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다는 3가지 법칙
모든 사람에게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시간과 말입니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듯이,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 냥 빚을 갚을 수도 있고, 남에게 미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말에는
다가가는 말이 있습니다. - 동조, 공감, 경험, 관심, 열의 등
멀어지는 말이 있습니다. - 딴청, 무관심, 대화를 바꿈, 남의 말을 끊어버리고 자기 말만 하기
원수 되는 말이 있습니다. - 비난, 비웃음, 비판, 저주
자신이 자주 쓰는 말을 객관적으로 분석해보세요. 그러면 자신의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공병호 박사의 자기 경영 이야기에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1,2,3의 법칙]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공병호 박사는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칙은 인터넷에서 댓글을 다는 법칙과 같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댓글을 잘 다는 사람은 오프라인(off line) 세상에서도 성공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의 댓글에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고 호감과 존경을 받는 사람은 오프라인 세상에서도 세상을 내편으로 만들어 성공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댓글을 읽어보면 그 사람의 성품이나 인격이 적나라하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병호 박사는 인간 경영을 연구하는데 댓글을 분석하고 연구하면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우선 댓글을 읽어 보면 자기주장이 너무 강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는 진짜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남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자기 말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신 공격성을 많이 본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지적 겸손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공병호 박사는 댓글을 다는데 3가지 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지적인 겸손함을 늘 갖고 타인의 의견을 대할 것
둘째 가능하면 타인의 의견을 이해하고 타인으로부터 배움을 청하는 자세를 가질 것
셋째 사람의 의견과 사람 자체를 혼돈하지 않도록 주의 할 것, 즉 그 사람의 주장이 내 의견과 다르다고 해서 그 사람을 적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생각과 주장이 다릅니다.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다 적으로 생각하고 미워해서는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가져 올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여기다 제 의견 하나를 첨부한다면 우리가 글을 올리는 곳은 게시판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게시판을 통해 진리 말씀도 배우고 인간 경영의 이치도 터득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