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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은혜가 너무 놀랍고 크고 위대하다.

작성자항상 새롭게(김종신선교사)|작성시간18.02.03|조회수457 목록 댓글 0

 

 

주님의 은혜가 너무 놀랍고 크고 위대하다.

 

 

 

 

하나님이 함께, 하나님과 함께,

 

작년 말, 새로운 변화가 발생되었다. 기존 선교지가 계속 문이 닫히고 어려워지는 상황으로 치달았다. 기도하며 마음의 준비를 하던 중 새로운 곳으로 곧 바로 인도함을 받았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법을 동원하셔서 인도하심으로 그 지역으로 들어가게 하셨다. 안 되는 상황 가운데서 가게 하셨고, 만나게 하셨고, 인도를 하셨던 것이다. 5년 전 두고 왔던 짐도 그대로 잘 보전 되어 있었다. 현지에 대한 응답을 얻고 기쁨으로 돌아 왔다. 이제는 고국에서 응답을 받을 차례였다.

 

고국에 들어오자마자 정부 기관, 은행 이곳저곳으로 전화를 해서 대출 관계부터 묻기 시작했다. 웬 종일 그렇게 하며 시간을 보내니라 정신이 없을 지경이었다. 하지만 답은 no! 였다. 언제나 이런식이였다. 세상에서 목사는 인간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이다. 신용도 안 되는 평가 말이다.

 

어떤 이들, 즉 네트워크가 잘 되어 있거나 줄이 좋은 이들은 이런 것이 신앙의 정석이 아니라고 열을 낸다. 자신들이 잘 나가는 것을 중점으로 논리를 전개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에는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물론 세상의 힘과 잘 연결 된 이들의 신앙논리는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훨씬 더 순리적으로 일들이 잘 풀리고, 윤택한 삶이나 인정 되는 공인의 위치를 차지 할 수 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은 이런 삶이 중점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라고 도배질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는 우리 모두가 조심해야 한다.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로 나타나는 은혜는 인간의 모든 것을 수용하고, 그것들을 도구로 사용해서 자신의 계획을 이루어 간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인간을 통한 외적 조건들이 합법화 되고 정당화 되는 신앙 논리는 가장 우리가 경계해야 할 요소라는 점이다.

 

이런 배경들은 진리와 교회를 무너트리고, 우리 자신을 파괴시키는 가장 직접적인 이유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인간을 통해서 일어나는 신앙의 외적 이유들은 교활하고 간사한 인간들의 욕구가 개입되는 우상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합리화 시키고 정당화 시키는 거짓의 이유들로 우상인 것이다.

 

그런데 오늘 날 이런 문제들이 교회 현실을 너무나 어렵게 만들고 있다. 알면서도 미혹 될 수밖에 없는 인간들의 합법화의 이유들이다. 세상에서 살기 때문에 당장에 필요한 현실 문제가 항상 그 중심이다. 그래서 신앙을 왜곡시키는 힘인 것이다.

 

세상과 혼합되고, 세상의 힘을 가지고, 세상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덧붙이고 옷을 입히는, 즉 인간 중심의 사적이고 공적인 문제들이 신앙을 왜곡 시키는 힘이라는 사실이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 신용도 성립이 안 되니 대출 문턱을 넘어보려고 정부관련 기관, 은행 그 어디에도 소망의 답은 없었다. 힘과 기가 쭉 다 빠졌다. 이것이 인간의 모습이다. 솔직한 인간 모습이다. 현지에서 응답을 받고 고국으로 왔으면 신용도 안 되는 소망이 없는 세상 기관부터 찾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꿇어야 했던 것이다.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하루는 무의미하게 보내고 3일 째부터 기도 제목을 갖고 주의 전으로 나가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아니, 기도가 절로 되도록 감동이 일면서 마음이 동했던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진행되었다.

