀러레이터를 밟음에 따라 적절한 공기가 흡입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할수록 카본과 기타 이물질이 벽면이나 스로틀 밸브에 흡착하게 되어 공회전시 엔진의 떨림이나 심한 경우 주행중 시동이 꺼질 수가 있 다. 때문에 스로틀 보디는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현대의 자동차는 출력과 연비, 이밖에도 메이커마다 고유 의 부분에 중점을 두고 생산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해가 지 날수록 가장 대두되는 것은 바로 자동차가 미치는 환경문제 를 최소화하는 것에 맞춰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서 이미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모든 자동차는 엔진에서 발생한 미연소 가스(blow-by gas) 를 재순환 시켜 다시 연소시킴으로써 환경문제를 최소화하 도록 하고 있다. 보통 PCV 밸브나 EGR 방식을 적용하는 것 을 대표적인 예로 들을 수 있겠다.
그런데 여기서 발생한 가스는 서지탱크나 스로틀 보디로 순환되면서 벽면에 카본 이나 오일 찌거기를 발생시키기도 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회전이 불규칙하게 이루어지거나 주행중 시동이 꺼지
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흡기밸브쪽으로 역류한 배기가스도 오염을 일으키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카본과 기타 오염물질이 공회전시 공기 를 바이패스 시켜주는 IAC(Idle Air Controller) 또는 ISC (Idle Speed Controller)의 작동을 방해하거나 바이패스 통로를 막음으로써 생기는 현상이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규칙적인 점검을 해주어야 한다.

tm로틀 보디는 보통 1만km마다 청소를 실시하도록 하며 시중에서 판매하는 카뷰레터 클리너나 스로틀 보디 크리너를 구입하면 간단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때는 배기 매니폴드나 배기 파이프에 연결되어있는 산소센서에 무해한지를 확인하고 구입하면 된다. 산소센서는 배기가스 내 산소의 양을 감지하여 ECU에 전달하면 ECU는 연소상태를 판단하여 연료분사량을 조절하는 피드백 시스템으로 작용하는데, 이 센서에 트러블을 일으킬만한 작용을 하는 물질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먼저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긴 드라이버와 헝겊을 준비한 후 스로틀 보디 앞의 공기흡입관을 제거해주도록 한다.
다음 스로틀 보디 크리너를 엑셀러레이터 케이블을 당겨 뿌려 주도록 한다. 스로틀 밸브도 닦아주도록 하며 헝겊을 긴 드라이버에 감싸준 후 스로틀 보디와 서지탱크 내부를 구석구석 청소해준다. 어느정도 오염물질이 제거되었으면 시동을 걸어준다. 이때 약품의 성분으로 혼합비가 맞지 않아 제대로 시동이 걸리지 않지만 몇 번 반복하면 이내 시동이 걸릴 것이다.

시동이 걸린 직후 rpm이 상승하지만 이내 정상으로 돌아온다. 다시 시동을 꺼뜨리지 않도록 엑셀러레이터 케이블을 당겨주면서 남은 스로틀 보디 청소제를 뿌려주도록 한다.

작업이 끝나면 배터리 케이블의 -단자를 약 5분 정도 탈거하여 ECU를 리세팅 해주는 것이 좋다. 항상 강조하는 말이지만 차의 컨디션은 차주가 관리해주어야 한다. 간단한 정비는 스스로 하는 습관을 들이면 불필요한 지출도 막을 수 있고 차에 애정도 생기기 마련이다

차량 문제발견시 조치사항 정리...

공회전 상태가 불안정하다

■ 현상

▷ 공회전 상태에서 엔진 회전수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현상이 발생됨

▷ 공회전 상태에서 엔진 회전수가 너무 높음

▷ 에어컨 작동시 엔진의 공회전 회전수가 상승되지 않고 오히려 떨어짐

▷ 주행중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정지할려는 시점에서 엔진 회전수가 떨어지면서 시동이 꺼짐

■ 원인

▷ 스로틀바디에 카본(그을음)이 누적

▷ 가속페달 케이블이 너무 당겨져 있거나 페달을 놓았을 때 복원이 되지 않음

▷ 공회전속도 조절장치의 불량

▷ 엔진 점화시기가 맞지 않음

■ 조치방법

▷ 스로틀바디 청소

▷ 가속페달 케이블 점검 및 조정

▷ 엔진 공회전속도 조절장치 점검 또는 교환

▷ 엔진 점화시기 점검 및 조정

▷ 엔진 공회전속도 점검 및 조정


엔진에서 쇳소리가 발생된다

■ 현상

▷ 엔진회전수에 비례하여 "따따따" 하는 쇠가 마주치는 듯한 소리가 남

▷ 가속시 망치로 쇠를 때리는 듯한 소음이 발생됨

▷ 엔진회전부위에 쇠가 닿는 듯한 "끌끌끌" 소음이 발생됨

■ 원인

▷ 밸브간극의 과다

이 경우 엔진회전수에 비례하여 "따따따" 하는 쇠가 마주치는 소리가 납니다.

