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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크레이트를 이용한 행동장애 훈련

작성자흰둥아빠|작성시간12.11.07|조회수53 목록 댓글 0
 

 

크레이트(CRATE:이동장) 훈련

  개들이 땅굴을 좋아하는 본능을 이용하는 훈련입니다. 많은 개의 보호자들은 그들의 개를 가두어 두는 것이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것은 개의 본능을 잘 모르기 때문에 하는 생각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개를 한번쯤 관찰해보면 개가 피곤하거나 놀랐을 경우에 주위가 완전히 둘러 싸여진 장소나 구석으로 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과거 땅굴을 파고 산 개의 본능 때문입니다. 크레이트에 훈련된 개는 크레이트를 땅굴처럼 생각해서 그안에서는 방해받지 않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 : 크레이트 예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크레이트 훈련을 하면 왜 좋은가요?

1. 강아지를 혼자 있게 훈련시킬 수 있다.(분리불안 증후군 치료)

2.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문제(짖는 문제, 대소변 문제등)를 제거할 수 있다.

3. 동물병원등 강아지가 싫어하는 장소에 데리고 갈 때에도 불안해하지 않는다.

4. 강아지가 좋은 습관이 들게 보장할 수 있다.

5. 대소변을 못 가리는 개의 경우에 적절한 훈련을 가능하게 해준다.

6. 동물병원에 가두어두거나 장소를 제한하는 경우에 불안, 혼동을 막을 수 있다.

7. 운전, 버스, 기차, 항공여행시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대중교통 이용가능)

8. 어쩔 수 없는 행동의 문제로 인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을 포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크레이트 훈련에 알아두어야 할 것

1. 크레이트 안에는 타월이나 매트를 넣어두고 개껌등을 넣어둔다.

2. 어린개의 경우 성견이 되더라도 적용할 수 있는 크기의 크레이트을 고른다.

3. 규칙적으로 3-4시간 씩 가두어 놓고 혼자 낮잠을 자게한다.

4. 대부분의 개들은 집으로 인식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약 2주이상)

5. 크레이트 안에 있을 때는 이름을 부르는 등 어떠한 관심도 주어서는 안 된다.

6. 강아지가 집에서 나온 바로 후에는 칭찬을 해서도 않된다. 이것이 오히려 크레이트 안에 있는 것을 싫어 할 수도 있다.

7. 2달 미만의 강아지는 최고 8시간이 개가 이동장 내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이다. 배설을 참다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니 크레이트내에 너무 오래 두어서도 안 된다.

 크레이트 훈련 과정


이 과정은 총 6주가 걸립니다.


1. 처음 며칠이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기간에는 개가 짖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말 같은 여러분이 하루 종일 시간을 낼 수 있는 날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를 크레이트 안에 넣으십시오. 만일 개가 짓거나 우~우 거리면 개의 목걸이를 크레이트에 던지거나 개에게 물총을 쏘아서 벌을 주십시오. 이렇게 하면 개는 벌을 받되 다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만약에 개가 짖는데 여러분이 개를 밖으로 나오게 한다면 이것은 개로 하여금 ‘여러분의 관심을 끌려면 많이 짖어야 되겠구나’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될 뿐입니다.


2.개는 처음2주 동안은 크레이트 안에서 주로 살아야만 합니다. 즉 개들은 대소변을 눌 때(하루에 최소 20분 정도 짧게 여러번)만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3.그 다음2주 동안은 여러분이 집에 있으면서 깨어 있을 때는 크레이트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즉 보호자가 집에 없거나 잠을 주무시고 있을 때에는 클레이트 안에 있어야 합니다. 크레이트 문을 열어두어 개가 크레이트 밖에 있을 때 개는 의지에 따라 되돌아 갈 수 있어야만 합니다.


4.마지막 2주 동안 크레이트 문은 열려 있어 여러분이 집에 있다면, 깨어있거나 잠들어 있거나 상관없이 개가 자유롭게 들락거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보호자가 집에 없을 때에는 크레이트에 있어야만 합니다. 


5. 6주 후에는 여러분이 집을 떠나 있는 동안에도 개는 크레이트 밖에 있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크레이트의 문을 열어놓아 개가 이용할 수 있게 해야만 합니다. 이 보금자리 만들기의 바탕에 있는 이론은 ‘파괴적인 개는 안심을 못한 개 이고 혼자 남겨졌을 때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 개’ 라는 것입니다. 어둡고 조용한 크레이트는 개에게 늑대와 야생개의 땅굴과 다를 바 없는 숨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합니다.  일단 개가 크레이트에 익숙해지면 개는 이 크레이트를 자기들의 피난처나 땅굴 같이 생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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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동해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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