 

막막하고 아무것도 손에 쥔 것 없는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서 있는 것 같은 상태였던 상황들이 움직이고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비자문제, 차량문제 가정 문제 등, 기도제목을 갖고 오직 무릎 꿇고 기도할 뿐이었다.

 

주님은 당신 종의 실수나 정확한 행동 등, 이런 것과 상관없이 하나님 자신이 하시고자 하시는 계획을 진행해 가실 때 기도하게 하시고, 그것을 통해서 일을 하시는 것을 알도록 개입하시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은혜를 주시고자 하시거나 자신의 계획을 이루어 가시고자 하실 때, 그가 누가 되었던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기도하고자 하는 마음부터 주신다는 점이다.

 

자신이 기도를 해서 은혜를 받고 응답이 이루어지고, 일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적절한 때와 의지, 행동 등, 인간들로 하여금 자신의 계획에 적합한 이들로 하여금 할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것이다.

 

이럴 때, 은혜 받을 마음들을 주시고, 할 수 있는 마음들을 주시고, 감동되게 하시고자 기도하게 하는 의지와 상황으로 내모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 옆에서 살짝 건들면 기도하는 것이다.

 

, ‘기도하세요라고 건들자 전에는 흥, 하는 식으로 듣는 시늉만 하더니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이때는 기도의 자리로 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은혜가 부어지려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이 때 시험 들지 않고 오히려 더욱 성숙하고 주변을 새롭게 하며, 선한 모습으로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혹은 세상 조직적인 배경으로 하는 경우는 일이 진행이 되어도 진리와 교회를 위하지 않는다.

 

다른 무엇이 진행되고, 교회를 어지럽히는 일들이 주도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 점을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기도 한지 이틀 만에 비자 관련해서 큰 문제 하나를 해결해 주셨다.

 

그것은 은퇴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3천 만 원의 돈이 필요했다. 비자를 받기 위해 필요한 돈이었다. 3천 만 원 이상이 들어 있는 통장 영문 원본을 제출하는 것이 관건이다. 기도하면서 누님에게 부탁을 드렸다.

 

하지만 돈에 민감했던 누님은 정중하게 거절을 했다. 지금까지 본인 20년 선교 사역에 많은 도움을 주며 위로가 되어 준 누님이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거절을 했다. 돈이 있었음에도 거절을 했던 것이다.

 

그렇다고 서운하거나 실망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시고자 하신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평소 잘 알고 지내며 은혜를 나누는 한 집사와 커피 타임을 갖게 되었다. 잠깐 교제하던 중, 태국 상황과 기후 이야기를 나누고 차량문제와 비자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3천 만 원이 통장에 들어 있어야 비자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을 하게 되었는데, 듣자마자 선교사님! 무슨 걱정입니까?

 

당장 자신이 해 주겠다고 너무나 자신 있게 답을 해 주는 것이 아닌가? 중요한 것은 기도 한지 이틀 만에 이런 응답을 주시고 위로가 되게 하시면서 마음을 강하게 해 주신 것이다.

 

할렐루야! 참으로 하나님 영광이었다. 물론 하나님은 이 집사를 사용하시지 않으셨다. 이때도 서운하고 실망을 하지는 않았다. 주님의 일을 이루는 일에 도구가 된다는 것에 가장 큰 증거가 있다면 언제나 근심걱정이 일지 않는다는 점이다.

 

무슨 배짱인지 늘 걱정 없이 평안한 마음으로 인도해 주신다는 점이다. 아마도 이것은 우리의 일이 아니라 주님 자신의 일이기 때문에 당신 종들에게 담대함을 주심이라 믿는다. 이 점을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응답을 받고 한 달이 지나도 차량 구입 관련해서는 돈 한 푼을 주시지 않으셨다. 본인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 중 가장 큰 교회라 할 수 있는 담임목사의 조언은 나의 힘을 빼 버리는 말이었다.