▷ 엔진오일량 부족으로 엔진 각부 베어링 손상

▷ 엔진의 이상연소로 인한 노킹 발생

노킹이란 엔진의 이상 연소로 인해 발생되는 폭발 충격음을 말하며 가속시 쇠를 때리는 듯한 소리로 나타납니다.

▷ 워터펌프 불량

▷ 워터펌프 베어링이 손상되거나 펌프날개가 엔진본체와 닿을 경우 쇠가 회전부위에 닿는 듯한 소음이 발생됩니다.

팬밸트의 장력이 너무 셀 경우도 워터펌프 소음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조치방법

▷ 엔진오일량 점검 및 보충

▷ 엔진 밸브간극 조정

자동밸브간극조절장치(오토래쉬)가 장착된 차량은 오토래쉬 점검 및 교환

▷ 엔진각부 베어링 점검 및 교환

크랭크축 메인베어링, 캠축베어링, 벨트 텐션 베어링 등

▷ 엔진 튠업

특히 엔진점화시기는 노킹 발생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세심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소음이 난다

■ 현상


▷ 주행중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끄윽" 또는 "삐익" 하는 소음이 발생

▷ 심한 경우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운행중 바퀴부위에서 쇠가 끌리는 소음이 발생

■ 원인

▷ 브레이크 패드 또는 라이닝이 많이 닳음

▷ 브레이크 패드 또는 라이닝이 편마모 됨

▷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사이에 이물질이 유입

▷ 브레이크 패드 또는 라이닝 재질이 불량

▷ 브레이크 디스크 또는 드럼의 접촉면이 고르지 못함

■ 조치방법

▷ 브레이크 패드 또는 라이닝 마모량 확인

육안으로 확인이 힘들 경우 브레이크 오일량을 점검하여 오일량이 최소선(MIN) 이하로 내려가 있으면 마모가 많이 된 상태입니다.

이 경우 오일을 보충하지 마시고 정비업체를 찾아가 패드와 라이닝을 교환합니다.

▷ 브레이크 라이닝 또는 패드 교환

▷ 이물질이 유입되어 브레이크 패드면이 경화되거나 디스크면에 긁힘이 있을 경우 사포로 문질러 깨끗이 해 줍니다.

▷ 브레이크 드럼 또는 디스크 교환


브레이크 패드에는 패드의 마모한계 지시용 플레이트가 패드와 함께 부착되어 있습니다.

패드가 마모한계에 도달하면 디스크 면과 패드의 마모한계 지시용 플레이트가 접촉되어 "삐익" 하는 쇳소리가 납니다.

주행중 앞바퀴쪽에서 계속해서 쇳소리가 나면 패드의 교환시기가 된 것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브레이크 페달이나 차체가 떨린다.

■ 현상

▷ 주행중 브레이크를 밟을 때 차체의 진동이 심함

▷ 주행중 브레이크를 밟을 때 브레이크 페달이 상하로 떨림

■ 원인

▷ 브레이크 디스크 또는 드럼의 변형

이 경우 제동시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과의 밀착이 불량해져 떨림이 발생됩니다.

▷ 브레이크 패드 및 라이닝 재질불량 또는 변형

▷ 앞/뒤바퀴 허브유격 과다

▷ 휠얼라인먼트 불량

▷ ABS 작동

■ 조치방법

▷ 브레이크 디스크 또는 드럼 교환

▷ 브레이크 패드 및 라이닝 교환

▷ 허브베어링 교환 또는 허브너트 재조임

▷ 휠얼라인먼트 조정

※ ABS 장착차량의 경우 주행중 브레이크를 밟을 때 ABS가 작동하게 되면 브레이크 페달에 떨림이 느껴지는데 이는 ABS 장치의 유압펌프가 작동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유압맥동이 브레이크 페달로 전달되는 현상으로 ABS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 것입니다.

핸들을 돌릴 때 소음이 발생된다.

