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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회 구조적 변천사(35)/ 교회 본연의 입장에서 조명(2)

작성자항상 새롭게(김종신선교사)|작성시간15.02.11|조회수41 목록 댓글 0

 

 

 

 

계속 이어서

 

 

교회 본연의 입장에서 조명

 

 

 

본서는 이 문제를 교회의 3대 의무를 기준으로 설명을 하고자 한다. 교회 3대 의무는 장로교(합동) 헌법에서 예배와 영적 건립과 전도로 말해 주고 있다. 본서는 여기서 영적 신령성 차원에서 더욱 강화(强化)하여 설명을 하고자 한다. 본서에서 그 범위가 장장 대 단원으로 폭넓게 다루어 가게 될 것이다.

 

 

교회의 신령성을 강조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만물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교회적 사명과 실존은 세상에서 유일한 신령한 장소요 모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을 교회가 보존하고 지속해 가지 못할 때 그 교회는 이미 교회라고 할 수 없다. 본서는 이러한 차원에서 교회가 처한 현실적 정황들을 교회 본연의 관점에서 조명하고자 하는 열정에서 진행되는 글이다. 기록이 진행 될수록 그 귀추(歸趨)가 드러나게 될 것이다.

 

 

오늘날 교회 안에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제반 현상(現象)들은 교회의 본질을 도외시하는 인간적 성향들이 합법적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미혹하는 힘이 되고 있다. 이로부터 교회적 신령성을 회복하고자 함이 본서가 의도하는 목적이다. 현대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비신앙적 요인들, 그것이 지엽적인 현상이라 할지라도 그 파장은 현대교회 전체에 영향력을 미치며 교회를 왜곡의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이 왜 일어나는 것인지? 바로 이 같은 교회적 현상과 그것이 어떻게 교회 본연의 신령성에 위협이 되는 그 작용의 배경 등을 다루고자 하는 것이다. 물론 모두가 본서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들을 자로잡고 있는 여러 이유들로 거부하는 독자들이 있어서 수용하기에 앞서서 무조건 거부부터 하려 할 것이다. 게다가 복잡한 문제를 생각하기 싫어하는 현대적 특징에 이미 길들여진 성도들은 읽는 것조차를 싫어하여 피하게 될 것이다.

 

 

교회 본연의 신앙 문제는 오늘날 세속화 된 교회적 환경과 직결되는 문제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교회는 여전히 세상 가운데 놓여 있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주님께서 예고한 종말의 최종종결시대로 진입하여 인간성과 도덕률은 더욱 황폐화되고 사회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건사고들이 회오리를 치며 일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이런 때에 성경의 권위아래 있어야 할 교회조차도 오히려 세상과 함께 한 방향으로 굴러가는 시대가 되고 있는 것이다. 매우 현실적이고 인간의 고안에 의한 합법적인 이유들이 교회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도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하여 교회가 세상의 방식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환경이 더욱 강해져가고 있는 것이다. 성경을 중심하는 교회의 특수성은 약화되고 상대적인 인간중심의 신앙관이 자리를 잡음으로 그것이 주도하는 교회적 현실이 된 것이다. 그 자리는 혼합적인 문화관에 길들여지는 비신앙적인 내용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제는 신앙도 세상, 혹은 세상적인 생각들과 별 차이가 없고 구별이 안 되는 애매모호한 혼합의 경향성이 참인 것처럼 행세를 하는 공간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것은 인간들이 고안해 내는 색깔이 가미 된 원리가 일방적으로 주도되는 지독히 강한 교회적 현실이 되었다. 이러한 유형의 신앙기반을 기복적이거나 철학적 과학이고 일상의 낙천적인 관점에서 고백되는 선정적인 신앙의 배경을 낳는 교회적 현실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개념들은 현대 교회적 노선에 주요한 영향력의 경향성들이다.

 

 

이와 같은 교회적 현실이 교회 본연의 신앙원리들을 부담으로 치부하는 교회적 환경과 분위기가 주도하는 현실의 힘이라 할 수 있다. 지상교회의 영적 질병이다. 현대 인간 중심 된 신앙이 왜곡되어 드러나는 교회적 환경을 가져오는 현대적 성향이다. 이것은 교회적 대세가 되고 성도들은 이러한 대세 앞에서 꼼짝하지 못하고 끌려가는 교회적 현실에 참여하는 것이다. 허지만 그 방법이 매우 지능적으로 변질의 왜곡이 진행되며 신앙의 전이가 일어난다는 사실 앞에 유념해야 할 것이다.

 

 

항상 정상과 비정상이 공존하며 진행되는 인간의 속성이기 때문에 느끼지를 못하며 끌려가는 것이다. 대부분이 직접적으로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무관심의 교회적 배경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강조되지 않는 소극적 범위로 방임되게 하여 점진적으로 본질적 교회 배경들이 소멸되도록 하는 것이다. 현대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신앙의 왜곡은 선동, 선정적인 신앙 노선들이 바로 이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거대한 교회적 환경을 조성하여 2천 년 동안의 교회 본연의 환경을 배제하는 현실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본서는 줄기차게 이러한 차원에서 현대 교회의 매우 민감한 사안들이 다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교회적 현실들을 감안하고 교회 안의 이 같은 현상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유들을 다루고자 할 때, 성령께서 읽는 성도들과 사명자들의 가슴을 울리게 될 것이다. 지상의 교회가 환난의 때에 어떻게 성경대로 주님의 뜻을 이루며 몸 된 교회를 받들고 섬기며 분투하는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에 성령의 바른 인도를 따라 순종하도록 하는 간섭하심의 글이 되기를 원한다.

 

 

처음부터 본서가 독특한 것은 종말 최종종결 현상을 특정한 세력들을 들추어내면서 그 연관관계가 매우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 갈수록 선교학적 관점에서 다루어지는 역사문제는 우리의 상상 이상을 넘어서 다루어지게 될 것이다. 너무 이상해져버린 오늘 현대 시대를 철저하게 영적 분별력으로 다루어나가면서 성도들로 하여금 깨어 있어서 진리 가운데로 바로 서고자 하는 열정들이 일어나도록 이끌게 될 것이다.

 

 

진리 보전을 위해서 온 힘을 쏟기를 원한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섭리가 이끌어가는 종말의 최종종결의 역사에 충실히 따르는 삶의 도구들이 되어야 한다. 특별하신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가 함께 하시리라 확신한다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는 교회적 사명을 추구하는 현대교회가 지속되는 그 사회는 복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차원에서 교회의 3대 의무와 신령성에 대해서 계속해서 나누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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