 

이제 새롭게 들어가려 하는데 차량 문제부터 이야기 하면 안 된다고 강조를 하시지 않는가? , 부정적인 생각이 들도록 할 수 있는 상황만 전개 되고 있었다.

 

그러니까 걱정은 안 돼지만 비자 관련해서는 기도 한지 이틀 만에 응답의 소식을 듣게 하심으로 기쁨이 되고 위로를 해 주셨는데 차량 구입에 대해서는 전혀 아무런 미동이 없었던 것이다.

   

충분히 낙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주변 의논 할 수 있는 몇몇 분들도 들으면서 마이동풍(馬耳東風)처럼 냉담한 반응들뿐이었다. 정말 이런 것이 인간의 비애가 아닐까?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한국에 차 한 대를 주신 것이다.

 

2005년 아반떼였다. 하지만 만 13년의 차인데 87km를 달렸고, 혼자서만 탔던 차인지 기계는 물론 차 자체가 너무 좋았다. 본인이 선교지로 들어가고 나면 세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는 아내에게 생활의 편리를 위한 차부터 주시는 것이 아닌가? 정말 생각지 못했던 일이었다.

 

그런데 미처 생각지 못했던 중요한 사실을 알도록 해주시는 것이었다. 이 차로 본인이 1월과 2월 몰고 다니는데 선교지 생활로 오랫동안 운전을 못했던 공백기를 메꾸어 주시는 훈련 기간이 되는 것이다.

 

이 차를 시내에서 몰고 10일 지방 순회를 하고 다니면서 운전의 문제가 보완 되도록 해주시는 것이다. 얼마나 세밀하게 인도하시고 구체적으로 적용을 시키시는지 알도록 해주시고 계신다. 운전 회복은 물론 선교지에서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는 것이 아닌가?

 

이런 귀한 은혜가 얼마나 깊고 오묘한가? 이런 마음이 들면서 감사가 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마음이 들면서 그 사이에 태국 선교지 차량 구입비가 채워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90%의 재정이 들어 온 것이다.

 

주님의 역사를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자면, 이 기간 중 가장 먼저는 어떤 계기를 통해서 집안에 실비 보험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신 것이다. 아내가 뇌하수체종양제거수술, 백혈병으로 아팠을 때, 이런 실비가 전혀 들어 있지 않아 전혀 혜택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자 셋째 누이가 자신의 돈으로 직접 들어서는 6개월 정도를 넣어 주다가 우리보고 넣으라 해서 지금까지 감당을 해 온지 7년이 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했던 누이는 지금 안정 된 재정 환경으로 들어가고 있다.

 

7년이 된 그것을 해약하려고 하자 약 3백만 원 정도가 들어오는 것이었다. 주위에서 해약하지 말고 약간 대출로 받아보라고 코치를 해 주시는 이들은 붙여주신 것이다. 그래서 상담해보니 375만원의 돈이 나왔고, 불필요한 것 둘을 해약하니 백만 원의 돈이 나온 것이다. 이 둘을 합하니까 거의 5백만원의 돈이 들어 온 것이다.

 

약간대출은 이 상품이 끝날 때까지 원금은 갚지 않아도 되고, 이자만 내는데 13천원이 좀 넘는 돈만 내면 되는 것이다. 이 돈들이 차량구입의 모판이 되는 것을 계기로 돈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던 것이다.

 

비록 누군가 목돈을 주시는 것은 아니었지만 점점 통장에 돈이 채워지기 시작하더니 그것이 9백만 원 까지 채워 진 것이었다. 태국은 기후가 여름이면 40도 이상을 넘어서 45까지 올라가는 곳이라 도저히 차량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는 곳이다. 그런데 태국은 알다시피 일본 차량이 90% 이상이다.

 

그래서 중고차라도 1천만 원이 있어야 제대로 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목표를 정해놓고 기도로 간청을 했던 것이다. 차량 구입이 목표가 아니라 그곳에 있는 200개 크고 작은 중국 마을을 돌면서 전도하고 기도처소와 교회를 세우기 위한 차량용으로 구한 것이다.