■ 현상

조향핸들을 좌우로 돌릴 때 "웅웅" 또는 "끼-익" 하는 소음이 나고 경우에 따라 진동이 조향핸들을 통해 전달됨

■ 원인

▷ 조향핸들과 조향핸들축 커버가 간섭

▷ 클럭스프링 불량

에어백 장착차량의 경우 조향핸들커버 안쪽에 에어백모듈이 설치되고 이 에어백모듈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배선이 스프링모양으로 감겨있는데 이를 클럭스프링 이라고 합니다.

이 클럭스프링이 조향핸들을 돌리는 과정에서 소음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조향핸들축이 회전시 간섭

조향핸들축과 바닥 고무패킹 부위가 간섭될 경우 핸들 조향시 마찰음이 발생됩니다.

▷ 조향핸들 기어박스의 고무패킹 윤활불량

조향핸들 기어박스의 피니언기어축 고무부싱에서 주로 발생되며 피니언기어축이 회전할 때 마찰음이 발생됩니다.

▷ 파워핸들 오일펌프 불량

파워핸들 오일펌프가 불량하거나 오일이 부족할 경우 또는 오일펌프 구동벨트의 장력이 느슨할 경우 핸들을 돌릴 때 소음이 발생됩니다.

■ 조치방법

▷ 조향핸들 및 조향핸들축의 간섭여부 확인

▷ 오일량 점검 및 보충

▷ 벨트 장력 점검

▷ 클럭스프링 점검 또는 교환

▷ 조향핸들 및 조향핸들축의 간섭부위 점검 및 수리

▷ 조향핸들 기어박스 점검 및 수리

▷ 파워핸들 오일펌프 점검 또는 교환

▷ 벨트 장력 조정


변속시 충격이 발생된다 (자동변속기 차량)

■ 현상

▷ "D(전진)" 또는 "R(후진)"으로 변속레버를 선택시 심한 충격이 발생됨.

▷ "D(전진)" 또는 "R(후진)"으로 변속레버를 선택하고 출발시 엔진회전수만 상승하고 출발이 지연되다가 쿵하는 충격이 발생되면서 출발함.

▷ 주행중 변속이 이루어질 때마다 심한 충격이 발생됨

▷ 주행중 정지시 심한 충격이 발생됨.

※ 자동변속기 차량은 변속이 이루어질 때 미세한 충격이 발생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변속시 엔진토오크 변동에 의해 발생되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 원인

▷ 자동변속기 오일량이 너무 많거나 적음

▷ 자동변속기 오일의 열화 또는 점도 불량

▷ 가속페달 케이블 또는 스로틀 위치센서 조정불량

이 경우 출발시나 정지시 충격이 발생됩니다.

▷ 자동변속기 전자제어 계통의 이상

▷ 자동변속기 내부 유압라인에 이물질 유입

이 경우 유압통로가 막히거나 유압밸브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 자동변속기 내부 각종 오일씰 불량

이 경우 오일씰 부위로 오일이 누유되어 유압 저하로 인한 작동지연 및 충격이 발생됩니다.

▷ 엔진 또는 변속기 고정용 마운팅이 손상됨

엔진이나 변속기를 차체에 고정시키는 마운팅의 충격흡수용 고무나 브라켓트가 손상되었을 경우 변속시 발생되는 엔진토오크의 변동이 그대로 차체로 전달되어 충격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조치방법

▷ 자동변속기 오일량 및 누유여부 점검

▷ 자동변속기 오일의 점도 및 변색 상태 점검

▷ 가속페달 케이블 상태 점검

▷ 자동변속기 오일 교환 및 유압라인 청소

▷ 자동변속기 제어계통의 전기장치 점검 및 수리

▷ 자동변속기 내부수리

▷ 가속페달 케이블 또는 스로틀위치센서 조정

▷ 엔진 또는 변속기 마운팅 교환

타이어에 관한 모든것

<타이어, 그 원초적인 세계>

타이어 앞에 모든 자동차는 평등합니다.
수퍼카 엔초 페라리도, 최고급 럭셔리세단 마이바흐도, 경차 티코도 노면과 만나는 방법은 타이어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10억원짜리 자동차도 자신의 주행능력을 결국 타이어로 표현해야만 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운전자들은 차를 선택할 때는 많은 고민을 하지만 의외로 타이어는 소홀히 대하는 경우가 많죠.
아무리 멋진 집을 지어도 땅을 딛고 서는 기초공사가 부실하면 벽에 금이 가고 기둥이 기울어지기 시작하며 결국에는 붕괴되는 원리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틈틈이 타이어와 관련된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타이어 사용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상식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타이어의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이어는 생명줄▼

