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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영상

[강좌] 음향시스템의 구성

작성자지엔피시스템|작성시간10.01.27|조회수353 목록 댓글 0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간격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ㅡ.ㅡ)

 

오늘은 음향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음향은 공간, 온도, 습도, 환경등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시스템설계를 할 때 건축음향(공간음향)과 전기음향이라는 두 가지를 고려해야합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오히려 건축설계보다 건축음향설계에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음향의 역할이라던지, 건축음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기음향이라하면 흔히 교회의 방송실에 설치된 장비로 제어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전기음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건축음향이 제대로 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원음이 발생되는 곳, 그 소리를 증폭해서 들어야 하는 곳이 같은 공간에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발생되는 불필요한 요소를 제어하는 대에는 전기음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장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울림이 심하다거나, 저음이 많이 발생한다면 건축음향적인 해결이 없는 상태에서는 결코 전기음향적으로도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이해하는 음향시스템의 역할은 쉽게 말해서 증폭장치입니다. 이것을 PA(Public Address)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대중음향이라고 번역되며, 한 사람의 연설자 또는 정보전달자로부터 대중을 향해 확성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청중)들이 들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는 소리가 크다 작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메세지가 제대로 전달되느냐에 있습니다.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지만, 울림이 심해서, 저음이 너무 많아서, 또는 찌저지는듯한 소리라든지, 너무 작아서 듣는 사람이 불편하다면 그것은 메세지가 전달된 것은 아니라는 그냥 무언가 들리기만 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듣는 사람이 편해야 된다는 단순한 논리가 아니라 <원하는 메세지를 제대로 전달하려면, 회중이 듣기 편한 사운드로 전달을 해야한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향전문가나 오퍼레이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음향시스템의 시작이 대중음향(확성)에서 부터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문화,예술등 많은 곳에 필요하게 되었으며, 그 기대감 또한 커졌습니다. 

라이브콘서트, 대형 뮤지컬등이 발달되면서 단순히 확성이 아니라, 마치 CD를 듣는 것 처럼 또는 바로 옆에서 같이 있는 것 처럼 소리를 듣고 싶어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단순히 설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인 행사를 하면서 좋은 사운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 입니다.

이렇게 좋은 사운드, 사운드가 디자인 되어지는 것을 SR(Sound Reinforcement)시스템이라고 합니다.

 

++ 벌써 시간이...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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