 

그런데 9백 만 원이 들어 온 것이다. 그런데 아들 녀석이 대학을 들어가면서 약 190만원의 돈이 필요하게 되었다. 차량구입으로 들어온 직접적인 재정에서 사용할 수는 없고 아들 이름과 본인 이름으로 받은 약관 대출에서 그 비용을 사용하고 나면 7백 만 원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 이름을 높이지 않을 수 없다. 어제 그 필요한 재정을 그대로 채워 주신 것이다.

 

어제는 사역지로 들어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날이었다. 그것은 하루 종일 걸려서 작성한 영문 서류들, 적어도 30장 가까이 되는 서류들을 가지고 태국 대사관에 비자 신청을 하는 날이었다.

 

조마조마 하는 심정이었다. 짧은 영어 실력으로 하루 종일 걸려서 작성했는데 문제는 대사관에 제출했을 때 문제가 지적되고 퇴자를 맞으면! 라는 긴장 된 순간이 일던 순간이었다. 간절히 기도하며 진행을 했다.

 

또 다른 하나는, 40살 때부터 자신의 옷 가게를 처분하고 러시아 선교사로 삶을 살아오고 있는 처녀 할머니 선교사님, 지금은 러시아와 이스라엘 사역을 정리하고 한국에 나와서 겨우 살아가고 계시는 분이다.

 

1년에 두 서 너 번 선교지를 돌고 한국에서는 70이 넘으셔서 별 쓰임을 받지 못하시는 분이시다. 참으로 목회자 아닌 평신도 선교사들의 말로는 우리 목회자들보다 훨씬 외롭고 슬픈 현실인 것 같다.

 

우리 목회자들이 이 분들을 안고 보호해야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텐데 30년 선교사로 산 이 분들을 우리 한국교회가 외면을 하는 것 같으니 말이다. 몇 년 만에 이 분과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서 뵙는 김에 작지만 섬기고자 해서 대사관 맞은편에 있는 우체국에서 먼저 돈을 찾았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놀랍고 위대하신가? 내 마음과 필요를 미리 아시고 거기에 맞추어서 역사를 하심을 보여주셨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내 마음에 주신 생각대로 30만원을 찾았던 것이다.

 

그리고 출력 된 영수증을 들여다보는데 통장에 3백 만 원이 더 들어 있는 것이다. 어제 전날 저녁 늦게까지도 변화가 없었는데 아침에 어려운 선교사님께 헌신하고자 마음을 드렸는데 그것의 10배를 주신 것이다.

 

내게 필요한 돈 그대로 주셨을 뿐만 아니라 성경대로 30, 60100배가 아닌가? 본인도 어렵다. 20년 넘게 선교사로 한족과 결혼해서 세 자녀를 주셔서 살아오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온전한 파송교회 없이 살아오고 있다.

 

그럼에도 주변에 본인보다 더 어려운 선교사들이 많다. 많은 선교사들이 제대로 사역을 감당하지 못하고 생활 전선에 매인다. 그래서 적은 가운데서도 주위 선교사들과 나누어 쓰려고 하는 생각을 갖고 실천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도 지속적으로 잘 안 된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한다. 아마도 그래서 하나님께서 놀랍게 인도 해 오시고 계신다고 믿는다. 이것은 그 분의 섭리요 역사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계획과 일을 하시고자 필요한 사람들을 세우시고 그에 따라서 역사하여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신앙의 신비가 아닌가? 죽었다가 깨어난다고 해도 불신자들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점들이다.

 

아들 문제, 집 문제, 무엇보다도 아내가 뇌하수체, 백혈병으로부터 살아나서 지금은 완치되고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도록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이제 한 가지 기도 제목을 가지고 하나님께 간구를 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차량 구입비를 주셨는데, 이것을 차량구입비보다 그곳에 교회를 짓는데 사용했으면 한다. 저축을 해 두었다가 200백 개 마을에 전도가 되어 기도처소나 교회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을 때, 교회 건축의 모판이 되는 재정이 되었으면 한다.