대형사고 중 상당수는 타이어 때문입니다. 타이어가 파열되거나 빗길에서 미끄러지면 곧 대형사고로 이어지죠.
2000년경 브리지스톤사에서 포드에 SUV 익스플로러용으로 납품한 타이어의 결함으로 운전중 타이어가 파열되면서 200여명이 사망한 사건은 많은 바를 시사합니다. 타이어문제는 곧 생명과 직결된다는 것이죠.
브레이크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타이어가 터지거나 미끄러져버리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차를 유지보수할 때 브레이크와 타이어에는 아낌없이 돈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을 위해 누구나 크고 비싼 차를 살 수는 없지만 타이어를 제대로 관리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타이어를 관리하면 될까요. 타이어를 점검할 때 체크포인트는 공기압과 마모도, 경화상태 등 크게 3가지입니다.

▼공기압▼

도로 위에 굴러다니는 승용차 100대 중 30대가 타이어 공기압을 제대로 맞추지 않고 다닌다는 조사결과가 있었습니다. 공기압이 부족한 채로 다녔다는 것이죠.
공기압이 부족할 경우 고속이나 과부하 주행 중 타이어가 과열돼 파열할 위험성이 높아지고 일상적인 주행에서도 못 등에 쉽게 찔려 펑크가 잘 발생합니다.
이같은 공기압의 중요성 때문에 타이어의 공기압을 항상 자동측정해 부족하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부착한 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타이어가 파열되는 것은 위에서처럼 제품결함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공기압부족이나 노후된 타이어로 고속, 고부하 운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 수명도 급격히 떨어지는데 적정공기압의 70%일 경우 수명의 60%나 단축이 된다고 합니다. 또 공기압이 9psi가 부족하면 연료소모도 4% 늘어납니다.
특히 4개의 타이어 사이에 공기압 불균형이 심할 경우 공기압이 가장 적은 타이어에 차체의 하중이 집중돼 파열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공기압은 대체로 28~32psi 정도로 맞추고 다니면 되는데 차를 사면 함께 따라오는 사용자설명서에 적정공기압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일부 고성능 수입차는 35~40psi가 규정치로 돼 있어 적정공기압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공기압은 규정치보다 1~2psi정도 많은 것은 상관없지만 부족하지는 않도록 주의하시면 됩니다.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는 규정치에서 2psi정도 높여야 합니다.
규정치는 타이어가 차가울 때 기준인데 주행 직후에는 2~3psi가 높게 나오기도 합니다. 이를 감안해 공기를 주입해야죠.
공기압 관리방법은 시중에서 1만~3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휴대용 측정기를 트렁크에 넣고 다니면서 1달에 1번쯤 체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카센터의 공기압 측정기를 과신하면 안됩니다. 대부분의 측정기는 정확하지만 오래도록 사용하면서 정밀도가 크게 떨어진 것이 있어 최고 10psi까지 오차가 나는 경우도 경험했습니다.
최소한 1년에 한 번쯤은 스페어타이어도 공기압을 점검해주세요. 공기가 모두 빠져나가버려 비상시에 쓸모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모도▼

기자에게는 길을 지나다 곁눈질로 주차된 차의 타이어를 슬쩍 관찰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상한 습관도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자동차 전문가가 되려면 그런 것도 필요하겠거니라고 이해해주세요.
관찰 결과 외관은 깨끗하게 잘 관리됐는데도 타이어는 교체시기를 넘긴 차가 예상외로 많았습니다.
타이어 홈을 자세히 살펴보면 네모난 작은 블록이 볼록하게 군데군데 솟아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일 위에 있는 사진도 자세히 살펴보시면 있습니다. 이 표시는 마모한계선으로 옆 고무부분과 편평하게 되기전에 타이어를 바꾸라는 뜻입니다.
이 한계선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약간 앞서서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업체에서 들으면 좋아할 소리네요. 타이어가 많이 닳으면 마른 노면에서는 접지력에 큰 문제가 없지만 빗길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몇 년 전에 촉촉히 비가 내리는 날 부산 도시고속도를 타고 가던 중 터널 입구에서 정체가 발생해 앞서가던 1t트럭이 약간 급제동을 했습니다. 저는 트럭의 브레이크등이 켜지는 것을 보고 비슷한 속도로 감속을 해서 정지했는데 그 트럭은 미끄러질 정도의 속도는 아니었는데도 갑자기 기우뚱 하더니 왼쪽으로 차체가 돌아가면서 터널 입구의 옹벽을 들이받더군요.
내려서 그 차의 전륜 타이어를 살펴보니 역시 깊게 패인 홈이 거의 사라질 정도로 마모가 됐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만약 높은 속도였다면 생각만해도 끔직합니다.
빗길에서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려면 닳은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에 주저하시면 안됩니다. 다른 소비를 줄이더라도 꼭 교체를 하세요.

▼경화상태▼

위 두 가지는 관심있는 운전자라면 충분히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고무가 굳어져 접지력이 떨어지는 경화도에 대해서는 모르는 분들이 90% 이상입니다.
고무제품은 장시간 열과 자외선에 노출되면 딱딱해지면서 쉽게 부스러지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끈적끈적하던 '찰기'가 사라지는 것이죠. 당연히 노면과 마찰력이 저하돼 제동거리도 늘어나고 급선회할 때 옆으로 미끄러짐도 심해집니다.
타이어는 주행으로 인한 마찰열과 수축팽창에 따른 열, 직사광선 등으로 점차 열경화가 진행됩니다. 처음에 출고됐을 때보다 주행으로 표면이 약간 깎여나고 열경화가 시작됐을 때 가장 좋은 접지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주행 중 데워졌다 식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점점 경화가 심해져 나중에는 초기보다 20~30%이상 접지력이 감소합니다. 경화된 타이어는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파열될 위험성도 덩달아 높아지죠.
새 타이어는 손톱으로 눌러보면 쫄깃쫄깃한 맛이 있지만 경화된 것은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색깔도 진한 검은빛이 사라지고 약간 희뿌연 느낌을 줍니다. 결정적으로 타이어 표면에 미세한 금이 발생하면 아무리 마모 여분이 많이 남았더라도 교체해야 합니다.
대체로 5년정도 지난 타이어는 주행거리와 상관이 없이 교체하는 것이 안전을 위해서는 좋습니다. 특히 지하주차장이나 차고가 아닌 외부에 주차했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직사광선에 의해서도 타이어는 노화됩니다.
업체에서는 생산 후 오랜시간이 지난 재고 타이어는 헐값에 매각하거나 폐기합니다. 시중에 정상가보다 싸게 팔리는 새 타이어 중에는 생산 후 몇 년이 지난 타이어가 섞여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타이어 업체에서는 햇빛이 들지 않는 실내 보관을 원칙으로 하고 일부 고급타이어는 직사광선을 반사하는 은박지 같은 것으로 싸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 포장은 기능성도 있지만 프리미엄급 타이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높은 가격을 받으려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죠.


인치업 상식...

'과연 큰 바퀴가 좋을까?' '좋다면 무엇이 좋을까?'

최근 자동차에 출고시 처음 달려나온 순정 휠(바퀴)을 빼고 사이즈가 더 큰 휠과 폭이 넓고 높이가 낮은 초광폭 타이어를 끼우는 인치업(inch-up)이 젊은층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도 간혹 인치업을 한 차를 운전하고 다니는 모습이 보일 정도로 휠을 교환하는 튜닝은 흔해졌습니다.

출고되는 승용차의 10~15%가 휠을 애프터마켓용으로 교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같은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하듯 자동차 메이커에서도 인치업 경쟁을 벌이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휠을 교체하는지, 어떻게 인치업을 하면 좋은지 차근차근 알아봅시다.


▶휠의 역할

휠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타이어와 차체 사이에 위치해 엔진의 동력을 타이어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휠은 구동축과 연결돼 회전을 하고 여기에 끼워진 타이어를 돌려 차가 앞으로 나가게 하는 것이죠. 휠과 타이어의 관계는 바로 실과 바늘의 그것입니다.

또 타이어가 터졌을 경우 차체를 지탱해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쉽게 깨지거나 찌그러지는 휠은 타이어 파손 등 사고가 났을 때 위험하지만 동그란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난 튼튼한 휠은 보다 안전합니다.

그 외에 숨은 기능이 하나 있는데 브레이크에서 발생하는 열을 방출하는 방열판 역할입니다.

휠의 바로 안쪽에는 접시처럼 생긴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라는 것이 있는데 제동력을 만들어내는 일종의 마찰판이죠. 이 마찰판에서 발생하는 열이 빠르게 회전하는 휠로 전달돼 공기에 의해 식게 됩니다. 열전달율이 높은 휠은 브레이크의 성능도 높여주는 것이죠.