 

차량구입은 현대자동차에 노크를 해보려고 한다. 솔직히 선교사가 일본차 마크를 한 차량을 가지고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닐 수는 없다. 본인을 너무나 잘 아시는 하나님, 그곳에 들어가면 이 마을 저 마을로 누비고 다니도록 하실텐데 일본 마크 차량을 몰고 다닐 수가 있는가?

 

지금 태국은 일본이 자국 차량 회사 4개를 통해서 차를 생산한지 50년 세월이 되어가고 있다. 도로교통비까지 일본이 모두 가져간다고 한다. 서서히 태국 국민들이 이에 대해서 눈을 뜨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처음 태국 전 지역 도로를 깔아주고 일본 차량만을 사용한다는 협약을 했을 때는 감사하게 생각했지만 세월이 지나다보니 일본이 너무 이득을 많이 보는 것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인간들의 마음은 세월이 가면 바뀌게 되어 있다. 이럴 때 차량이 좋은 현대차가 계속 마을을 돌면서 고장도 없고 차도 잘 달리고 그런 차를 태국 사람들이 계속 본다면 그것이 가장 좋은 광고 효과가 아니겠는가?

 

선교사만큼 돌아다닐 사람들이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가장 좋은 광고를 해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 글을 읽는 성도님들이 이런 선교사의 생각에 옳다고 느낌이 든다면 기도로 동참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금번 태국 은퇴비자 해결, 솔직히 약속을 했던 그 집사가 도와 준 것이 아니다. 그 집사와 하루 전에 만나서 약속한대로 보내주기로 했는데 비자를 넣어야 할 시점이 되어 부탁을 했는데 안 오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분을 사용해서 비자 신청을 하게 한 것이 아니다. 이 분을 다른 일로 바쁘게 몰아가시고, 이 선교사에게는 그 누구도 원망하거나 섭섭한 마음 갖지 않도록 해 주시면서 가장 최상의 방법으로 역사를 하셨던 것이다.

 

바로 현대 카드를 통해서 필요한 돈을 주신 것이다. 당일 날이었다. 집사가 저녁부터 오전 중에 보내주기로 했는데 기다려도 오지 않자 현대까드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2천 까지 된다는 것이었다.

 

이자는 11%에서 말이다. 한 보름 빌리면 물론 어느 정도 이자가 발생하지만 괜찮았다. 나머지 1천 만 원은 차량 구입비로 들어온 9백 만 원과 그 집사에게서 부족한 1백 만 원만을 빌려서 그대로 진행을 했던 것이다.

 

너무나 감사하게 단 두 시간 만에 생각지 못한 곳에서 필요한 재정이 마련 되도록 해서 은행으로 가서 영문 서류를 편하게 작성하여 어제 넣었던 것이다. 서류도 전혀 지적 받지 않고 한 번에 제출 되도록 해주셨던 것이다.

 

태국이 좋은 것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비록 3회 잠깐 가 보았지만 그 짧은 기간 동안에 태국이 좋아져 버린 것이다. 그런데 그곳에 있는 중국 마을로 인도를 해 가시는 하나님의 타이밍과 인도해 가시는 놀라운 역사와 섭리 앞에 다시 한 번 머리를 숙이며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다.

 

우리 한국교회와 온 성도들과 우리나라가 이런 하나님의 은혜에 붙들림 받았으면 좋겠다. 간절히 기도하며 구한다. 금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서 남북한이 좀 더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고,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문이 열리는 시작이 되기를 축원한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개입하시사 사악하고 악한 무리들이 우리나라에서 떠나고 정의롭고 진실 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무리들이 강성해지는 나라 환경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한다.

 

올 한 해 우리 한국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주님과 함께 다시 걷는 축복 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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