▶휠을 인치업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휠을 인치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외관 때문입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순정휠에서 느낄 수 없는 미려한 디자인과 질감은 차의 가치를 높여주죠. 그러나 순정 보다 훨씬 떨어지는 안정성과 디자인의 휠도 많아 선택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고성능 타이어를 끼울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휠이 커지면 편평비가 낮은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게 되죠. 예를 들어 마르샤 순정휠은 직경이 14인치이고 여기에 장착되는 타어어의 사이즈는 접지면 195mm, 편평비는 70(이럴 때 휠과 타이어의 크기를 195/70/14로 표현합니다)이지만 17인치로 휠을 인치업했을 경우 접지면 215mm에 편평비 45(215/45/17)인 타이어를 끼워야 합니다.(참고 편평비는 접지면과 비율을 나타냅니다. 70이면 타이어 옆면의 높이가 접지면의 70%를 뜻하고 보통 70시리즈라고 부릅니다)

일단 접지면적인 195→215mm로 20mm 넓어진데다 편평비가 낮은 타이어들은 대부분 고급 복합소재의 고무를 사용해 접지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코너링을 할 때 타이어가 미끄러지지 않고 버티는 능력이 크게 향상됩니다.

또 편평비가 70→45로 낮아지게 되면 사이드월(side-wall·타이어 고무부분의 옆면 높이)이 얇아져 신축작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고속에서 안정감이 생기고 스티어링 휠(일명 핸들)을 돌릴 때 차의 반응이 빨라집니다.

그래서 고성능 스포츠카는 커다란 휠에 얇은 고무띠를 두른 것 같은 초저편평비의 타이어를 끼우는 것이죠.

▶인치업의 단점

인치업을 하면 무조건 좋으냐 하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선 사이드월이 얇아지면서 타이어가 노면의 충격과 진동을 많이 흡수하지 못하고 차체로 그대로 전달해 승차감이 나빠지게 됩니다. 좀 과장된 표현이지만 심할 경우는 노면의 모래알까지 느껴진다고들 합니다.

또 휠이 찌그러지거나 깨지는 피해도 자주 발생합니다. 사이드월이 얇아지기 때문에 높은 요철을 빠른 속도로 지나갈 경우 타이어가 터지고 휠까지 깨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공사구간이 많고 아스팔트의 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노면이 좋지 않은 경우 무리한 인치업은 득 보다는 실이 많습니다.

안전상에도 문제가 있는데, 특히 너무 외관을 중시해 바퀴가 차체 밖으로 튀어나오도록 옵셋(offset·휠이 차체에 장착되는 면에서 휠의 중심선까지의 거리)이 맞지 않는 휠을 끼울 경우 급제동시에 차가 옆으로 돌아가는 스핀현상의 발생율이 높아집니다.

거기에다 옵셋이 맞지 않는 휠은 코너링 성능을 떨어뜨리고 소음도 많이 발생하며 동력계통과 서스펜션에도 무리를 줘 차의 수명을 크게 단축시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금전적인 지출이 크게 늘어납니다. 휠의 값도 비싸지만 큰 사이즈의 휠에 맞는 타이어는 값이 상당히 고가입니다. 국산으로 사용해도 보통 한 짝에 15만원정도이며 사이즈에 따라 최고 60만원짜리도 있습니다. 수입품을 사용하면 한 짝에 20만원은 보통이며 100만원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거기에다 고성능 타이어는 부드러운 재질이어서 마모가 잘 일어나기 때문에 순정 타이어 수명의 절반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인치업의 방법

인치업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자동차와의 조화입니다. 차라는 것도 모든 면에서 조화가 맞아야 가장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차의 출력에 맞지 않게 너무 넓은 접지면을 가지는 타이어를 끼웠을 경우 운동성능이 떨어지고 연비도 나빠지게 됩니다. 타이어의 전체 직경이 순정 타이어의 직경보다 커질 경우에도 차의 힘이 딸리게 되고 속도계도 맞지 않습니다.

또 옵셋은 순정과 너무 차이나면 안됩니다. 순정 보다 옵셋이 작을 경우 타이어가 차체 밖으로 튀어나온 모습이 보기 좋을 수는 있지만 모든 면에서 마이너스입니다.

상황에 따라 조금 틀릴 수는 있지만 인치업의 계명 4가지를 적어봅니다.

1. 순정타이어와 전체 직경을 같게 하라.
2. 순정 보다 3인치 이상 큰 휠을 선택하지 말라.
3. 옵셋이 15mm이상 차이나는 휠은 포기하라.
4. 외관 보다는 강도가 높은 휠을 선택하라.

인치업을 할 경우 1500cc급 소형차는 최대 16인치, 2000cc급은 최대 17인치, 3000cc급은 최대 18인치가 권장사항이며 최대 수치보다 -1인치가 가장 적당합니다.

참고로 아래 사이트에 가면 인치업의 공식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휠에 알맞는 타이어를 선택하세요.

http://www.miata.net/garage/tirecalc.html <--영어할줄알아야함 ㅋㅋㅋ

▶자동차 제조업체도 인치업 바람

예전에는 순정 출고되는 타이어의 편평비가 60시리즈 정도만 돼도 광폭타이어라며 광고를 했었는데 요즘은 투스카니에 순정 최초로 45시리즈가 달려나오는 세상으로 바뀌었고 60시리즈는 이제 기본이 됐죠.

국내 소형차들은 13∼14인치, 중형차 14∼15인치, 대형차 15∼16인치의 휠을 쓰고 있습니다. 투스카니 중 2700cc 6기통인 엘리사라는 국내 최대인 17인치 휠이 처음부터 장착돼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얼마전만 하더라도 대형차라야 15인치가 고작이고 대부분 13~14인치 수준에 머물렀죠.

그러다 자동차 매니아들이 대형 사이즈의 애프터마켓 휠을 장착하기 시작하면서 인치업이 유행을 타기 시작해 결국 완성차 메이커에게까지 인치업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2000cc급 중형차들은 대부분 14인치였지만 요즘은 15인치가 기본이고 16인치까지 나옵니다. 티뷰론은 15인치였지만 올해 나온 투스카니는 같은 2000cc인데도 16인치로 상향조정됐죠. 에쿠스 체어맨 그랜저XG 등 3000cc급 이상 대형차들은 대부분 16인치를 기본으로 채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자동차도 올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으면서 기존의 15인치에서 한 단계 올라간 16인치 휠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기호를 빠르게 따라가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인치업의 추세는 세계적이어서 스포츠카들은 19인치까지 휠이 장착돼 나오기도 하며 최고 22인치의 휠까지 등장했습니다.

[잘못된 차상식 바로잡기]


자동차를 처음 운전하는 초보자나 10년 이상 운전한 경력 자나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있다.
한번 잘못 알게 되면 좀처럼 기존 관념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현대자동차 ( www.hyundai-motor.com)승용서비스팀의 이광표 과장은 에어백이 안전을 100% 보장한다는 등 엉뚱 한 편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자동차전문사이트인 아이컴즈.콤 ( www.iComes.com)의 남궁련 이사는 "일반인들이나 운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상식들을 옳다고 믿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새차는 처음에 고속으로 밟아야 길이 든다 초기에 새차를 어떻게 관리하는 가에 따라 차의 수명과 성능 운전편 의성 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새차 길들이기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새차를 길들이는 기간은 얼마가 정당한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 다.

그러나 통상 처음 2000Km까지는 조심해서 다루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처음 2000Km까지의 주행은 차량의 수명과 성능을 좌우하기 때문에 가급적 과속과 급가속, 급제동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다.

새차는 처음부 터 고속으로 밟아 주어야 길이 든다는 속설은 물론 잘못된 것이다.

이는 엔진과 변속기 차체 등의 주요 부품에 무리를 줘 차를 쉽게 노화 시킨다.

처음 1000Km 정도까지는 정속주행이 좋으며 그 이후에나 3000rpm이상에서 고속주행을 일정한 속도로 달려주는 것이 길들이기 에 좋다는 설명이다.

@광폭타이어는 무조건 좋다 새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출고 당시 멀쩡한 새 타이어를 헐값에 정비업소에 넘기고 개당 수만원의 웃돈을 얹어 광폭 타이어로 교환하는 사례가 많다.

물론 광폭타이어는 접지면적이 넓어지는 만큼 주행안정성도 좋아지고 제동거리가 짧아지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접지면적이 넓어지면 물이 고인 노면을 달릴 때 `수막현상'이 더 생기는 단점도 있다.

차량제원에 맞춰 무리가 없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내리막길에서 시동을 끄고 운전하면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브레이크는 엔진의 진공을 이용한 배력장치의 힘으로 제동력이 발생 한다.

시동을 끄면 엔진에 진공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배력장치도 작동되지 않는다.

이 때 브레이크 기능은 급격히 떨어져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파워스티어링 장치도 작동되지 않게 돼 핸들의 조작이 무겁게 되므로 위험하다.

@LPG차 개조는 아무나 가능하다 현재 LPG(액화석유가스) 연료차량으로 판매중인 차는 현대자동차 의 싼타모와 갤로퍼 스타렉스 트라제와 기아자동차의 카니발 카렌스 카스타 타우너, 대우자동차의 다마스 등 승합차뿐이다.

일반인들이 주로 타는 휘발유 엔진의 승용차를 LPG연료차량으로 개조할 수 있는 차는 장애인차량이나 국가유공자차량 관용차량 렌터카 에 한한다.

그것도 장애인수첩과 국가유공자증 사업자등록증을 근거로 개조를 허가해주고 있다.

LPG개조는 시청이나 구청에서 허가를 얻어 1,2급 자동차 정비공업 사에서 해야 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와 자동차검사소의 안 전검사를 거쳐 LPG와 가솔린 겸용차량으로 자동차등록증에 기록해 야 한다.

@고속기계 세차는 편해서 좋다 주유소간 고객유치경쟁이 가열되면서 고속세차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고속세차기는 딱딱한 털을 고속으로 회전하 면서 세차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차체에 상처를 입히기 쉽다.

고속세차가 몇번 반복되면 차 표면의 작은 상처에 물때나 왁스찌꺼기 가 붙어 차색상이 변하고 광택을 잃게 된다.

세차와 동시에 왁스칠을 함께 하는 세차도 있는데 이는 유리창에도 왁스가 묻어 유리창 표면에 막을 만들게 된다.

비오는 날의 야간에는 유리가 반사돼 운전을 하기 어려워지므로 비가 많은 계절에는 피하는 편이 좋다.

@차는 고속에서 연비가 좋다 시속 100Km에서 80Km로 20% 느리게 달리면 연료는 10∼20% 절약 된다.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다른 차들을 살피면서 흐름을 타며 경제속도로 운전하면 많은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차종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보통 시속 60∼80Km가 경제속도다.

자동차가 주행할 때 받는 공기저항은 속도의 제곱에 비례해 커지고 상대적으로 연료소모가 증가되므로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두고 정 속주행을 해야 연료소모를 줄일 수 있다.

@자동차 액세서리는 안전하다 조금이라도 편하게 운전하려는 욕심으로 많은 액세서리를 차에 부착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장치들은 치명적인 흉기로 둔갑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필요하다.

핸들에 부착하는 작은 공 모양의 손잡이는 사용편리성도 있지만 충돌 사고때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했더라도 가슴부위가 핸들에 부딪히 기 때문에 위험하다.

돗자리나 양털 등을 운전석에 끼는 것도 위험하다.

자동차 시트는 충 돌 등 사고에 대비해 승객이 가장 안전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있다.

돗 자리를 깔면 몸이 쉽게 미끄러져 운전자의 무릎부분이 시동키 부분에 끼여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워밍업은 5분이상 해야한다 알맞은 워밍업은 엔진을 보호해주고 원활한 운행을 가능케 하지만 지 나친 워밍업은 오히려 해가 된다.

냉각수 온도계기의 바늘이 조금이라 도 움직이기 시작하면 워밍업은 이미 끝난 것이므로 바로 출발하면 된 다.

특히 겨울철에 아무리 추워도 5분 정도면 충분하다.

지나친 워밍업은 기름낭비다.

차종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공회전 상 태에서는 1분당 보통 10cc의 연료가 소비된다.

@에어콘은 연료와 관계없다 에어컨은 엔진의 힘으로 돌기 때문에 평상시 보다 20% 이상의 연료 가 소모된다.

에어컨을 지나치게 틀면 건강에도 좋지 않으므로 꼭 필 요한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차가 정차한 상태에서는 엔진이 오버히트할 우려가 있으므로 에 어컨 작동을 삼가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안전운행과 무관하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표준보다 30% 정도 낮으면 구름저항이 커져 타이 어의 수명이 단축된다.

뿐만 아니라 연료도 10% 정도 더 들며 핸들도 무거워 운전하기 힘들다.

반대로 30% 높으면 타이어와 노면과의 접지력이 좋지 못해 마찰력이 떨어져서 미끄러지기 쉽고 8%의 연료낭비가 따른다.

따라서 알맞은 공기압은 안전과 연료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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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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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황진부 | 작성시간 16.07.1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디젤[배려] | 작성시간 16.07.18 에어크리너필터는 환경에따라 교환이 맞아요...시골길 아니면 굳이 5000km 갈아주는건 정말 정비하면서 낭비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거든요... 고속도로나 도로위주로 좋은 환경에서 주행을 하면 10000km 마다 에어건으로 청소해줘도 된다고 봅니다...
  • 작성자bmercury | 작성시간 16.07.18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작성자다큰소년 | 작성시간 16.07.21 좋은 정보입니다.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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